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폼에는 정답이 없는게 정답이네요.. 대부분 어려서부터 농구를 하게 되면 어느 시점에 마이클 조던의 공중에서 잠시 멈춰 있다가 부드럽게 릴리즈 되는 점프슛을를 정석이라 생각하고 교육자의 입장에서도 그것이 정석이라고 주입하게 되죠 ㅎㅎ.. 어린 선수들에게 슛폼이 망가진다고 먼거리 슛을 못던지게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커리의 경우가 정말 슛폼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걸 말해주는 정확한 예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힘이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깨달은 매커니즘을 크게 손보지 않고 발전시킨 케이스, 반복 횟수로만 따져도 또래의 다른 선수보다 훨씬 더 반복한 메커니 즘이고 개방적인 훈련방식으로 다른 선수들이 안하는 훈련을 통해 3점 슛의 새로운 페러다임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해석이라 신선하네요. 아니면 다른 곳에서 못봤었나?;; 아무튼 다른곳에서 분석한 것은 영상 전반에 나왔던 6가지 요소로 분석하던데, 이 영상은 딜리버리 그 자체와 이외 특유의 특성이라고 해석해서 상당히 흥미롭군요. 편집도 지루하지 않게 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집중이 막 되네요 ㅎㅎ
커리 3점 슛특징이 베이스라인 돌고 캐치앤 슛이나 드리블 후 슛은 무게 중심이 뒤에 오기 때문에 뒷발의 뒷꿈치를 들어서 쏘고, 속공 상황에선 무게 중심이 앞으로 와서 앞 발의 뒷꿈치를 들어주어서 관성을 컨트롤과 동시에 슛쏠 때 무릎이 안쪽으로 굽혀지면서 그 순간 제자리에서 슛쏠 때 처럼 릴리즈가 진행. 근데 위험한 게 이렇게 쏘면은 무조건 슈팅핸드쪽으로 몸이 기울 수 밖에 없어서 좌우컨트롤이 힘든데 커리는 공이 손에서 떠나고 나서 몸이 기울어서 영향x. 그래서 비거리, 방향 둘 다 컨트롤.
정말 엄청나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제 생각에는 커리 슛폼에 대한 연구와 말들이 많아지면서 안그래도 복잡한 커리의 매커니즘에 사람들이 더 혼란스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투핸드 딜리버리, 팜그립, 썸플릭 등을 글로 보고 따라하기엔 너무나도 오차가 큰 동작입니다 그 오개념이 쌓여 슛폼이 되돌아올수없는 삼천포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다른걸 다 제치고 제일 중요한 근본인 딜리버리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분석해내고 꿰뚫어내는 통찰력+센스,유머+트렌디함까지 엄청나네요 정말
+이연우 연습때는 곧잘 넣는게 당연 한겁니다.국내 선수들은 슛팅때 딜레이가 길죠.실제로 nba 선수와 국내 선수들 슛팅시 딜리버리 속도를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연습때는 수비의 방해가 없으니 자기 리듬대로 느린 딜리버리로 슛팅을 하니 성공률이 높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그 딜레이 시간이면 이미 수비가 붙을수 밖에 없으니 성공률이 바닥인거죠.그러다 보면 자신감까지 떨어지고 슛팅을 망설이게 됩니다.슛팅을 망설이는 순간 이미 슈터로써 끝난 겁니다.애초에 중고교때 개인 기술 훈련은 등한시 하고 주구장창 전술 훈련만 하는게 근본적인 문제에요.국내 남녀 농구보면 이게 프로 선수가 맞는건지 의심 스러운 선수들도 많잖아요.
맞는 말이지만 딜리버리보다 중요한것은드리블이야 드리블 터치 커리가 어떻게 하는지 연구해봐드리블을 커리가 슛하는 느낌처럼 계속 하기때문에 커리는 드리블 한번한번이 슛쏘는 거와 똑같은 손목 스냅을 써 그니까 결론은 경기중 한번이라도 튀긴다면 커리식으로 그럼 슛연습을 계속 하면서 손이 달아 오른 상황에서 쏠수있다는거야드리블 막하다가 아무리 커리와 똑같이 한다고해도 절대 그느낌 알수없어커리드리블을 연습해 그게 커리슛을 할수있는 방향이야.해봐 해보면 느껴질거야
다른 한가지(어쩌면 가장 큰) 이유 가 빠졌네요. 아빠가 NBA 3점슈터 였다-통산 40%, 커리어 하이 45%-, 동생 세스커리도 NBA선수(포틀랜드), 어렸을때부터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농구를 직 간접적으로 얼마나 경험했을지가늠이 안되네요. 거기다 아버지가 슈터였으니 가히 슛수저를 물고 태어 났다고 할 수 있죠. Go Chu PACK 이 중의적인 의미로 (아빠의) Go Chu BACK- 다시 태어나라는 뜻으로 들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