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카지노#타짜 도박에 미쳐 카지노에서 사채빚을 쓴 교수의 최후 개인적으로 타짜 보다 더 재미있고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강원랜드를 오링 되어 나서는 내리막 길에 들리는 구슬픈 도로 멜로디와, 마카오 공항으로 돌아오는 타이파 대교를 울면서 걸어본 자는 도박을 끊을 수 있다. 그 아픔이 얼마나 모진 것 인지 알기 때문에...- (어느 도박 카페에서 인용 했습니다) 겜블러 영화보기 • 갬블러
영화를 아예 안보신분 같네요 해당 영화속 주인공 짐은 겜블의 목적을 돈에 둔게 아닙니다 영화 초반부분도 보이지만 계속 이겨도 끝까지하죠 즉 지기위해서 도박을 하는겁니다 보통 겜블을 하는이유가 돈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하는데 주인공은 삶의 방식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거엿죠 부유한 집안과 꽤 괜찮은 재능으로 부모의 지시대로 살았으나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고 그길로 도박에 빠진겁니다 이걸 깨우치고 이겨낸게 바로 마지막장면이구요 최고의 패가 나왔을때 손을 떄고 문밖으로 나오는 장면 이 영화초반의 장면 반대이며 무작정 목적도 길도 없이 뛰는 이유역시 영화속 주인공의 느릿하고 나태한 모습을 희망으로 이겨낸 장면입니다 ㅎㅎ
저도 한 때 외국서 소액으로 카지노에 빠진 적 있는데...룰렛에서 딜러가 연속으로 4번 똑같은 숫자에 넣는 걸 본 이후 안 다닙니다. 즉 실력있는 딜러는 작정하면 룰렛 숫자를 맘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얘기.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죠. 따라서 영화 마지막처럼 룰렛에다 목숨걸면 죽습니다.
부모가중요한거였네ㅋㅋ 잘사는 어머니없음 기회조차없었는데 그돈가지고 도박말고 다른거했어도 성공했을꺼임 그냥 부모잘만나야 기회가있음 그래서 나는 내 자식한테 나처럼 살지않기위해 열심히살아야겠다는교훈을얻음 지금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다들힘내세요 대한민국 살기좋은 나라입니다 대 한 민 국 화이팅
겜블러는 최고의 영화다 ost 또한 분이기와 정말 잘맞아떨어진다. 단순 도박 영화가 아닙니다. 마크윌버그 천재 교수이고 무엇을해도 틀에빠진 삶에 만족할수 없는 인물 무모한 베팅으로 극적으로 몰고가 스스로를 무덤을 파며 불안한 삶을 이어간다 ,결국 그끝을 끝낼수있는건 사랑이란걸 깨닫고 영화는 끝난다. 인생에 있어 진정한 삶은 사랑이란걸 보여준다. 마지막 엔딩송 M83 Outro 명곡입니다.
