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은 12분으로 점프하셔서 보셔도 무방합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문가를 비롯해 사진을 제대로 배우시려는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카메라로 일상 사진과 영상을 담는 정도의 일반 소비자 분들이 꼭 알고 계셔야할 내용들이라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_ _)
렌즈의 성능이나 이미지센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는 스마트폰이 뽑아주는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똑딱이로 불리는 디카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의 렌즈와 이미지센서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주죠. 다만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상업용 사진 찍는 분들뿐만 아니라 취미로 사진을 하는 사람에게 카메라는 여러가지 오감을 자극하는 기계죠. 자동차의 배기음 처럼 셔터음이라든지 스크린스플릿에 비치는 화상이라든지 카메라의 기계적 만듦새라든지 보석같이 빛나는 렌즈라든지 ㅎ 이런 요소들이 여전히 아필할 수 있는것이죠.
스마트폰이 풀프레임보다 못한 점. 1. 다이나믹레인지가 떨어진다. 뽀샵처리 안하면 의미 없슴. 뽀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의미없슴. 2. 밤에 약하다. 야간촬영 안 하면 됨. 3. 색감에 부족하다. 색감 볼 정도면 이미 풀프레임 지르고도 흘러서 넘쳤슴. 대낮에 찍는 사진은 일반인들이 구분 거의 못함. 전문가들도 확대해서 섬세하게 봐야 구분이 됨. . 따라서 일반인들은 스마트폰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없슴. 단, 조건은 20년 이후의 최신폰임. 나는 중고폰을 사서 쓰기 때문에 마포를 사서 렌지교환해서 사진 찍음. 마포렌즈가 밤에 약해서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뛸 때가 있어서 a7s2를 사려고 하고는 있는데... (뽀샵은 안함. 내가 사진으로 밥먹고 살일도 없는데, 굳이 그런 노가다를 하면서까지 사진 예쁘게 보관하고 싶지는 않음) . 째든 옛날 중고폰을 바꾸고 싶지 않은 사람은, 값싸고 찍깐한 똑딱이 강추하지만, 요즘 워낙에 안 팔려서 성능이 그지같음. 일본카메라 업체들이 똑딱이는 사업 접었고, 크롭쪽은 카린이 호객용으로 만들고, 실제로는 풀프레임에서 업글하면서 빨대 꼽아서 쪽쪽 빨아먹는 방식이라서...풀프레임 갈 것 아니면....(400만원이 넘음, 렌즈는 200만원추가) 그 돈으로 최신폰 비싼거 사서 사진찍으며 전화받고 인터넷하고 게임하는게 훨씬 나음. 오토기어님 생각에 백만천만배 동의함.
취미로 사진을 찍고 다니는 쇠교수님 팬입니다. 쇠교수님의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인사이트 그리고 그러함을 바탕으로 조리있는 전달력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으로 정보를 주셔서 항상 애청하며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타이틀만 보고 "어허~ 이형님 잘 아실만한분이 왜 이런 말을 하실까..." 라 생각하고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더니 너무나도 맞고 공감하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쇠교수님이 비교용으로 들고 나오신 디카라인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 ^^) 특히 "요즘 스마트폰 가격 너무 비싸! 무슨 핸드폰을 200만원 가까이 주고사! " 라는 주장에 그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부분 의견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역시 형님의 통찰력은 !!!ㅋㅋㅋㅋㅋ 부탁드리고 싶은 컨텐츠가 있는데요 얼마전에 현대차가 엔비디아랑 손을 잡고 앞으로 나오는 전기차는(자율주행기능건이겠지요...) 엔비디아칩을 달고 나올것이다 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쇠교수님이 작년에 사알짝 2020년 여름 현대가 깜짝 놀랄만한 회사랑 협업을 한다란 말씀이 저거인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ㅋㅋㅋ) 어쨌든 저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알려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어떤 모델에 어떤 칩을 달아서 앞으로 어떤 기능을 수행하게 될지...등등) 개인적 메일로 질문을 드리고 싶었지만 주소를 몰라 여기다 이렇게 부탁의 글을 남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제작자입니다. 저도 외부 촬영 시 필요한 구도 대비 카메라가 부족할 땐 휴대폰으로 촬영하곤 합니다. 