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쭈랑너랑 님)의 두류산 벚길 라이딩을 보노라니 41년전 대구신학(현 대신대학) 재학 중 가끔 갔던 두류공원과 도서관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당시 1980년대의 경우 교통량이 적어 두류공원 일대의 왕복8차선 도로는 꽤 한적했었지요^^ 귀하의 아이보리색상계통의 바지, 어두운 색의 상의, 붉은색상의 헬맷, 앙증맞은 포즈들이 엷은 분홍색 벚꽃과 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반면 발목과 다리 및 팔과 어깨를 보호해 줄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같아, 쬐끔씩 올라오는 우려를 떨치 수 없을 것같습니다. 귀하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