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 미대 나온 내가 청소 일을 하는 이유ㅣ 요즘것들의 먹고사니즘 ep.03 

📗영상에서 못다한 내용까지 알차게 담았어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인터뷰집 👉 kyobo.link/03Xu ✔요즘 것들의 먹고사니즘 ep.03 청소일하는 그림작가 00:49 청소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살기 02:56 내가 나를 책임질 수 있다는 감각 05:25 내가 청소일을 시작한 이유 07:35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날 때 09:52 내 이야기를 할 용기가 생겼다 14:36 먹고 살게 해주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중 뭐가 더 중요할까? 15:24 지금 내 일이 하찮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16:08 꿈과 직업의 상관관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대단한거지. 보통은 현실과 꿈 사이에서 타협을 하는데 그걸 둘 다 제대로 해내고 있는 거잖아. 그걸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계속 도와주는 어머니는 더 대단하시다고 느껴진다.

저두 청소하는 그림작가입니다!! ㅋㅋ 청소일 맡긴 사모님이 정신적으로 큰 서포트를 해주시고 그림을 정기적으로 사주셔서 그만둘수가 없어요..

미국, 호주 등에 이민가신 분들은 청소할 하면서 기반을 잡으신 분들이 많은 것같은데, 우리나라도 청소일이 고귀한 노동이고,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좋은 일이라는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힘든만큼 보상도 충분해야될 것 같고요.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한다고 온실속의 화초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스스로 땀흘려 번 돈으로 자기 앞가림하면서 꿈도 포기하지 않는게 너무나 멋있네요.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편의점 인간' 을 쓴 소설가 무라타 사야카도 20년 가까이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서 창작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생계를 유지하면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다면 행복한거죠. 김예진 작가님 멋지세요.

인테리어일하는데, 목수, 타일,도배, 준공청소 등등 기술공분들.. 작업하시는거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하시고,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도 높으신분들 많습니다... 인건비도 올라서 기술 좋으신분들은 정말 돈 많이 법니다... 얼마나 멋있는데요.. 본인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겁니다..ㅉㅉ 이 일도 똑똑하지 않으면 못해요;; 그리고 보통 준공청소는 업무시간이 9~4시 정도라 개인적인 시간이 많은데, 영상의 주인공분은 나머지 시간을 정말 자신에게 투자하며 잘 쓰시는 멋진 분이시구요..

뉴스로만 보다가 반갑네요. 뉴욕에서 신기했던게 청소일, 노동일을 젊은 사람들 스타일리시 한 분들이 많이 하는 거 보고 역으로 우리나라에는 이런 편견이 강하다는 걸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자기 방에만 숨고 아무것도 할 게 없다 회사 외에 옵션을 너무 한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게 더 자연스러운건데요.

좀 싸가지 없어져야 편합니다. 좋은직장 잡아야지 '좋은 직장 넣어줄 능력도 안되면서 그런소리 마세요' 이제 시집 장가 가야지 '좋은 사람 소개도 못시켜 주면서 그런소리 마세요' 끝

저도 작가 전시활동 중단하고 각종 노동하면서 작업하고 있어요. 야채팔기, 물류센터, 테이크아웃커피, 배달, 상세페이지제작, 스튜디오보조, 마트, 택배포장, 어묵공장, 스티커포장, 식당.. 등등 육체노동하면서 전에 작가활동 압박 등 때문에 생긴 우울증도 낫고, 물론 정말 일이 험해서 아찔한 경험도 많았지만. 단순노동 알바만 구해요 왜냐면 작업하는데만 몰입하고 머리써야 하니까. 나름 활동 경력화려했는데 진짜 대학도 안나온줄알더리구욯ㅎㅎ 제가 예전에 강사로 가르쳤던 고등학생 나이보다 더 어린 21살 동료한테 늦은 나이에 알바하니 개무시당하기도 하고. 정말 막말 많이 듣기도 하고 하대하더라구요. 회사는 전쟁터 밖은 지옥이란 말이 실감나지만 많이 배우면서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농장일하고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새벽에 출군해서 7~9시간 쉴틈없이 빡세게 일하고 집에오면 1,2시라 온전히 내시간이 많아서 정말 만족하고 좋은데 친구들은 왜 농장일만하냐, 다른일 안하냐 하면서 안좋게 보더라구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작아지게 만들다보니 친구들에게 저에대한 얘기를 안하게되는거 같아요. 그런부분이 좀 답답하지만 함께지내는 사람들도 좋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어서 정말 좋아요!!

