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작 영화 '블랙호크다운'에 대한 리뷰 영상입니다. 이 영화는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모가디슈 작전에는 미군 특수부대중 티어1 델타포스, 티어2 제 75 레인저 연대, 제 160 특수작전항공연대가 참여하였습니다. 리얼리티를 위한 부상 장면을 넣고 싶었지만 심의상 편집했습니다. 즐거운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영화추천#밀리터리#특수부대
실제 이 전투에서 추락한 블랙호크 조종사를 지키기 위해 내려갔던 랜디 슈가트 중사와 게리 고든 중사. 이 두 분은 미국 최고의 훈장인 메달오브아너를 받으셨습니다. 베트남전 이후 최초의 수여구요. 내려가면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간 그 용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육체는 사라졌어도 영웅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겁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왜 거장인지 잘 드러나는 영화 입니다 여기에 꽤나 유명한 배우들이 나와서 열연을 하지만 정작 주인공은 누구인지 잘 모를 정도로 전쟁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마지막 에릭바나의 대사처럼 전장으로 가능 사람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전우가 있기에 간다는 말은 정말 왜 미국이 군사 강국인지 그리고 그들에 대한 처우가 얼마나 합당한가를 짐작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명작입니다
단슨한 리뷰영상 인줄 알고 가벼운 맘에 왔는데 심층 분석에 감탄하고갑니다 10번은 더봤는데 이렇게보니 또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야간전투의견에 대해 일부는 고위간부 확보가 주 목적인 작전이었기 때문에 시간선택은 필연적이었다고하네요 덧붙여서 헬기 블랙호크 엄호기가 없았다는게 작전의 맹점이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충분한 장비가 부족해서 본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추측하더라구요
이 작전에 실제로 참여했던 델타포스의 밀러 대위가 2000년대 초반 유엔사경비대(JSA경비대대)의 대대장으로 재임 하셨죠. 한국군 병사에 미군의 지휘하에 있던 JSA의 훈련방식이나 훈련양은 미군보병과도 월등한 차이가 날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특히 밀러 중령이 있을 당시는 일반적인 통념과 룰을 벗어난 훈련으로 상당히 전투력이 높았다고 합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이걸 보니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나도 실제 전쟁이 났을 때 저렇게 싸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훈련소 때 실탄 처음 쐈을 때의 충격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리고 같이 동거동락 했던 사람들이 죽어나는 걸 보면..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도..
실제 상황과 거의 흡사하게 고증하여 만든 영화. 원래 블랙번 추락은 개인 실수인데 영화에서는 RPG때문으로 나왔죠. 그리고 헬기는 저 추락한 2대 말고도 다른 몇 대도 피격을 당했는데 다행이 1대는 안전지대에 불시작 나머지는 귀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거 책도 있는데 책 사서 보면 더 재미있어요.
잘못된 지휘관의 명령하나가 얼마나 큰 참극으로보여지는 단적인 사례.. 민명대의 화력이 어느정도인지 그수가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파악도 안된채 벌건대낮에 들어간다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음. 그러나 이런저런실수를 통해 미국은 현재 지구 최강군대. 세계어느나라가 2차대전이후로 이리많은 전쟁전투경험을 가지고 있나.. 거기다 최첨단무기에 그 수량이 극강수준..
이 작전이 실패한 이유는 작전 전의 상황들 때문인데 이 작전전에 미군은 이와 동일한 작전을 진행했는데 문제는 작전 대상이 미국에 우호적이던 소말리아 정치원로들이란 점임 이 작전 이후 안그래도 불안했던 소말리아 민심이 돌아서버렸고 민병대 세력만 커졌음 미국은 여기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했고 민병대 수장 측근 잡겠다고 똑같은 방식의 작전을 또 쓴거임 헬기타고 특수부대 내려서 치고빠지기 적이 바보도 아니고 다시 당할리가 없었고 이런 최악의 작전이 되버린 것
근데 전투의 기본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퇴로를 막아서 전투력을 극대화 시키는건데 이거는 1급 비밀이어서 정부 지원도 못받는 상황에서 md 64 헬기와 경헬기로 이미 준비된 민병대를 뚫기는 거기서부터 힘들었을거 같아요 블랙호크 두대가 추락했으니 님말처럼 상황이 엉켰으니.......... 일단 지원불가가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작전중 희생하신 군인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