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쭉 읽어보니깐 디램리스인데 성능 잘나오는 제품 있지 않냐? 또는 성능 격차는 디램보다 컨트롤러 때문에 난다 이런글들이 보이는데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 SSD 이론 영상에 설명을 다 드렸고 영상 초반에도 쓰기 읽기의 전반적인 행동을 수행하는건 컨트롤러라고 언급을 한바.. 좋은 컨트롤러나 낸드를 쓴 디램리스는 성능이 잘나온다고 말씀드릴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디램리스 제품은 가격이 디램있는 제품이랑 동일합니다 (EX: 990 EVO VS SN850X) 반대로 말하면 여러분이 가성비 있다고 생각하는 저가형 제품은 낸드나, 컨트롤러가 구려서 성능이 안나온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이죠
아참.. 디램리스 하나하나 들고와서 이건 어때요? 라는 질문 하셔도 답변이 안갈겁니다 제가 디램리스 싫어해서.. 판매량이 많지 않아 캐싱구간 및 캐싱 속도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판매량도 적어서 불량율 채크도 어려우니 어지간하면.. 디스크 하나만 쓰실때는 메이저 제품군 쓰시고 (C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듯) 서브 드라이브로는 괜찮은 제품들만 골라서 하나쯤 엎어와 써보는건 괜찮을듯 (어짜피 고장나면 어때.. 중요 데이터도 아니고 싸고 용량 크면 게임 많이 깔수있지!!)
신성조님이 하시는 테스트는 대용량 파일 이동이나, SSD 용량을 많이 사용할때 디램리스의 단점을 보여주죠. 저 같은 경우, OS용(256G) + 게임 및 데이터용(750G, 1T)로, OS용을 디램리스로 사용합니다. 윈도우즈에 필수 프로그램 깔아봤자 7-80G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35퍼센트 미만의 사용량을 유지하죠. 단 다수의 드라이브가 아닌 하나의 C드라이브만 장착한다거나, 대용량 동영상 작업을 한다던가, 1 SSD + HDDs를 사용하신다면, 단연코 디램리스는 비추라고 봅니다.
이건 순전히 컨트롤러의 셀 운영 정책과 회사별 낸드 셀의 특성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입니다. SLC캐시를 얼마나 많이 잡았는지, 낸드칩의 자체 스피드가 얼마인지, 그리고 캐시가 다 채워진 후의 SLC 캐시 비우기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DRAM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 게 아닙니다. 어차피 DRAM에 올라가는 건 매핑정보이고 매핑전보는 컨트롤러가 동작하기에 빠르기만 하면 되므로 메인메모리에 올려져 있든 SSD의 DRAM다이에 올려져 있든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그리고 SLC캐싱에 들어간 데이터는 시간이 지나면 비워집니다.SLC 캐시의 총량은 남은 용량에 맞게 적절하게 재설정되지만 기본적으로 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shaind 컨트롤러, 낸드의 품질에 따라 상승하는건 맞는데 애초에 디램없으면 데이터 접근이 느려집니다, 그래서 컨트롤러 품질과 낸드의 품질이 비슷하다 라는 조건이 되는순간 디램리스는 읽기든 쓰기든 디램있는놈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건 SLC 한계가 왔을때 차이가 커요, 디램있는녀석들은 평균 700이하로 내려가는것 보기 어렵습니다 대략 50여종의 제품을 확인한 결과 그랬습니다, 이전 SSD표 참조해보세요) , 호스트 메모리 버퍼를 쓰든 안쓰든요 (그게 아니면 상급 제품은 왜 싹다 디램을 달고 나올까요? 당연히 차이가 있으니 모든 기업에서 상위 제품은 디램을 다는겁니다) 그리고 SLC 케싱에 대해서 설명해서 반박하실려면 SLC 캐싱 비워지는것도 쓰기속도의 저하를 발생시킨다라는 기본적이걸 빼면 안되죠 결국 SLC 캐싱은 기존 용량을 사용하는거라 다차면 정리를 해야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동안은 연속 쓰기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출렁이죠 그냥 비워지는게 아니라 비워지고 정리하고 다시쓰기를 하는것이니 디램리스가 아무리 SLC가 많다 한들 (디램있고 SLC 많은 제품보다) 좋은 시선으로 보기 어렵죠 (메인메모리에 올려지는건 1G대 1M를 맞추지못한 1T에 16~32M 남짓이라 디램있는 것 만큼 맵핑 기능 제대로 못하는데 이쪽에 대해서도 한번 조사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안과 데이터 암호화에 신경쓰는 분들은 반드시 TCG Opal 2.0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SSD로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FIPS 140-2 인증도 있으면 더 좋음) P31/P41 같은 SK Hynix의 제품은 TCG Pyrite 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실제로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970 EVO Plus 1테라를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쓰고 있고, 자금 문제로 임시로 프로그램용으로 썼던 850 PRO 256기가는 자주 쓰는 클립이나 음원 보관용, 노트북에서 뻬서 재활용하는 삼성 OEM mSATA SSD 120기가는 SATA 케이스 끼워서 문서 파일들을 넣고 있죠. 다만 몇 년 쓰다 보니 용량이 성에 안 차서... ㅋㅋ 장기적으로 990 PRO 2테라나 4테라로 하나 더 사서 프로그램용 드라이브를 마이그레이션 시키고, 기존 970 에플 1테라 짜리는 영상 작업 쓰기용으로 돌릴 장기적인 계획이 있죠. 8테라 하드를 장기적으로는 본체에서 빼고 천천히 NAS 꾸릴 생각이라 870 EVO나 870 QVO 대용량으로 사서 본체에서 자주 꺼내 쓸 사진, 영상 이런 거 넉넉하게 넣어둘까 싶기도 하구요. 오래 보관할 사진, 영상들은 NAS 박물관으로... ㅋㅋ (부드라이브라고 해도 디램리스보다는 그래도 디램 있는 QLC인 870 QVO가 덜 불안할 것 같다는... ㅋㅋ)
