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에 나온 원주민 여자를 예전 저는 포카혼타스인가 해서 알아봤었는데 다른 부족 원주민 여자였지만 실제 역사와 다르게 왜곡됐고, 테디 루즈벨트랑 썸 타는 역할로 나와서 깜놀했었죠. 아메리칸 원주민 관련되서는 여전히 백인들 시각으로 많이 왜곡되는듯요
맞아요 사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도 결말을 완전 바꿨고 백설공주와 라푼젤도 전개를 상당히 바꿨죠. 티아나는 독일의 철의 하인리히 민담을 20세기 미국 흑인 사회에 결합으로 창작했으니 포카혼타스가 실제 역사와 다른 것 자체는 비판 받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요. 다만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동화적인 만화영화만 기억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 것 같아요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정치적 올바름을 적극적으로 보이기 시작한건 사실 꽤 오래되었음 겨울왕국, 주토피아같은 명작도 사실 작품속 메시지와 pc적 요소가 너무 잘 어울려서 우리가 pc영화라 인식하지 못한거지 정치적 올바름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영화임. 겨울왕국과 인어공주 실사판 두 작품 둘다 이른바 'pc묻은' 영화인데 왜이리 평가가 다를까? 겨울왕국은 정치적 올바름을 영화의 내용에 잘 녹여내었고 그것을 억지스럽지 않게 했음 반면 인어공주는 배우의 인종만 흑인으로 바꾼 억지 pc였단게 그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함.
@@로켓맨 지금 생각해보면 주토피아에서 숨은 최종보스였던 시장 비서 벨웨더가 종족이 양인게 뭔가 의미가 있음. 보통 순박한 이미지인 양이 사악한 흑막 작중에서 초식동물들이 약자로 묘사됨 벨웨더는 강자인 육식동물들의 본능을 일깨우는 특수한 약물을 이용해 뒤틀린 목적을 달성하려다 주디에게 발각되서 체포되고 벨웨더는 일종의 미러링을 하려 했던거라 볼수있음 약자라 해서 항상 선한 것이라는 것도 일종의 편견이며 우린 차별을 보복과 증오로 대할 것이 아닌 겸애와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이 듦 물론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르게 갈리겠지
요즘 장군(쇼군) 이란 미국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평소 가끔씩 보던 여러 사극들에서는 덕천가강을 음흉하고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묘사 하고 그 와 적대적인 사람들을 선하거나 온 몸을 던져가며 운명에 저항하는 사람으로 묘사하던 반면 이 드라마는 덕천가강을 통이 크고 지적인 인물로 묘사하고 석전삼성을 악인? 으로 만들어 아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영화 와 드라마 그리고 소설은 역사가 아닌 독립된 예술 작품이고 그것을 통해 실제 역사에 다가갈 기회를 얻는다면 그 왜곡 이라는 것은 충분히 감내할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