손가락 한번에 하나씩 4개 자른 넘도 봤습니다 기냥 노름 하는넘하고 상대 안하는게 인생 성공의 비결 입니다 모든 노름꾼은 2가지 말을 합니다 나는 잃은거 거의 없다와 내가 내돈 갖고 노름 하는데 니가 뭔 상관 이냐고? 문제는 그 돈이 지 돈이 아니라는거지 빌린 돈이거나 가족의 돈이다
설정. 이미 주인공은 인생을 자포자기한 인간. 자신이 살든 죽든 별 의미가 없던 상태. 1. 비빌 언덕이 있었기에 무리한 도박이 가능했던 초반. 2. 비빌 언덕의 돈도 몽땅 날라감. 3. 그냥 자포자기 하고 끝내는게 가능한 현실. 4. 하지만 본인으로 인해 주변 그나마 마음 가던 두명이 위태롭게 됨. 5. 도박은 돈을 따고 잃는 것이지만 자신의 목숨은 잃은거나 마찬가지인 상태. 그러나 이제는 무관한 두명의 인생도 걸려버림. 6. 우선은 한명의 농구선수의 인생을 살리고 애제자를 살리기 위해 그리고 다음 판을 위해 판돈을 모음. (짜고치는 것이기에 승리보장, 이것은 실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반칙이긴 하지만. ) (여기서부터 달라지는게 사채업자 찾아가 돈 더 빌려달라고 오히려 협박을 함. 안줄테면 죽이라는 거.) 7. 자신과 무관한 두명의 목숨은 이제 살려졌고 남은 두 사채업자에게 갚을 돈이 모였지만 그 돈 모두를 베팅함. 이게 주인공의 진정한 베팅이지 마지막 베팅이라고 생각함. 사기스포츠를 이용해 따낸 돈을 그대로 상환하면 도박을 끊지 못할지도. 차피 도박을 끊지 못하면 주인공의 비극적 결말은 정해져 있는 것. 그래서 마지막에 변제할 능력이 있음에도 자신 목숨을 걸고 단 한번의 베팅을 했던 것. 방식 역시 블랙잭이 아니라 홀짝임. 이것이 암시하는 것은 사느냐 죽느냐. 둘 중 하나라는 것. 결국 운은 주인공을 향했고. 주인공의 한마디. “나는 도박꾼이 아니다. “ 해설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이야기 했지만 나는 우선 그가 판을 짰던 것은 다른 두사람의 인생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인 거죠. 그 책임이 해결 된 이후 마지막 홀짝베팅은. 자신의 삶과 죽음을 결정지어주기를 바랬던 듯 합니다. 어찌보면 운 혹은 신의 계시를 바랬을지도. 결과는 살라고 하네요. 블랙 혹은 레드인데 단어나 혹은 색깔적으로 암시하는 것도 나는 모르겠지만 있을듯. 블랙의 B 가 birth 의 b를 의미한다든지. 색깔적으로는 빨강은 충동, 위험, 흥분, 폭력등을 상징하기도 하고. 검정은 죽음처럼 부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강함, 결단력, 우아함등의 긍정적 의미도 상징하지요. 특히나 죽음을 상징하는 경우에도 완전한 부정적인 의미뿐 아니라 ‘원점으로의 회귀’를 뜻하기도 한다는 군요. 여러모로 블랙을 선택한 의미는 큰 듯 보입니다. 만약 그 마지막 베팅에서 졌다면 주인공은 더이상 다른 발버둥 없이 그냥 담담히 죽음을 선택했을듯. 오히려 타짜는 너무 멋있게 만든 연출과 설정들이라. 갠적으로는 나이가 들었는지 이 영화가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이 나고 조금은 색다른 여운도 남네요.
입이 떡 벌어지네요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사실 영화리뷰를 위해 같은 영화를 최소 세번이상 보는데, 이영화는 오래전에봐도, 리뷰를 위해 정독해도,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70%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주인공이 혼자 사색하는 장면들, 브리라슨과 대화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극중 영문학 교수라 그런지 대화내용이 너무 철학적이고 심오해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라고 편집을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 베팅의 의미가 죽고사는걸 하늘에 맡긴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하늘이 살려주면 도박끊고 새사람이 될것이고, 레드가 나오면 또 나오는대로 죽어도 미련같은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블랙에 그런 복선이 깔려있다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는데 정말 그런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밝은빛님 같은분이 영화리뷰를 하셔야 하는데 제 소양이 부족해 부끄러움마저 느껴지네요. 양질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결말의 영화는 정말..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혹여나 도박끝에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 현실에선 결코, 결코, 어떤일이 있어도 일어나지 않을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이 생겨선 안되겠습니다. 도박으로 돈을 따서 도박돈을 갚는다고?????!!! ........ 그런 일은 생겨나지 않죠.. 차라리 태어난 어머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는게 쉬울겁니다....
