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지 공부 하느라 여러 유튜브를 봤는데, 어느분은 가지 끝 절단 전정 하지 말라 나무가 회복 하느라 수세 죽는다는 분 있고 농부놀이터 님 말 처럼 결과지를 주지 쪽에 붙여야 좋은 과실이 얻는다는 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건지 어렵네요. 또 결과지도 어느분은 조생종은 단가지에 붙이고 만생종은 장가지에 붙이라는 사람 있고, 무조건 단가지에 붙여야 가지와 같이 커서 과실이 좋다고 결과지를 5~8CM길이 되는것만 남기고 자르분도 있고 또 다른분은 짧은 건 잘라내고 20CM정도 되는 것만 남기는분도 있는데 어느 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에서 아모드나무를 길렇습니다. 도장지를 잘라야 한대서 바짝 잘랐고, 몇년뒤에 일소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사실... 일소피해인줄 모르고 매미가 알을 까거나, 병이 걸려서 그런 건줄 알았습니다. 이제야 그것이 강한 햇빛 때문인지 알았네요. 진짜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도장지를 활용한다는거.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설명이나 내용도 좋지만 그림을 너무 잘 그리십니다. 저와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나는 생질이 어린 나이에 복숭아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데 게으른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가지치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같은데 할 줄 안다고 막 자릅니다ㅜㅜ 도장지도 어떨때는 싹 다 자르고 어떨때는 귀찮은지 그대로 내버려두고 밭이 난장판인데.....이 영상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운설명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다 견해가 틀리겠지만 다른분들은 도장지는 다 제거해 주라고 하는데요.. 혼란스러분요..나름대로 계녕을 적립하면 도장지 외에 다른 부주지나 결과지들로 일소피해를 방지할수 있으면 도장지 쏙음전정이 맞고 그렇지 않다면 선생님 말씀처럼 잎눈을 두고 전정을 하는것이 맞을까요?
겨울에 우선 동계전정이 일반적입니다. 나무의 수액이 내려갔기에 그리고 세균 오염이 적은 동계전정을 주로 합니다. 하지만 여름의 하계전정은 내년을 위한 꽃눈 만드는 준비단계인 화아분화를 위해 햇볕이 잘 들게 하는 작업이고 신초가 발생해서 결과지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가을전정은 잎이 어느 정도 떨어지고 불필요한 가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하지 말고 당장 나무수형을 나쁘게 하는 가지를 제거 합니다. 너무 강하게 굵은가지를 자르면 수세가 매우 강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니 결국에는 동계전정에서 마무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가지 유인은 수액이 오르는 초봄이나 잎이 지기 전 가을에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