예산이 충분하면 좋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긴한데... 나래더티는 쓰기 측정 아닌가요? 게임로딩은 읽기구요.(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그리고 보통 캐슁 50기가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몇백기가씩 복사해대는 경우는 사실 NAS 운영하거나 동영상 모으는 사람외에는 별로... NAS 운영하면 10G망으로 구축해도 최대 1000이라....(LACP 운영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이 경우 윈도의 본딩이 상당히 골때립니다) 그리고 사실 500정도 속도면 쓸만하지 않나요? 제가 볼떄는 고장이 덜 나는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상메모리 기능 많이 쓰는분은 (모바일게임 돌리는 환경) 디램리스 제품에서 스타터링 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저사양 PC 램 32기가 이하는 조금만 쓰면 가상메모리가 SLC 캐시를 다 써버리기 때문에 매우 느려집니다. 로스트아크 같은 대형 게임은 32기가 아래로 쓰면 SSD 성능에 따라 렉 현상이 생길수있어요 32기가 쓰고 있는데 로아 + 유튭 + 모바일 게임하면 램이 부족해서 SSD 로드 계속 걸려요
1. SSD 용량이 작으면 어차피 다 채우는데 시간이 얼마 안걸림 2. 디램리스라도 용량이 어느정도 남아 있으면 캐싱 구간에서 속도 괜찮음 3. 꽉 채워서 쓴다고 볼때 디램이 있어야 무조건 좋음 4. SATA SSD도 4TB쯤 되면 4GB나 되는 디램이 있는데 이 구간에서 최대 속도가 800~1600MB/s 정도 나옴 결론적으로 전문 작업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 디램 있는 것으로 SATA 4TB 싼마이로 쓰는 것도 괜찮음. 중고로 2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 NVME를 연속으로 사용하면 발열량이 많은데, 이것을 잘 잡아주어야 성능 유지가 됨. 디램리스라도 용량이 크면 캐싱구간이 충분해서 쓸만해짐 문제가 되었던 것은 작은 용량을 사고 나서 용량이 가득 채우고 나서 느려졌다고 하는 경우. 그리고 초기에 캐싱 성능이 떨어졌던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도 최근 것이 더 빠름.
SN500 OEM 버전인 SN520 512GB 디램리스는 SLC 캐싱이 끝나도 700~800MB/s 나옵니다. 더티테스트 10번 돌려도 동일합니다. 3년 전에 했던 테스트인데 당시 디램리스 치고는 너무 빨라서 "이야~ 디램리스 기술력이 이렇게 좋아졌나?"하고 감탄했습니다. 요즘 디램리스 SSD들은 컨트롤러 원가 절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ssd 남은 용량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거였군요. 그래서 가득채우면 느려진다고 하는건가? 웬디는 hdd 쓸때는 1순위로 선택했지만 ssd로 넘어오면서 삼성이나 하이닉스만 써왔는데 최근에 sn770 테스트한걸 보니 2테라짜리가 600기가정도 옮길때까지는 속도저하가 없어서 일반인들은 램 없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이게 용량을 채우는것에 따라 속도가 급격히 줄어든다면 나중에는 답답할듯.
그나마 TLC 디램리스라 저정도 성능이 나오는거지 진짜 QLC 디램리스는 약도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개인 PC는 SN750 블랙(리뉴얼 전 디램있고 3D TLC) 쓰고있고 몇달 전 회사 노트북 바꿨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대리가 바라쿠다 Q5 2TB로 SSD를 넣어뒀더라구요... 자료 이동하는데 프리징이 걸리더랍니다 개인 PC에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거를요 ㅋㅋㅋ
디램리스가 아예 가격이 확 낮으면 가성비 보고 싼맛에 쓰겠는데 솔직히 그돈씨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서ㅋㅋㅋ 그래도 sn770(580)같이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에서 나온 tlc 디램리스' 정도는 고려해볼만한듯. 예전같이 같은 용량인데 sn570이 970에보플보다 비싸거나 하진 않으니까
1년 정도 전에 컴퓨터를 새로 샀는데, 읽기 쓰기 많이 하는 일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970 EVO PLUS가 있어서 C드라이브는 저렴하게 D램리스인 SN570 1TB를 구매하여서 사용 중입니다. 평소에는 SATA SSD 쓸 때 생각해 봐도 속도 차이를 모르겠는데 스팀에서 게임 다운로드할 때 인터넷 속도는 충분한데 저장 장치 속도 저하로 인해 처음에는 빠르게 다운 받아지다가 일정 시간 지나면 0에 가까울 정도로 속도가 떨어졌다가 올랐다가 합니다. 저는 하는 게임만 하기 때문에 게임 다운 받을 일도 거의 없어서 그냥 참고 씁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D램있쓰로 사려고요.