롤모델입니다. 저도 음악이나 공연일로 돈을 벌어야만 성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살다가, 시장구조에 적응하지 못한 예술가는 능력없고 가치없는 예술가인가라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예술관련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다가 몸안좋아서 나오게 되었고, 난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인가라고 우울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내려(?)놓고 처음으로 돌아가니까 무슨 일이든 기회가 되고 또 몸을 어느정도 쓰면서 하는 일이 적성에 맞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가족들 생계를 위해 온힘을 다하시는 분들께는 약삭바른 사람이 되어보일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일한만큼 받고, 그 이후는 예술가로서의 나를 꾸준히 지켜나가자 하는 생각으로 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돈 버는 일에 귀천이 있다 없다가 아니라 사람의 살아가는 일에 귀천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남들과 다르게 산다고 해서 천한 삶이 아닌거죠. 매일을 소소하고 곱게 빚어 단아하게 완성시키는 인생을 사시는 것 같아요. 좋은 인터뷰 감사해요. 😊

나도 한국사회에서 나름 고학력 고소득자인데...일과 사람(이라 쓰고 진상이라고 읽는다)에 치여 정신과약까지 먹으면서 버텨왔으나 더이상 안되겠어서 내일 사표낼겁니다. 사표내고 주말에 물류센터알바라도 뛰어볼 생각이에요. 배가 불렀네 어쩌네 주변에서도 오지랖이 넘쳐나지만 ㅠㅠ 정신적 고통이 육체적 고통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어 부끄러운 것은 자기를 전혀 책임 못 지는 게 아닌가요? 다른직업을 멸시하는 사람들은 우월감으로 사는 본인을 깨닫지도 못하는 게 불쌍한거죠. 그렇게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또 보람느끼고 또 예술인 미술을 쭉 사랑하시며 계속하기 위한 일이라니 멋지십니다! 저도 당장 돈이 안 나와도 평생 꼭하고싶은 일은 예체능계고 상업시장은 환멸나서 맞추기 싫었지만 현실적으론 현실부적응적 자기 고집일 뿐이지만 그럼에도 할거고..근데 누군가 돈주고 좋다고 인정해준다면 진짜 다 필요없고 날아갈 듯 행복할 것 같아요..정말 불확실한 꿈이지만ㅜ포기하긴 싫어요, 평생. 한 번이라도 이루신 게 정말 부럽기도 해요. 생활비 위해 일 고민중이었는데 이런 길도 있군요! 일단 해보자, 내가 이런 일 해. 진짜 멋져요. 본받고 싶네요. 청소 진짜 어려운 게, 집안일하는 우리 언니도 퇴행성 관절염 벌써 있을정도로 집안일은 반복노동이며 관절닳고, 디스크에 고통스러워요...어머니 찡하네요..ㅜ가난이 자처한 것도 아닌데 아닌데 세상에 넘치는 나쁜 사기꾼들에 비하면 청렴하게 노력하시는 것만으로 너무 대단하고 멋진 분이세요. 분명 물론 우리사회 편견이 있고 저도 직업에 스스로 작아져서 아무리 마음 다져도 회사다녀요처럼 당당히 못 말하고. 주변의 비약에 상처받고 떳떳하지 못한 순간도 올지 모르지만..어떤 사람이 될지가 꿈이라..찡하네요..그래도 마음의 준비 할 수 있게 이런 정보주는 영상 찍어주셔 감사합니다. 인터뷰어도 너무 섬세하세요. 다들, 일하시며 몸 너무 상하지 않길 바랍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온실속의화초로자라다가 백화점에서 10시간일한적이있는데 주변에서도 안쓰럽게보고 특히 부모님이 가장 안좋게보셨어요 일끝나면 땀으로젖은상태로 근무복입고 집에갈때도 창피하게생각하시고그랬는데 저는 되게 뜻깊었던경험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은 주변에서 다안좋게생각하는데 본인만 좋게생각하는걸 정신승리라하지만 인생은 정답이없는것같아요 범죄만아니면 자기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정원에 제초제/비료를 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시작해서 오후 6시에 끝납니다. 몸이 축나고 힘들지만, 그래도 나머지 시간은 그림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것도 좋지만, 일할 때 오는 자연의 배움을 더하다 보면 작업할동에 많은 아이디어와 노동으로 오는 겸손함일까 라고 만족스러운 생활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동영상 올려 주시면 동질감을 느끼네요.

