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2022년 UAE에서 개봉한 "Ambush" 입니다 BGM 00:01 Truce no more - Dream Cave 사용된 영상 Ambush (Al Kameen) Yemen in Crisis (Documentary) * 팩트체크 naver influencer in.naver.com/koreakim8247
UAE군은 그래도 났네요. 사우디군은 총알이 떨어진 후티반군이 돌을 던지며 달려오자 실탄이 장전된 총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사격을 안하고 도망칠 정도로 오합지졸 이라고 하던데요. 그래도 한명은 제정신인 병사가 있었는지 사우디군 한명이 총을 쏴서 그반군들을 사살했다고 하지만요. 막대한 오일달러로 좋은 최신무기들을 많이 도입하면 뭐할까요. 그 무기들을 쓰는 사람이 제대로 훈련된 군대가 아닌 오합지졸이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죠.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만, 카더라로 들은 바로는 예맨에 파병된 사우디 군은 그 구성이 사우디 최하층민 출신이거나 타 중동국가에서 사우디로 이민, 불법이주한 자들을 위주로 보냈다고 합니다. 따라서 교육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국가에 대한 충성이나 전쟁에 대한 동기가 부족해서 매우 비싼 장비들로 무장을 하고서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적극적으로 싸울 의지도 없었다고 합니다.
나라의 지형과 환경에 맞는 전술, 전략은 고급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요소이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오랜시간 우수한 인재들이 사관학교에 입학해서 군을 만들어와서 그나마 탄탄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한미연합 기동 훈련시에 미군도 우리나라의 사단편제가 굉장히 기민하게 움직인다고 칭찬도 하구요.
* 추가 - 본 영상은 2022년 UAE에서 개봉한 "Ambush" 입니다. 2023년 국내에서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유일하게 전사한 알 메스마리 하사는 이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아부다비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차량들이 수차례 RPG 공격과 박격포 공격을 견디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실제 저정도 버틸수 있는지 알수없네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 현재까지 UAE 밀리터리 영화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든 영화 장르에서 최대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현재는 밀리터리 장르에서만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아크부대로 UAE 파병을 다녀왔는데, 주둔지 옆건물에서 곡소리가 나서 무슨일인지 들어보니 예멘내전에서 전사한 군인의 장례식이 열렸더군요. 같이 일하던 UAE군 대위도 총 맞아 죽을뻔했다고 썰푸는거 보면서 UAE가 예맨내전에서 많은 실전경험을 쌓았구나 느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 예멘 후티반군 탄도미사일이 부대 주둔지 근처에도 떨어지는 등 꽤나 위협이 컸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아파치나 전투기에서 쏘는 총알을 뛰어다니면서 피하는 장면이 얼마나 구라인지.. 군대 때 코브라 와서 쏘는 것을 보니 흙과 돌이 2층 높이로 마구 튀어 다니고, 장갑차도 구멍 뻥뻥 뚫리는 것을 보니.. 사람의 몸으로는 총알에는 무조건 못 살아남고, 근처에서 튀어 오르는 돌멩이에도 거의 다 죽겠구나 싶었음. 탄피 떨어지는데 팔뚝만한게 다라이로 쏟는 것처럼 떨어져서 그 아래 있다가는 대가리 깨지거나 옷 속에 들어가면 화상 입는다는 말이 진짜겠구나 싶었음.
미군이라면 이미 정찰로 위치 파악하고 지상부대는 견제, 헬기나 전투기를 상공에 대기.. 소탕하고 근접에 들어가겠지만,, 애초에 지상군 투입할 시점에 보병하고 헬기하고 같이 들어갔겠지만. 헬기에 신경쓰면 지상군에 당하고, 지상군에 신경쓰면 헬기에 당하고, 시간차를 둬서 적이 하나하나 각개대응케 한 것은 지휘관의 실책으로 봐야 합니다... 적으로써는 2개의 전장을 하나로 축소 시켜서 대응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도 대공훈련하면서 지상훈련 안하죠.. 동시로 들이 닥치면 압박은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전투기의 소닉 붐으로 상공에 있다는 신호를 보내도 적은 쉽게 들이 닥치지는 못하죠. 지상군이 죽으면 여기는 폭탄으로 환장하게 된다는것을 자신들이 먼저 파악할테니 말입니다.
매복이 일상화 된 지역일 것인데 매복 공격을 받는다는 연락을 받고 그제서야 구조대를 꾸려서 출동한다는 건 너무 허술한 전투 전개인 것 같은데...... 이런 곳이라면 구조대는 날마다 일상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되고 ... 말하자면 5분 대기조 같은 부대가 있어야지......그래야 말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구조대가 저런 모습이라면 구조하러 나온 것이 아니라 놀러 나온 것 같음.....구조는 이미 뒷전......
우리나라 전쟁 영화도 좀 이제는 바뀌어야할듯.. UAE가 저정도 퀄리티로 영화를 만들다니...ㄷㄷ하네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봤던 모술도 정말 퀄리티가 어마어마했는데 우리나라도 좀 퀄리티있는 전쟁영화를 만들었으면 싶습니다.(고지전 이후로 괜찮은 영화는 아예없는듯.. 영웅적인 면모랑 비현실적인 고증 등등..)
헬기는 2대가 원칙인데,, 달라는데가 많아서 저렇게 독립 작전으로 피격되는 경우가 많네요. 시리아 내전에서도 그렇고. 전투기도 1대 폭격 한대 엄호인데,, 진짜 실전에서는 그나마 한대도 다행이라 독립작전이 많은듯요. 우리도 메뉴얼이야 2대 겠지만,, 세상사 내뜻대로 안될테니 독립작전에서 생존, 공격을 연습해야 하지 않을가요?? 2대 가면 좋지만 달라는곳 20곳에 들고 있는 전력 10대면 아무리 찍어 누른다고 전장에서 들려오는 비명을 무시할 지휘관이나 장교들은 없겠죠. 전쟁영화로 보면 미국뽕의 위워솔져스에서도 지휘관의 대기명령에도 총살 당할 항명을 해서라도 기어 들어가는게 전쟁터일테니 말입니다.
실전경험이 별로 없으니..그런 것 같습니다. 그 경험을 쌓아 교전규범도 마련하고 어떻게 싸워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그리고 경험이 있는 지휘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도 베트남에 파병할때...군,경에서 빨치산, 한국전쟁에서 경험이 있었던 분들을 차출해서 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