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 민재가 저렇게 전진해서 사이로 찔러줬을때 나폴리면 공격진끼리 툭 툭 주고받으며 한 두 번 터치로 이미 골대 앞까지 가있음. 그게 골로 연결되는 순간도 많았고 아니어도 위협적인 공격인거니까. 뮌헨 보면 공격 전개가 유려하지가 않음. 답답하면 무조건 사이드로 빼는게 약간 한국축구같음
@@BayernMunichOfficial 뮌헨식? 공격전술에선 김민재의 부담이 컸죠. 다이어가 들어오고나서 김민재의 실수가 줄어든 이유도 1, 2선 라인을 조금 낮췄기 때문 아닐까 하네요. 예전 경기 보세요. 공이 센터백까지 갔는데도 1선 라인 아예 안 내려오거나 한참 뒤에나 내려오죠. 대조적으로 나폴리 경기를 보면 1, 2선이 다같이 우루루 내려오고 올라가니 김민재가 패스할 공간이 많이 나왔었죠. 저도 주말마다 사회체육으로 축구를 하는데, 포지션이 센터백이다보니 센터백의 입장에서 보면 예전 뮌헨의 전술은 정말 부담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저희도 정말 안 내려오거든요ㅎㅎㅎ
다음 시즌 김민재는 무서울거다 이번시즌은 훈련소로 프리시즌 날리고 적응해야할 초반에 데리흐트-우파메카노 쌍으로 부상입는 바람에 고레츠카랑 뛸때도 있고 좀 억울한 상황이 있었음 게다가 아시안컵때문에 리듬 다 망가지고.. 다음 시즌 감독이 누구이건 김민재 제대로만 활용하면 씹어먹을거임
손흥민이 민재한테 찬물 제대로 끼얹은거지. 지보다 잘나가는 후배는 어떻게든 언론, 팬덤 이용해서 담궈버리는 새끼니까. 졸지에 병역먹튀 매국노로 찍혀서, 손뽕들한테 마녀사냥 당하고, 훈련소에서 무슨 취급을 받았는지 몸은 바싹 말라서 나오고.. 이번에 이강인까지 마녀사냥 시키는 거 보고, 진짜 혀를 내둘렀다. 카메라 앞에선 세상 겸손한 척 하면서, 뒤에선 언론에 찌라시 뿌리고 매장시켜버리는 거..
어제 경기 다이어: 클리어링 10회, 지상볼 경합성공(0/2회): 0% , 공중볼 경합성공(1/3회): 33%, 김민재: 클리어링 4회, 지상볼 경합성공(2/3회): 68% 공중볼 경합성공(3/4회): 75% 스탯보면 둘의 성향을 명확하게 알수있지... 김민재는 앞에서 먼저 짤라주는 역할, 다이어는 그게 실패해서 뒤로 흘렀을때 혹은 세컨볼을 클리어링 해주는 역할... 누가 잘한다 못한다는 없음. 그냥 수비하는 스타일이 다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