저도 미대나와서 청소일하고있어요.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코로나도 있고 수입이 없어 청소일시작해서 열심히 하고있네요. 우연찬게 펜션이라 그림이나 이쁜글씨로 서비스 해드리는부분이 있어 제가 담당하고 사장님또한 만족해하시네요.

인터뷰어님 자질이 엄청 나신거 같아요 이렇게나 매끄럽고 알찬 인터뷰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아 너무 재밌게 푹 빠져서 봤어요 인터뷰이님도 존경스러웠는데 보면 볼 수록 인터뷰어님 질문이나 정리하시는 멘트 너무 좋네요 구독했어요>

저도 간호사 첨할때 쉬는주말에는 청소 알바 했어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요. 가끔 일을 주시는 분이 차별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 나쁠때도 있었지만 자신이 자신감을 가지면 이겨낼수 있는거 같아요.

사회에 자기자신을 끼워맞추면서 스트레스받기보다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색을 유지하면서 좋아하는 일도 하시는게 넘 멋진것같아요!!! 무슨일을 하든 본인이 만족하고 살면 장땡인거죠!

David Sedaris라는 유명한 작가가 청소 일을 했었습니다. 청소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청소를 하면서 글의 소재를 많이 찾았습니다. "dress your family in corduroy and denim"이란 책에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타인의 지옥보다는 본인의 세상에서 더 좋은 생각이 많이 나오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금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다 이젊은이 응원하고 싶다.. 딸에게 청소를 하자고 한 엄마... 나도 그런 용기있고 깨어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사회는 고정관념 투성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고, 그저 나에게 맞는 성향이 있는것이다. 누군가에겐 청소가 직장생활보다 힘들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겐 쉬운일이 될수있다. 내가 볼때 그일이 힘든일이고 사회적 인정이 없는데 왜하냐라고 할수도있지만 누군가에겐 그 힘든 직장생활을 왜하냐고 할수도있을 것이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지 밖에서 살수없다 새는 하늘을 날순있지만 물에서 살수없다 사람이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 각자 다른 성향과 스타일이 있다. 그러니 내가 사회적 고정관념에 스스로 스트레스 주는 일을하며 살지는 않는지 의식하며 내자신을 성찰해 가며 힘들어 보이는 일이라도 해보고 싶다면 해보고 스스로 경험해는게 중요한거 같다.

아 정말 위로가 많이 되는 이야기.. 저도 디자인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취업 했다가 퇴사하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디자이너라는게 참, 상상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회사다니면서 자기 그림 그리기도 정말 어렵고요. 하고싶은게 있다면 어떻게든 먹고살면서 내 꿈을 쫒는 것도 괜찮을거라는 생각도 하다가, 너무 어리고 어리석은 생각인가 하기도 하고요.

