김경란 왤케 저평가되냐. 시즌2때 이상민이 우승했듯이 적어도 대인관계 형성 능력에 있어서는 시즌1 플레이어들 중 누구보다 뛰어난 플레이어인데. 다만 개인전 능력이 홍진호에 비해서 많이 부족해서 우승을 못했을 뿐이지. 다른 시즌에 다 던져놔도 우승은 못했겠지만 상위권은 충분히 갈 사람임.
맞대결에선 장동민한테 기록상 진거지만 동실력에 플레이어라고 생각 (동급임 하지만 우승이 더맞은 , 맞대결이긴 장동민이 ≥ 홍진호) 첫 시즌때 처음 경험한 히든 게임으로 그 전략을 세웠다는 부분은 장동민 보다 홍진호가 훨씬 앞선 부분이죠 그 근거로 콩픈패스와 명제콩시가 그의 기지를 보여준 부분. 둘다 응원하는 플레이어였는데, 장동민은 노력과 인내의 플레이가 강력한거 같아서 아마 첫시즌때 히든게임으로 저 게임이 공개됬다면 시즌3,4때 그 노련하고 준비된 모습은 못 봤을거같아요
시즌1이후에는 직관적인 게임보단 섞는 게임들이 많아져서 시청자 입장에서 딱 설명을 이해하기 어려운게 있었죠.. 게임으로 필승법을 찾을려고 혈안이 되니깐 게임 난이도를 안올리수 없고 그것때문에 게임필승법이란게 존재하기 힘들어졌고 경우의수싸움, 빠른 계산을 요하는 게임들이 연달아 나와서 어쩔수가 없었음.. 그래서 홍진호는 시즌1에서만 우승할수밖에 없지않았나 생각하고요..(참고로 홍진호 우승시즌을 가장 좋아함) 반대로 다른 우승자들도 시즌1에서는 우승할수 없었을꺼라고 생각함.. 시즌1은 경우의 수싸움보단 게임을 다르게 보고 그안에 숨겨진 규칙을 찾는자에게 필승법을 주는 '단순한' 게임이었거든요..시즌1은 처음이라 그걸 안찾는사람들이 다수였고 시즌2부터는 그 존재를 아니깐 그것만 찾거나 제작진이 아예 경우의수문제로 도배를 했던거임. 그래서 게임으로 돌파하고자 했던 사람들 조차 정치로 머리쓰는사람을 제편 만드냐 게임이 되어서 시청자 입장에선 게임이해도 힘들고 필승법도 나오지 않고 일단 정치부터 시작되고 계산기두드리는 게임이 되어서 재미가 반감되지 않았나 싶어요.
@@세원박-m5j 1편만 보면 몰랐는데 파이널을 보니 '아, 그때 그 정황이 이래서 였구나~' 라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죠 김경란은 파이널와서 유일하게 손해본 (성격의 모난 부분을 들킨) 플레이어 같은 중복 출연이라도 이준석, 피닉현 , 콩진호 , 이상민 , 김경훈 , 오현민 , 장동민은 가치 증명을 해버리죠 임요한이나 최정문도 애매할 수 있는데, 득도 실도아닌 일단 다수 출연의 장점으로 인지도 알린게 훨씬큼 까먹은거 보다
1회 성규 1등만들기, 4회 공동 우승전략+좀비 터치 이후 치료제 먹어서 승점 맞추기, 6회 이상민이랑 같이 성규 포섭해서 작은마을 큰마을 뒤바꾸기 등등 이 정치질이 감성만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함? 자기는 연맹 플레이 하면서 다른 사람이 연맹 플레이 하면 정색하면서 정치질하는게 혐이어서 그렇지 똑똑하고 무서운 참가자 맞는데
이때 콩 은퇴한지 얼마 안돼서 방송활동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음 김구라가 홍진호한테 막말하면서 앞으로 자기가 방송에서 홍진호 볼 일이 뭐가 있겠냐고 큰소리쳤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ㅋㅋㅋㅋㅋ 좋게 포장하려고 해도 김구라 말에는 가시가 박혀있음 이후에 콩 승승장구하고 라스나오는거 보면서 뭔 생각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