이영화를 처음 봤을때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아까 다시 봤을때는 재미 있었고 하루종일 곱씹어보니 거액을 배팅함으로써 정서적 해소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되니 주인공 무의식 심정이 이해가 됬다 스스로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감으로써 살아있음을 더욱더 체감하고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위한 마지막 싸움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행위에 고통과 사랑 연민 카타르시스가 함축되어 있고 그 안에서 자신 안에 채워져있는 족쇄를 풀고 싶었고 마침내 결론이 났고 해방감에 도취되어 달리고 있는데 10만달러 어쩌구 옆에서 떠들어대니 셧더퍼겁이 나오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풀리지않는 엄마돈은 왜 안갚았나는 엄마한테 그런 손해를 끼치는게 자신을 상처 잎힌 엄마에 대한 정서적 해소의 한 부분이였기 때문이다 어차피 엄마는 그돈 없이도 목숨이 위태롭지 않기 때문에 거액의 돈을 뜯어냄으로써 자신의 상처받은 위자료에 그런 거액의 도박빚을 갚아줄 정도로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비슷한 종류의 카르마가 있어서 주인공의 무의식을 분석해봤습니다 ㅎㅎ 저역시 해소되는 부분이 있고 마지막에는 정말 카타르시스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보니 도박에 빠진 주인공이 똥폼을 잡는다고 많이 비꼬는것 같은데요...전혀 똥폼이 아닙니다 진짜에요 도박에 빠지고...뭐랄까...패배의식에 빠져서 본인이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사람이 메말라 갑니다 분명 또 그게 자랑이냐? 어쩌냐? 욕하고 비꼬는 댓글 많겠지만 실제 도박중독으로...지금도 진행형이지만....수많은 돈을 잃어보면서 느낀 부분이구요 도박의 승패 제외하고는 일상의 즐거움을 모두 잃는게 사실입니다. 누군가와 얘기도 싫고 인간관계 자체가 쓸모없다고 생각되며 다 귀찮은...정말 연기를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잘한겁니다 저 무표정, 이길때 잠깐씩 보이는 도취감, 그리고 또다시 잃었을때의 그 허무함의 눈빛....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저 배우가 진짜 도박에 빠져본적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1년간 도박에 몇백을 벌고 몇백을 잃어본 사람 입니다 잃어버린 돈을 복구 칠려고 도박을 계속 하지만 크게 따서 돈을 복구 쳐도 끊지 못하고 잃으면 계속 복구 치고 싶다는 생각에 도박을 끊지 못합니다. 그러는 도중 시드가 몇천 단위로 넘어갈려고 하면서 스스로 깨닫더군요. 여기서 그만두지 못하면 영원히 못돌아오겠구나. 그냥 인생 배웠다 치고 혹은 기부했다 치고 다시 살아가보자 라는 마인드 그리고 나는 원래 도박을 안하는 사람이다 라는 마인드로 바꿔보니 도박이 생각도 안나더군요 화이팅 입니다.