제주갔을때 북카페에서 작가님책 재미있게 봤어요 자기딸한테는 이런 험한일 안시키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같으면 제 딸이 작가님처럼 산다면 자랑스럽고 응원하고 지지할거같아요 자기 자신을 책임진다는 일은 인간의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걸 스스로 하면서 좋아하는 일도 하는게 얼마나 당당하고 멋진지 그 분은 모르시네요 인생 오래 산다고 현명해지는건 아니네요

투잡, 쓰리잡을 하며 사는 사람이 많은걸... 주중에 일하고 주말일 다르고...그런 사람 많은걸....^^ 무얼하든 그곳에서 잘하고 내가 원하는걸 얻으면되죠!! 그림작가ㅡ좋으십니다♡

인생에 쓸모없는 일이 없구나~나를 기죽이는 일이 나를 살리는 일이 되었다는 깊은 깨달음에 완전 감동 받았습니다. 당당하게 나를 책임지는 삶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살수록 실감하고 있습니다.응원합니다!!!

독일 유학하면서 여기서 청소일도 해봤는데요. 시간당 12-13유로 주고 개인집에서 일하면 집주인들이 너무 착해서 명절마다 선물챙겨주면 오히려 미안해지고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 청소부를 고용하는 집은 크고 일단 원래 깔끔해서 역겹다는 느낌이 안들고 정말 청소로 생계를 유지 할수 있더라고요. 지금도 그 집주인들을 잊지 못합니다 ㅎㅎ

저도 아직도 하고싶은일과 생계를 고민하게 되는데 언젠가는 하고싶은일을 하며 돈을벌게 되길빌며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우를 오마이뉴스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음대 대학원 석사까지 하신 분인데, 음악과 노동을 분리하기로 결심하고, 청소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시장이 너무 작아서 이런 거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제보니 남들이 안 가본 길을 계속 나아가고 계신 분 같아서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자기 삶에 책임지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험한 일 한다고 폄하하다니... 멋진 인생입니다 작가님~!

그죠.. 너무 관심이 과해요. 너나 잘 하세요. 감사해요. 일러스트집 보러 갈께요.

불법아니고 남들 해코지않하고 사기만안치는일이라면.. 또 돈도많이 벌수있고 적성에 맞다면.. 어떤일이라도 괜찮다

요즘 청소하는 일도 몸보고 실력봐서.... 쉬운 일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근데 그런 직업에 뭐 문제있어서 창소일 하는거 같은데... 예랑 지금이랑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싫은 듯.. 그리고 또 청소일하는 일 자체가 힘들기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7급공무원 몹지 않게 배로 돈 잘 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서울대생도 하기도하고 또 은근 경쟁치열해서 쉽게 들어가는데 어르신들이나 모르는 사람들이 눈쌀 찌푸리면서 말하는거 보면 골 때림

작가님 너무 반갑습니다. 책 감명깊게 읽었어요.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멋있고 단단한 분이네요.. 취준을 다른 사람이 하니까, 돈이 필요해서 슬그머니 시작했어요. 다 탈락하더라구요. 이제 8월이면 대학생이라는 경계에서 벗어나는데 또 다른 선택지, 삶의 방법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작가님 응원해요!

인터뷰하시면서 던지시는 질문들이 참 좋군요.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도 다녀봤고 기술도 배워서 해봠ㅅ지만 회사보다는 차라리 기술이나 청소등등이 나한테 맞더라구요. 회사는 직장의 갈등 상사와의 갈등. 야근. 회식. 너무 안맞더라구요..차라리 지금이 행복함. 집에 오면 전혀 회사 걱정 안함

작가님의 상황을 이해하고 같이 시작을 권유하신 어머니 정말 멋지시네요ㅎㅎ 작가님의 말씀에 정말 많은 위로받고가요ㅠㅠ 다시 힘내 볼 용기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이 채널 왜 이제 발견했을까... 너어무 좋아요..! 영상들도 제가 고민하고, 또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없을까 했던 주제들이라 목록만 훑어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

작가님도 말을 무척 잘해주셨지만 인터뷰 하시는 분도 질문을 매우 조심스럽고 자연스럽게 하시는 게 느껴진다... 오래 알던 지인에게 질문하는 듯한 편안함이 좋네요.

