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인어공주 보고도 감을 못잡나? 흑인이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백인캐릭터로 돈벌이는 다 이용해놓고+10년넘게 백인캐릭터로 이용해놓고 짜잔~사실 인어공주랑 헤르미온느는 흑인이였답니다ㅋㅋ 하면 납득이 되겠냐고 흑인캐릭터를 만들고싶으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라 괜히 안전빵이랍시고 이미 만들어진 캐릭터이용하지말고
솔직히 나는 해리포터가 진짜 “정치적 올바름”을 담았다고 생각했다. 머글이나 마법사나 완전히 격리돼 살고 있음. 말포이나 더즐리같이 서로 혐오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즐리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음. 볼드모트같이 극단적인 사람으로 인해 갈등과 위협이 생기지만 결국 모두를 구한건 머글태생 어머니와 순수혈통 아버지를 둔, 머글세상에서 차별받으며 살아았지만 마법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한 해리임. 이게 ㄹㅇ 다양성 아니냐
이광수가 런닝맨 하차한다고 했을때, 우스갯소리로 "연기를 잘하는 이병헌이 들어가도 괜찮지 않느냐 이병헌이 이광수를 연기하면 된다"라는 농담들이 돌았었죠. 그러나 실제로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 한들, 그 배역이 가진 고유한 맛을 살리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 인어공주 사태도 그렇고, 영화업계가 하루빨리 인종에 매몰되지 않고 배역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캉길동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pc하다가 여러번 미끄러진걸 생각하면 밸런스를 고집하다가 실패한경우가 더 많다고 봐야죠. 특히 백인 캐릭터를 흑인으로 굳이 캐스팅한다면 스토리라인에도 크게 변화를 주고 납득할만한 내용과 새로운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그냥 원래 성공 공식에 pc만 맞춰주면 되겠지 식이니까 흥행도 잃고 본래의 목적도 잃는겁니다.
내가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서 와 진짜 캐스팅 잘했다. 내 상상속에서 튀어나온거 같다하다가 기대를 와장창 깬게 불의 잔인데 초챙, 플뢰르였음. 뭐 그나마 플뢰르는 그렇다치고 초챙을 해리포터 첫 사랑이자 굉장한 아시아계 미녀로 묘사하고 영화에선 무슨 뮬란이 나타나고 비중도 쥐뿔도없더라. 그런데 헤르미온느를 흑인으로? 좀 그러지말자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겠지만 90년대 미국에서 제일 히트쳤던 판타지 소설 (왕좌의 게임 전에)로 Wheel of Time 이라는 게 있습니다. 14편까지 있는데 작가가 11편인가까지 쓰고 죽어서 다른 사람이 이어서 써서 완결을 했는데, 암턴 그거 10번까지 인가 읽었고. 등장인물을은 다 백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표지 일러스트에 그려진게 그렇게 생겼으므로.... 근데 아마존에서 이걸 드라마로 만들어서 작년인가 시즌1 방송했었는데, 이 고립된 영국 시골마을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인종이 미국 LA보다 더 다양하다니.... 정말 기대하고 보려고 했는제 몰입이 안돼서 1편 보다가 포기함. 해리포터 리부트는 3인방 안나와도 되는데 인종 짬뽕으로 섞어버리면 아마 안볼듯. 몰입이 되겠냐고.
@@user_Sultang05 찾아보니 그 mod가 맞는 듯. 첨에는 Aes Sedai라고 마법사는 다 여자인데, 왜냐하면 남자가 쓸 수 있는 마법은 마가 걸려 있어서 남자가 마법을 쓰다가는 미쳐버리기 때문인데. 주인공은 Dragonborn이라는 운명을 타고 태어난 남자 마법사. 따라서 이녀석이 미치기 전에 Aes Sedai들이 얘를 잡아서 조져버리려고 하고, 녀석도 나름대로 운명을 회피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사실 원래 영화판 헤르미온느도 미스캐스팅이었음. 엠마왓슨이 너무 예쁜데 소설 속 헤르미온느는 부스스하고 평범한 너드녀처럼 생겨야해서 롤링이 캐스팅시키지 않으려고 했음. 근데 엠마왓슨이 배역과 찰떡으로 너무 총명하게 행동해서 결국 캐스팅하게 된 거임. 그리고 무조건 영국계 백인으로만 캐스팅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이것 땜에 덤블도어 역에 온갖 유명한 미국인 배우 캐스팅하려다가 실패함. 근데 그랬던 과거는 어디가고 냅다 흑인캐스팅…? 이건 아니지
PC와 반PC 모두에게 적이된 Jk 롤링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자기소신에 참 당당한 거지만 개인적으론 고집센 사람으로 비쳐지는 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리부트 내는 것엔 찬성입니다. 어떤 프렌차이즈든 컨텐츠가 많을수록 이야기거리가 많아지니까요.