안녕하세요 성조님, 올려주시는 영상들 항상 정말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삼성에서 출시한 990 EVO는 SLC 캐싱 구간 114GB에 디램리스 임에도 캐싱 이후 속도가 1700~(탐스하드웨어 출처)정도 나오는데 이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존 디램리스 SSD이 비해서 성능이 지나치게 잘 나오는 것 같은데 벤치에 함정이 있는건지 아니면 낸드와 컨트롤러가 발전되면서 디램리스가 사람 노릇을 하게 된건지 제 지식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혹시 나중에 SSD 영상이나 다른 것 찍으실 때 다뤄주시면 매우 감사드립니다.
990 EVO 1779 / 990 PRO 1400 / P44 1762 저렇게 쓰기 속도 나온 부분 말씀인가요? 그거 앞에 SLC 캐시 부분 제외한 값이라 이라고 되어있는거같아요 디램리스 제품들이 지속쓰기 성능이 낮으니까 일부로 그부분 잘나오도록 세팅한거같아요 그럼에도 다른 벤치 DATA 보면 디램리스 답게 970 EVO + 보다 떨어지는 부분도 있어서 별로예요
디램리스는 혹시 자체 캐싱 구간이 끝나면 시스템 램을 캐시로 쓰지는 않는걸까요? 디램리스에 윈도우와 프로그램이나 게임 설치했을 경우 윈도우는 다른 디스크에 설치하고 디램리스에 프로그램 설치했을 경우 등 자료가 있다면 그것도 보고 싶네요. 지속적이거나 무겁지 않거나 한 읽고 쓰기 환경이라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짧게 읽고 쓸때 성능이 의외로 높아서 자잘하게 지속하는 경우에 성능이 유지된다면 써보고 싶기도 합니다.
1달 전 파이어쿠다 520 사망하고, 2주 후 같은 사망 이슈있는 530으로 무상 교체받은 기억이 흑..... 디램리스든 아니든 가격맞고 용도맞으면 as좋은 국산이 짱! 사무용 노트북은 삼성 디램리스 정품 특가, p31은 데스크탑 d드라이브 게임저장용으로 사용 중. 센디스크 디램있는 버전인지 모르는데 sn580 전 버전은 외장으로 쓰는 중. 삼성이 발열 심하다는 말 있지만, 굴러다니는 노트북 MLC 방열판 단 거 6년 넘게 쓰고 있어서 말 많아도 믿음 가는 삼성 ㄷㄷ (ssd도 저발열 중요) 근데 사타 ssd 플렉스터꺼는 언제 공장나지....... 10년됐는데 굴러다니는 노트북 외장으로 잘 굴려지네ㅎㅎ
아ㅠㅠㅠㅠ신성조님을 왜 이제 알았죠. 😭😭 C드라이브 삼성 980 이보 어쩌구 디램리스 500g 쓰고 D드라이브 디램있으 2테라 쓰고 있는데 신성조님 말씀이랑 완전 반대로 살고 있었네요. 하;;;;;;; 산 지 얼마 안되서 또 사자니 죄책감 대박 컴맹은 오늘도 호구가 되어😇😇😇
영상 설명중 잘못된 곳이 있습니다. DRAM의 역할은 영상 설명과 같이 플래시 저장 위치를 가지는 인덱서 역할이 아니라 느려터진 플래시메모리 기록시간을 보완하기 위한 버퍼메모리, 즉 캐싱을 위해 사용되는 겁니다. 뒷부분에 SLC캐싱 이야기를 잘 해주셨는데, DRAM의 역할이 바로 그 캐싱 역할인 겁니다. (DRAM이 있는 SSD는 SLC캐싱을 할 필요가 없으나, 캐싱용량 증가를 위해 두 기술을 다 쓰기도 함 - 삼성 오버프로바이저닝 등) 어떤 SSD 제조업체들은 디렘리스 SSD의 기록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메인메모리 일부를 덜어 추가적인 캐싱 역할을 해 주기도 합니다. (삼성 래피드모드, 마이크론 모맨텀케시 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SLC 캐싱은 SSD의 수명이라고 할 수 있는 TBW를 많이 소모합니다. TLC 플래시메모리를 가진 디램리스에서 100메가를 기록하면 SLC캐싱에 300메가(분량)의 셀을 사용하고 다시 저장에 100메가를 사용하기 때문에 400메가의 TBW를 소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렘 있는 SSD는 그냥 기록량만큼만 소모하죠. 요새 TBW가 많이 늘어나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지 않긴 하나, SSD를 이용하여 p2p 전송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torrent 등) 수명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