멋있어요 존경합니다 저도 미대나왔는데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언론에 나오는 소수 멋있는 사람들 그게 다는 아니라는거... 반짝반짝 빛나게 되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저도 알바를하면서 예술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요즘들어서 나는 무엇으로 사는건가하는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사회는 단순하고 명료하고 명쾌한것을 좋아해요. 말씀하신분도 본인이 하시는 말에 대해 정리를 해주시니 맞다 라고 속시원해하는 표정을 지으신것처럼 사람들은 무언가를 한가지로 정리해서 복잡하지 않기를 원해요. 청소를 하시는 것 또한 공간의 복잡한 부분을 깔끔하고 단순하게 케어해주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청소일은 정말 사람들에게 필요한일이고. 그걸 해주고 돈을 버는것에 대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주변에 많이없으니 신기해서 물어보는거에요. 납득이가게 이야기해주면 사람들은 금방 알아듣습니다. 정말 사람들은 단순합니다. 그냥 신기해서 왜? 라고 물어보는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핀잔을 주기위해 물어보는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투잡하는 타투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요즘 저에게 위로가 되는것같아요

힘내세요! 스피노자는 부유한 부모 밑에서 자란 철학자였지만, 부모로부터 독립은 경제적 독립없이는 안되기에, 철학을 하기위해 광학 렌즈 깍는 일을해서 생계를 이어갔습니다...결국 유리가루로 인해 폐질환으로 죽긴했지만....

자존감 높으시다. 세상이 좀 더 열린생각으로 가도록 변화시키는 분

최근에 본 사람 중에 제일 멋있네요. 그냥 멋있다. 자기답게 사는 사람들이 제일 멋있어요. 주체적인 삶.

스스로 개척해야지 사회가 젊은 사람들에게 뭔가 도와줘야 한다는건 환상임. 그림작가님도 훌륭하고 그 어머니도 훌륭하시네요.

- 어떤 일을 하면서 현타가 올 때는 그 일을 하는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긴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생계를 책임지면서 꿈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자세 너무너무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청소하는 작가님!

퇴근하면 바로 일과 작별할 수 있는 직업이면 그 어떤 직업도 힐링이다~

아 이번편 너무 좋네요. 내가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날까지. 라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ㅠㅠ 저도 꼭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질문에 편견이 담기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멋있게 표현해주는거 같아서 좋다

누군가한텐 이해가 안갈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누군가한테 이해받기 위해 사는 삶이 아닌것을

정말 좋은 영상이에요 ㅜㅠ 직업과 하고 싶은 일 관련해서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그거에 앞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길 바랬는지 내가 원했던 삶은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 더 생각해볼 수 있던것같아요.감사합니다!

공감 많이 가는 내용이네요... 명함 한장으로 나를 표현해주기 바라는 사회라는 말이 와닿아요. 청소를 본업으로 생각하며 밝고 당당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작가님의 말씀도 너무 멋지구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 900km 스튜디오 화이팅~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작가님 인터뷰 영상보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는지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오...우연찮게 봤는데 왜케 좋지...그림을 본업으로 삼고 살지만...진짜 보면서 와닿는게 참 많았다..당당하고 멋진 작가분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살아내는 사람들 얘기 참 좋네요🙏🤗🍀🦋

작가님 정말 응원합니다

저도 똑같아욯ㅎㅎㅎㅎㅎ 게스트하우스 청소하는 그림작가...!!! 헤헿🥰💕 완전 공감입니다👍🏽

제목 보고 영화 소공녀가 생각 났어요. 설명해주신 장점을 들어보니 청소일도 꽤 매력적이네요!