솔직히 해리포터 책 너무너무 재밌게 읽은 팬으로서 영화는 정말,,,,,,4편부터 서서히 최악이었음. 개인적으로 롤링이 대단한게 각 책에 떡밥들 던져놓고 마지막 시리즈에서 다 회수하는 깔끔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놈의 애정씬 넣는다고 떡밥따위 다 무시함ㅋㅋㅋㅋㅋㅋ 제작자들이 책을 읽긴했나 싶을정도ㅡㅡ 리부트 한다고 하면 제발 좀 잘 만들었음 좋겠음ㅠ
나도 성소수자인데 갑자기 트젠이 생물학적 여성, 남성처럼 취급받아야한다느니 이런 얘기하는건 좀 오바인거 같음. 보여지는 모습에 더 집착하는건 트젠 그들인거 같은 아이러니. 성별이 가슴이 나오고 들어가고 그 부분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분비관에서 자연적으로 어떤 호르몬을 방출하고 보여지는것보다 기능적인 면에서의 성적기관이 중요한건데😅 왜 과학이라는 도구로 정의한 자연을 인간의 사고로 왜곡하는지 이해안됨. 동성애자는 자연에서도 관찰되는데 트젠은 수술로 모양만 바꾸려는게 자기 신체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정신병증같음.
꿈과 희망이 넘치고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같은 인물이 배역을 맡는 너드마인드로 만들어진 해리포터는 성공했지만, 장담컨데 다음 해리포터는 이미 불순물이 잔뜩 끼어서 1편 2편 정도는 성공할 수 있으나 이전 이상의 대흥행은 못할 것이며 그 이후로는 큰 변화가 없다면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이다.
해리포터 하면 떠오르는 국가 이미지가 영국인데 그속에 존재하는 신비한 마법세계에 이야기인데 굳이 다양한 인종을 섞을 필요있을까 개인적으론 신비하고 중세 유럽 감성이 느껴져서 더 재밌게 봤던거 같은데 굳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를 섞어야하나 해리포터는 우리가 아는 그 신비로운 영국이미지 맛으로 보는건데 오히려 백인들만 나와서 진짜 다른 세계같은 느낌으로 몰입도 잘됬던거 같다 인종차별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섞어도 몰입안되고 짬뽕될듯
이미 헤르미온느나 인어공주 둘 다 거의 20년 넘게 백인피부로만 봤었는 데 최근에 갑자기 흑인으로 바꾸고 그러면 당연히 이질감 느끼고 어색함을 느끼는 건 당연한 거 아님??? 흑인캐릭터가 갑자기 백인 or 동양인으로 바뀌는 것도 마찬가지고 흑인+백인+동양인이라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완전히 딴 사람으로 바뀌어 나오는 데 당연히 사람들이 재미도 못 느끼고 공감이 전혀 안 되는 거지 사람들이 인종차별주의자라서 그러는 게 아니란 말이오.............
헤르미온느는 소설속인물과 영화속 인물이 상당히 매칭이 안되는 인물이긴했지. 큰앞니 라던지 안경쓰고 너드느낌나게 소설에는 묘사되어 있는데 엠마왓슨은 금발에 너무 이쁘고 귀엽게 자뻑하는 아이였잖아. 근데 흑인 헤르미온느는 뭐야. 이건 너무 쌩뚱맞은데.. 그리고 주인공들이 너무 나이들어서 중년마법사 느낌이라 신선함이 제로네요 ㅠㅠ
작가 논란이라길래 표절이야기 나올 줄 알았는데 언급이 없는 걸 보니 이제는 내용이 다 정리된 건가 보네요 ps.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제 창작자들이 어떤 한계에 오기라도 한 것처럼 리부트, 실사화, 프리퀄 이런 식으로 기존 내용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컨텐츠가 제작되는 게 너무 많아졌네요~작가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