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더 대단한 부분은 이 영화의 모든 내용은 실제를 바탕으로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에단 호크를 말 그대로 말빨 하나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발라버리는 부분은 진짜......... 특히 에단 호크가 그렇게나 믿고 있는 아니 법을 숭상시하는 정의에 넘치는 보안관이 정치가와 손잡은 무기상에 대해서는 아무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고작 할 수 있는 행동은 그 무기상에게 욕 한마디만 하고는 그냥 허탈하게 나가는 부분은............ 지금 현실이 이런 것이다 하는 부분을 제대로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user-jc2dl5fs7d 부인을 보면 미스 쿠바 출신입니다. 그런 공주님은 지 손에 흙탕물 묻히는 것은 아주 싫어하는 법이니까요. 남편이 어떻게 돈을 벌어오는지는 관심도 없고 나중에 알고는 잘난 공주병 환자답게 그냥 무시하니까요....... 진짜 오드리 헵번에 심취한 부인을 만난 남편은 진짜 개고생만 하고 나중에는 그냥 버림받는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과연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이란의 제제 그리고 미얀마 내전이 누구 손에 조종당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딱 이 생각만 드니 말입니다. '전쟁에서는 단 두 종류의 인간만 존재한다. 누구는 죽고 누구는 부자가 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였던것 같네요... 어둡고... 나중에 자수성가하는 무기 밀매상 이야기?? 인가.. 아무튼.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마지막에 망했다. 잡혔다 싶었는데.... 이미 그는 거물이 되어버려서... 아무도 못건드리는.... 크크. 안보신분들 있으면 적극 추천 합니다.
그 말도 승리자의 오만함이 아닌 자신은 단순한 게임판의 졸 밖에 안되고 주인공은 게임판의 비숍 정도 되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까지 한 모든 일들은 다 헛짓거리에 불과했다 하는 깨달음을 얻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자의 허탈함과 분노가 뒤섞인 그런 씁쓸한 한탄 그 자체라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요. 경찰이라고 깝죽대던 친구가 결국 자신도 얼마든지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런 멍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주인공을 쫓아다니느라 지 인생을 완전히 헛지랄로 낭비했다는 분노도 뒤섞인 기분도 아마 있었겠지요.......
00:05에서의 "나머지 11명은 어쩌죠?"라는 대사는 How we arm the other eleven?이고 직역하면 "나머지 11명은 어떻게 무장시키죠?"라는 뜻인데 유리의 직업이 무기상인이니 사실상 "나머지 11명에겐 어떻게 팔죠?(어떻게 사게 만들죠?)"에 가깝습니다 "나머지 11명은 어쩌죠?"는 너무 무미건조한 번역이네요...
에단 호크가 마지막에 한 말인 '지옥에나 가라고 해 주고 싶지만, 이미 지옥에 있군.' 그 말은 승리자의 오만함이 아닌 자신은 단순한 게임판의 졸 밖에 안되고 주인공은 게임판의 비숍 정도 되기 때문에 자신은 얼마든지 버려질 수 있는 그런 단순한 부속품이었고 자신이 지금까지 한 모든 일들은 다 헛짓거리에 불과했다 하는 깨달음을 얻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자의 허탈함과 분노가 뒤섞인 그런 씁쓸한 한탄 그 자체라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요. 경찰이라고 깝죽대던 친구가 결국 자신도 얼마든지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런 멍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주인공을 쫓아다니느라 지 인생을 완전히 헛지랄로 낭비했다는 분노까지 뒤섞인 기분도 아마 있었겠지요....... 결국 주인공은 정치적 거래로 다시 풀려나고 에단 호크는 말 그대로 책상에서 죽치고 앉으면서 서류나 처리하다가 그렇게 은퇴하는 거지요. 이 영화를 보니까 일드 불발탄 검은 돈을 조종하는 남자 가 생각이 납니다. 그 드라마도 딱 이런 식으로 흘러가니까 말입니다. 그 드라마의 결론도 주인공은 정치권과 재벌들 검은 돈 뒷처리를 해 주는 그런 존재라서 경찰이 (수사2과) 주인공을 법으로 처벌하려고 해도 결국 정치권의 압력으로 풀어주게 되고 주인공을 잡아들인 수사2과 관리관은 승진이라는 이름 하에 말 그대로 지방 경찰본부의 부본부장 아니면 형사부 과장으로 좌천되게 되고 (그것도 대놓고 형사부장이 니가 지방으로 안 가게 되면 국가공안위원장과 내각총리대신이 내 목을 잘라버린다고 했으니까 찍 소리 하지 말고 당장 지방으로 꺼져버려. 그게 싫으면 경찰 때려치고 나가든지. 식으로 대놓고 협박을 합니다.) 그 관리관 밑에서 개고생한 부하들 전부는 제대로 물을 먹게 되지만 그것에 대해서 경찰 상층부에 따지지도 못하고 말로는 승진이자 다른 포스트로 이동한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지방 현경 생활안전과나 교통과, 거리 순찰조 같은 포스트로 이동하는 좌천 아닌 좌천을 당하면서 수사2과에서 영원히 쫓겨나게 되지요. 그리고 주인공은 다시 본업으로 복귀해서 정치권과 재벌들의 뒷일을 다시 전담해서 맡게 되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일드에서 재미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주인공의 뒤를 봐주는 내각총리대신의 모습이 꼭 고이즈미 신지로를 닮았다고나 할까요? 실제로도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고이즈미 신지로는 먹는 것도 오래된 식당의 교자나 라멘같은 그런 음식 아니면 정종에 어묵탕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고이즈미 가문 자체가 정치 명가라서 오히려 고급 음식을 어렸을 때부텉 많이 접하기도 했고 그 둘도 의외로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들과 어울려서 먹기보다 혼밥을 즐겨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