인터뷰 영상만든 분 인터뷰에 응하는 분 모두 응원합니다 많은 생각 중에 여문 의견을 쏟아내는데 공감이 크게 갑니다 세상에 동료가 많을테니 함께 화이팅하자구요

참 아름답습니다 응원 합니다 이런 젊은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있는것 같습니다 꿈이 있어 행동하는 사람은 무슨일을 해도 당당합니다 홧팅!

멋진 아가씨네요 열심히 살아가며 꿈을 이뤄사는 모습을 응원힙니다

이세상엔 정말 멋진분들이 많아요 ! 좋은채널에서 좋은영상보았습니다 ^^

나도 청소일을 한적이 있는데 정말 속편합니다. 그냥일한만큼 돈벌고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회사생활을 하는데 정말이지 마음 편한때가 없습니다 지금은 2년정도 직상생활하니까 좀 마음이 편하지만 그래도 불한하고 힘듭니다.

제목이 저한테 너무 와닿아서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이 계셔서 반가웠어요. 한사람에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한사람을 생각할때 직업이 80퍼센트는 차지하는거 같아요. 저는 대학은 다른분야를 나왔고 저한테는 직업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고 직업은 사실 그사람 일부일뿐인데 사람을 볼때 직업으로 그사람을 많이 판단해요. 저는 제소개를 할때 직업 외에 다른 내소개를 하는데 굳이 사람들이 직업은 뭐냐고 질문하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제꿈은 어려서부터 직업에 대한 꿈은 거의 떠오르지 않았어요. 제꿈은 돈 버는 일에 대한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하고 싶은것들을 마음대로 하면서 사는거예요. 영상을 보면서 참 알차고 보람되게 사는분처럼 느껴져서 멋지게 느껴졌어요. 질문하시는분도 마음을 알아주시고 격려하는 말씀을 잘해주셔서 영상에서 위로 많이 받고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힘도 생기고 저도 당당해지는거 같아요. 좋은영상 잘봤어요. 저도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어머니가 진짜 멋지시네요. 작가님도 멋지고(어머니를 닮았나봐요!) 비슷한 창조적 자영업자 입장에서 좋은 인터뷰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게 해주셔서 저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되고 요즘 저의 생각들이랑 비슷해서 더 힘을 얻어요. 미대 나와서 지금 나이에도 아직 자립하지 못하고 지원도 못받았는데, 고민하다가 사람 눈에 보여지는 틀에서 벗어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뭘해야겠다는 것은 못정했지만, 해보자 싶어요.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앗, 제가 아는 분도 청소일 하시는데 굉장히 만족도 높으시더라고요. 보이기엔 어떨지 몰라도 본인은 스트레스 없고 좋단 소리 들었어요.

힘들때 이 책 봐서.. 울면서 봤어요 재밌었구요 응원합니다

정말 멋진 소신과 일로 자아실현하시다니 정말 저도 너무 멋지고 감명받고 있습니다. :)

사회가 신경을 안써주는게 아니라 대학을 나왔는데 청소 등 블루칼라일을 해야되나 라는 생각에 본인이 안하는거죠. 교육경쟁으로 줄세우는 사회이기때문에 저런 질문을 받는거라고 생각해요. 대학나왔니 대학나왔는데 왜 일을 하니 등등. 대졸은 이제 너무 흔하기때문에 다른나라처럼 대졸이라는 경쟁력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거죠.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예요. 한국은 불가피하게 교육이 자원이라. 그래서 학교도 코로나 이시국에도 보내는거예요 아이러니하게.

어... 내가 찾던 거야. 취지 좋네요.

꽤 많은 배우들도 젊은 시절, 청소일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국내 최고 대학을 나온 50대 주부이지만, 사실 제 주업은 따지고 보면 우리집 청소하는 일입니다. 김예지 양은 그래도 돈도 벌잖아요. 전 월급도 없어요. 솔직하고 정직하고 당당한 모습, 응원합니다.

