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테콤은 산전수전 다 겪은 할머니가 손녀한테 무서운 표정을 넘어서 눈하나 깜빡안하고 자라뭐시기 죽이라고 하는것 같고 담라우는 진짜 빡친 우리 엄마 보는것 같음 조수미는 할머니랑 엄마한테 양쪽에서 쳐맞아 등터진 나를 마지막으로 조지는 이모느낌 실력은 셋다 그냥 넘사...^^ 감히 인간따위가 평가할 수 없음...
미쳤다... 무표정이라서 그런지 더 무서움... 아몰라 악보에 이렇게 부르라던데? 그래서 부르는 중인데 머리에 얹은 깃털왕관 떨어질거같아서 열받는다 하는 그런 소리... 미쳐버렸다 이제까지는 몰랐는데 모차르트 장모가 어떻게 잔소리했을지 단박에 알거같은 너낌 ... 워.... 미쳤다 미쳤어
조수미님 버전은 장모가 너무 우아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 내취향에는 이분 버젼이 월드베스트같다. 난 따뜻하고 우아한걸 좋아해 그리고 큰 프레이즈 한번에 쭉 가는것 보다 고음에 테누토로 찔러주고 단계별 그라데이션으로 선명한 다이나믹이 좋아 또 모든 작은 프레이즈 큰 프레이즈 하나하나 세심한 음악적 기교랑 음악적 해석 너무나도 훌륭하고 진짜 완벽해요 !!!! 존경합니다^^ 바이올린하는 사람으로써 안네소피무터랑 스타일이 비슷하신것 같아요. 두분다 천상계 음악가, 신의 소리같아요
카라얀 선생님이 왜 천상의 목소리라고 한 줄 너무 잘 알 것 같다. 저 높음 고음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저 멋진 모습 다른 분들의 방의 여왕 해석을 보면 살인을 교사 하기 때문에 무미 건조하시게도 부르고 하시는데 뭔가 강렬한 복수심 때문에 죽이고 싶어한다는 감정까지 소화 한 건 조수미가 최고 일듯
클래식은 유럽쪽 가수들을 더 높게 평가하는 선입견이 있는듯 합니다. 오페라가 극중 인물의 성격까지 연기해야 하는 장르인 건 맞지만 음하나하나 꾸밈음까지 정확하게 표현하고 흔들림없는 음정은 조수미선생님이 원탑입니다. 다른 소프라노들은 음이 이탈하고 뭉개지는 부분이 보입니다. 여러번 들어볼 수록 분명하게 구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