몇년전 마카오 놀러갔을때 10만원들고 베네치안 들어가서 룰렛에 블랙에 올인 박아넣어 이겼을때를 떠올리게 해주는 영화네ㅋㅋㅋ 운이 좋았는지 계속 올인,올인,올인해서 결국 300만원 조금 넘게 딴다음 30분만에 자리털고 나와서 여행경비 뽑고 그 후로는 카지노 얼씬도 안함ㅎㅎㅎ
16:25 딜러가 되고 싶어서 딜러 스쿨에 대해서 공부했던 적 있는데, 딜러들은 일정한 확률로 원하는 숫자에 공을 넣을 수 있어야 한다고 들었음. 레드와 블랙, 2가지 색 중 1가지 색에 넣는 것 정도는 조금만 연습하면 할 수 있다고 봐야함. 저렇게 큰 돈이 걸려있는 판이었다면 당연히 레드에 공이 들어가게 했을 듯. 딜러가 주인공과 짰다면? 그래도 보스에게 잡혀 죽을 듯. 딜러가 레드에 공 넣는 것도 못 할 리가 없으니까. 저 룰렛이 조작되지 않는 기계 룰렛이라면 말이 되겠지만, 손으로 돌린 룰렛이었다면 주인공이 이렇게 해피 엔딩으로 가지 못 했을거라 봄 집 근처에서 동네 아저씨들께서 노름을 하시는지, 어느 날 따귀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아줌마가 아저씨 멱살잡고 흔드시는 중. 근처에서 슬쩍 들어보니, 집에 돈도 없으면서 노름을 하냐고 고래 고래 동네 떠나가도록 소리치심. 일부러 사람들 들으라고. 한참을 그렇게 하셔도, 아저씨는 맞으면서도 웃으시고. 뭔가 섬찟한 장면. 노름하던 아저씨 중 해결사? 아저씨께서 사람 좋은 웃음을 가득 띄고 나오셔서 아주머니를 안심 시키는 말을 하시는데, 그 또한 소름 끼치는 장면. 아줌마는 각오하고 거품 물고 악을 쓰시는데...... 결국 이 아저씨는 다시는 노름 못 하게 우리가 당신 남편오면 절대로 문 안 열어주고 도박에 안 끼워주겠다, 10번 쯤 다짐을 하니까 그때서야 돌아서심. 과연 그 후로 안 받아줄지 ... 얼른 뛰어가서 아주머니에게 쓰윽 가서 단도박 전화번호를 드렸는데, 흥분하신 아주머니는 나도 도박꾼의 일원인 줄 아셨는지 내 쪽으로는 고개도 안 돌리고 내 말 듣는 둥 마는 둥 도망치듯이 걸어가시고... 결국 전화 번호 적은 쪽지는 드렸는데, 그 후 어떻게 되셨나는 모르겠음. 요즘은 따귀 소리 안 들리는 걸 보면, 진짜로 도박 안 하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셨는지, 이혼을 하셨는지, 살인 사건이 나서 둘 중 한분이 지금 빵에 드가 앉아 계신지 ... 😷
특급딜러들은 블랙,레드 뿐만 아니라 원하는 번호도 근접하게 넣을수 있다는 카더라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룰렛이 플레이어가 불리한게 0,00가 있는데(강원랜드는 특히 더있음) 이게 카지노 엣지라 하더군요 바카라에 뱅커6가 있는것도 마찬가지지만, 49대51쯤으로 카지노 어드벤티지라 치면 그 미세한 우세로도 누적되면 카지노입장에선 엄청나게 유리한거라 봅니다 물론 자본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카지노를 이길수 없는거죠 그 동네 아저씨 맞으면서도 웃는 모습은 최소한의 존엄마져도 도박에 잠식되어버린 모습같아 씁슬하게 만드네요~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nostrada 그러게요. 아마 따귀 맞으시면서도 헐헐, 우리 여편네는 아무것도 모르네. 내가 빠따 1번 크게 휘두르면, 여태까지 잃은 거 다 복구할 수 있고, 홈런 2번만 치면 우리 가족은 평생 일 안 하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헐헐 하면서 웃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상에 취하신 채로. 근데 아줌마가 한 10분 ~ 20분 정도 멱살 흔드시니까, 그때부터는 조금씩 성질내기 시작하셨음요.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하신 걸까요? 아니면 어허 ~ 이 여편네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 하는 마음에 화가 나셨던 걸까요? 암튼, 그 따귀 때리고 멱살 흔들던 모습 제 기억에서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하염없이 돈을 잃는 모습이 도박꾼이라기보다는 그냥 목적없이 길거리에 돈을 뿌리는 사람처럼 느껴졌는데 그런 행동들에 대한 개연성도 부족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이해되지 않아서 몰입이 안되었던 영화. 오랜만에 리뷰를 통해 다시 보는데도 그때와 똑같이 그냥 이해되지 않는 답답함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