저는 김치를 못만들어서 배우고 싶어서 김치만드는 거 보조일 알바를 해보고 싶어 연락했더니 전화하자마자 "한국분이세요?" 무시하는 말투에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몸쓰는밀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문화가 사라져야 할것 같아요 그림작가님 멋지세요. 전 어렸을 때 청소가 재밌어서 누가 뭐되고 싶니 그럼 청소부요 라고 대답했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제가 딱 예지님의 과거지점에 있는거같은데 아직 불안하고 자격지심도 좀 남아있는 그런상태라 제게 정말 도움되는 빛같은 영상이에요 다른 모든 분들도 저처럼 힘을 얻고가시리라 생각되네요

책을 봐서 그 내용이랑 큰 맥락은 가튼 것 같지만 책의 작가님이 저런 분이구나 매칭이 되서 좋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넘 멋져요! 응원합니다 ♥️

꿈을 말할 때 직업이 아닌 ~한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하시는 부분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최근에 비슷한 생각을 해서 신기했어요

돈벌면서 하고싶은 거 하는 모습 정말 존경합니다ㅠ 저도 그러고 싶어요!

저도 계단 청소를 6개월 정도 했었는데! 나중에는 손가락이 가장 많이 아팠던것 같아요. 다리아픈거는 어느정도 적응되면 점점 괜찮아지는데 손가락은 정말 빗자루 질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체력이 엄청 소모되는건 계단 신주 딲이...

특별한 경험이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무엇인가를 불러오기도 하더군요 응원합니다.

힘들게 미대 나와서 전공 살리면서 돈을 벌기엔 너무 박봉이더라구요 . 회사 다니는 디자이너 월급 너무 짜서 놀랬던 기억이...청소일 하면 개운하기도 하고 더 부지런해지고 몸도 움직이고 경제적인 안정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까지...장점이 많겠어요. 응원합니다~!

인터뷰어 인터뷰이 다 너무 말씀을 잘하시구 내용도 좋고... 너무 좋은 인터뷰에요.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용기에 공감합니다 더욱 좋은일 있으시길 바래요 ~~😊😊😊

저 정말 큰 위로 받았어요. 작가님 ㅠㅠ 사람들 얘기 들으니까 요즘 청년 분들 다들 고충이 많고 쉽지 않고 힘들텐데 참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도 같은 청년입장이지만.. ㅋ 우리 다들 .. 기특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런 채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뭐 뭣도 없지만 인터뷰 해보고 싶네요 ㅎㅎ 그냥 대화만으로도 위로 받을수 있을거 가타서 히

어머니진짜멋지시다...!

👍🏻👍🏻👍🏻 목표와 꿈을 위해 하는 모든 용기있는 선택들을 응원합니다

궁금하고 망설여지는 부분을 먹고사니즘을 보면서 해결하게 되네요 ㅎㅎ 아무도 내게 해주지 않는 말을 여기서 듣게 돼서 힘이 됐습니다. 꾸준히 보고 싶어 구독 눌렀습니당 함께 롱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마인드가 멋져요ㅎㅎ 😆 인터뷰잘보고 갑니다. 책도 한번 사서 봐야겠어요

꼭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면 자기들의 편협한 생각, 사회적 기준으로 상대방을 평가한다. 프로걱정러, 프로불편러들이 왜이리 주변에 많은지 참 정도 많다 넘쳐서 탈이다. 허나 내 인생은 내 인생일뿐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 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는 한국사회에서 두고두고 회자되어야하는 최고의 명대사다.

나한테 너무 필요한 말들이었다

잘했어요.안해 봤으면 몰랐을걸 다알게 되었잖아요. 육체노동의 기쁨도있어요.잡념없어지고 잠잘자고...무엇보다 다른직업을 이해할수있어요. 다른사람도 강추 합니다..공감.😊

예전에 독립출판으로 알게 되었죠.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니 반갑고 작가님의 육성과 얼굴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지금의 저에게 위로가 되는 인터뷰네요..

멋있으세요~~말도 진짜 조리있게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