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보면서 선수한테 빠진다는게 뭔지 알게되었고, 역동적인 플레이에 감동받고, 신발사고, 로즈 신고 비슷하게 플레이하다 나도 십자인대 나감... 부상이후 고즈라고 놀림당할때마다 너무 안타까웠는데 다시 복귀해서 커리어 하이 찍을때 나도 같이 울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ㅠ
로즈의 플레이 스타일은 로즈의 농구화를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가드임에도 불구하고 발목이 높은 하이컷을 선호했고, 지지력과 접지력이 높은 농구화를 원했죠. 아디다스에서 나온 로즈의 시그니처 슈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른 신인들에 비해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굉장히 컸죠. 피지컬을 이용한 높은 점프와, 최고점에서 양손을 자유자재로 쓴다는 메리트 덕분에, 조던 이후 관심받았던 불스의 스타였죠.
로즈가 릅 시엠 하나 강탈해 갔다고 말하시는 몇몇 르브론 팬분들이 계신데 그때 시엠은 당연히 로즈가 가져가는게 맞습니다. 시카고를 동부 1위로 올려놓았고 애초에 당시 릅은 mvp투표에서 하워드 한테도 밀렸었습니다 암튼 로즈 은퇴하기 전에 우승반지 하나 꼈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