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중요한설정인데 틀린설명이 있네요. 드라큘라한테 물린다고 다 영생을 얻진 않습니다. 뱀파이어 슬레이브들이나 랜필드처럼 단순히 흡혈하는 존재가 되어 영생을 얻진못해 드라큘라의 피를 얻고자 노예를 자처해 옆에 붙어있기도 합니다. 드라큘라가 랜필드를 버릴때 랜필드가 절망한것도 이 이유구요. Life after life 에서 루시에게 '나의 첫 창조물' 이라고 하는부분을 보면 드라큘라의 피까지마셔 영생을얻은 첫 존재가 루시라는점을 알수있습니다
드라큘라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긴 해도 드라큘라만이 가지고 있는 스산하고 섬세한 분위기와 강렬하게 꽂히는 넘버와 무대 때문에 이 작품을 못 잃겠습니다 진짜 ㅠㅠㅠ 게다가 이 작품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리실 멋진 배우들까지 모였으니 10주년다운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홍악가님의 10주년 드라큘라 영상도 기대되네요 ㅎㅎ
동큘로 오늘 예매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지난 21년 프랑켄슈타인 사연으로 뮤지컬 자체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때 동빅님을 처음 만나 전동석 배우님의 팬이 되었어요. 덕분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서 전동석님의 Fresh Blood 넘버에도 푹 빠져있는지라,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게 될 전동석님의 목소리가 너무 기대됩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오페라의 유령으로도 (학생 신분이지만 돈을 열심히 모아서) 두번이나 보고 왔는데, 얼굴도 실력도 피지컬도 연기도 너무너무 취향이라 알면 알수록 너무 좋아지기만 하네요!ㅎㅎ
방금 록큘 보고왔는데 록큘 보니까 미나 마음이 조금 이해되는거같기도…… 또 가지는 않을거같아요. 신성록 배우님 공연은 엘리자벳 이후 처음인데 엄청 길쭉하시고 잘생기셨ㅋㅋㅋ 9열에서 관람했는데 신성록님 나오실때마다 오글 들고 관람했어요. 오늘 보고오니까 벤허 못 가서 엄청 후회되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 언제 올려나
부산공연 마지막 샤큘 보고왔습니다.... 오페라 이후로 뮤지컬은 처음인지라 어떨까? 에이 뭔가 재밌으려나... 했는데 샤큘이 Fresh blood 부를때 + 노인에서 청년으로 변할때 정말 소름 돋았고. 말그대로 개연성은 진짜 공감할정도로 별로였지만 노래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또 보러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오.....임미나는 닌자 미나라는 별명도 있고 다들 동임 마라맛이다 이러셔서, 저도 그 마라맛 때문에 보는 지라 임미나가 가장 여린 마나라는 관점은 또 새롭네요. 아니 근데 뜬금없이 화려한 '용안'이라는 말에 뿜었어요ㅋㅋㅋㅋ그죠.....용안 맞긴 하죠......위대한 그의 얼굴과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