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람의 건강에 이로운 점은 말씀 안 하시네요.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유럽 의학회에 논문으로 나온 건데, 고양이가 기분이 좋아서 내는 그르릉 그르릉 소리가 사람의 뼈 건강에 좋답니다. 골절된 사람에게 들려주면 뼈가 빨리 붙는다네요. 그리고 잠 자려고 침대에 누으면 베개 옆에 와서 같이 눕는데, 그르릉 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에요.
고양이랑 친해진게 우리나라만 최근 7~10년 인거죠, 일반화 시키면 안됩니다. 워낙 매스컴에서 고양이에 대해 인식을 나쁘게 심어서 울나라 사람들이 고양이 내쫒고 겁주고 해서 냥이들이 사람보면 귀신 본듯이 도망가고 하는거에요~ 외국에서는 길거리 다녀도 길냥이들 내쫒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길거리에서도 누워있고 사람들과 공존하고 살죠.. 이제는 한국에도 냥이들 잘 대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냥이들도 사람에 친화적으로 대하는 수가 많아 진겁니다... 사람이 바껴서 냥이들도 바뀌는거에요~
우리나라도 고양이와 공존은 했어요. 곡식들 갉아먹는 쥐를 고양이가 잡아먹으니 서로 윈윈이죠. 근데 생선같은거 말릴때 귀신같이 와서 주서가니 내쫒고 했던거죠. 하지만 지금은 굳이 뭐 말리고 하지 않으니 고양이를 쫒아낼 이유도 그만큼 줄어든거죠. 그래서 예전에도 고양이 먹이 같은거 담벼락위에 놓아주고 했어요. 지금처럼 집안에 들이거나 하진 않았지만요. 그땐 길고양이란 말도 없었고 그냥 고양이, 집고양이라고 불렀던듯...또 고양이가 부엌이나 그런곳에 들어오지 않는이상 쫒아내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뭐 고양이 괴롭히면 죽어서도 해꼬지한다는 말도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