감성적이거나 섬세한 표현이 필요할 땐 물론 스마트폰의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두껍고 커다란 카메라 렌즈를 따라갈 순 없지만, 일반적인 영상이나 사진이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고있는 입장에서 너무 재밋게 방송보았고 생각도 많이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영상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AF성능이나 조작감, DR, 렌즈구성에서 오는 특유의 감성들, raw파일에서 명부암부복원력, 심도표현등 제가 카메라와 렌즈를 볼때 중요하다고 여겼던 부분들은 생각해보니 일상에서의 기록용으로 사용할때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사진을 배워보고 싶다면 1~2세대 이전의 저렴한 전문가용바디와 표준화각의 단렌즈를 사용해본다면 폰사진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진은 결과물자체도 중요하겠지만 찍는과정도 즐거우니까요. 강의내용처럼 결과물은 상향평준화 되다보니 유저의 감성을 채워주는 후지의 갬성넘치는 디자인의 바디들이 요즘 인기가 많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스마트폰이 훨씬 낫다는 말씀 공감 많이 됩니다. 다만 똑딱이가 가지는 스마트폰에 비해 큰 렌즈 큰 센서가 가져다주는 이점은 무시할수가 없더라구요. 예를 들어 야간에 스마트폰 야간촬영모드가 있어서 커버해준다는 말씀 하셨는데 동일 조건에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내려면 똑딱이는 1초미만 짧은 셔터스피드로 촬영 가능한 경우임에도 스마트폰은 4초 8초 이런식으로 오래 촬영해야해서 그 사이에 손이 흔들린다던지, 피사체가 움직인다던지 하면 깨끗한 사진을 찍지 못하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줌 기능의 경우도 디카는 렌즈를 통해서 배율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지만 스마트폰은 정해진 배율 외에는 디지털줌을 엮어서 화질 저하가 생깁니다. (최신 노트20 울트라의 경우도 1배, 5배에서만 디지털줌 없이 깔끔한 사진이 나오고 그 사이 구간은 1배줌 사진을 디지털로 확대해서 화질 저하가 생깁니다. 4.9배줌과 5.0배 줌 사진을 비교해보면 명확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한계가 있긴하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장점이 너무 많은게 사실이긴 한것같습니다. 똑딱이가 작고 가벼워도 스마트폰의 휴대성과는 비교가 안되고, 프로세서나 소프트웨어의 우위, 조작편의성같은것도 너무 차이가 큰것같아요. 최근에 똑딱이 카메라를 쓰면서 스마트폰의 ap, os, 인터페이스를 갖춘 똑딱이 카메라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쇠교수님 말씀 듣고 많이 공감이 됩니다 ㅎㅎ 저는 결국 평상시에는 스마트폰으로 찍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버거울때 똑딱이를 쓰게 되더라구요
아주 심하게 공감합니다. 심지어 풀프레임 A7이랑 아이폰 사진이랑 비교해도 주광 상황에서는 아이폰이 더 나아요 (물론 A7은 관용도 높은 사진이라 후보정이 가능하지만) 하지만 이것도 카메라는 무조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도 따로 준비해야 하죠 옮기기도 귀찮고 카메라 액정은 촛점 확인용 밖에 안되는 수준이고 진짜 맘먹고 뭘 할려고 하지 않으면 그냥 최신형 스마트폰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일본 기업들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는데 요세는 영상 카메라 만드는 회사들한테도 밀리기 시작합니다. 몇년 뒤면 카메라 회사들 몇개 회사는 사라질듯 (니콘?)
일반사용자가 차이를 알기 어렵다는 거지 주광하에서 아이폰이 풀프레임보다 낫다 소리 하면 앱등이 소리 듣기 딱 좋을 거 같네요. 디테일이 다릅니다. 아이폰이 주광에서 유리한것 처럼 풀프레임도 주광이면 그만큼 잘나오죠. 그리고 라이트 유저중에 컴에 소프트웨어까지 깔아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있다고.. 요샌 찍은 즉시 폰으로 전송도 됩니다. 제일 편하고 괜찮게 나오는 게 스마트폰은 맞지만 화질에서는 스마트폰이 낫다는 소리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cbmass83 조건은 어디까지나 핸드폰에서 볼때 얘기입니다. 그리고 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제일 많이 보는게 핸드폰 아닐까요? 굳이 앱등이가 아니더라도 갤럭시 스마트폰 최강 픽셀도 있구요. 요점은 전반적인 사진 후처리 기능이 핸드폰쪽이 앞도적인건 사실이자나요 영상에서 그렇지만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카메라가 압도적인거 다들 인정 합니다.
카메라 삽니다. 배운지 좀 됐구요. 취미로 합니디. 카메라 이용 이유는 센서 렌즈 때문이 아니라 그립 때문입니다. 판형 탓은 1인치 센서의 몰락으로 이미 묻혔습니다. 민수 카메라는 다 적자라 삼성이 접은 이유 분명합니다. 취미는 자기 만족인데 업 탓에 1억 화소 폰카로도 만족을 못하고 있네요. 주변엔 폰카 추천합니다
디지털카메라 유저로서 큰 틀에서는 공감합니다만, 너무 카메라를 내려치시는 경향이 있네요...특히 아이폰같은 경우는 최근일수록 고스트현상도 문제가 많이 되는데다 광학식이랑 전자식 줌도 화질 차이가 상당한데...저도 주변에 제대로 사진 배울거 아니면 카메라 사지마라. 가장 좋은 카메라는 손에 들고있는 카메라다 얘기하지만 분명 렌즈교환식에는 아직 한참 못미칩니다. 똑딱이랑 비교하면서 '카메라 필요없어! 핸드폰이 최고야!'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무릅을 탁 치고 갑니다. 요즘 카메라 추천해달라고 하면 갤럭시 최신폰으로 사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그대로 다 맞습니다. 다만 장거리 해외여행 갈때는 똑딱이 하나 들고 가라 합니다. 모든걸 휴대폰으로 다 처리하다 보니, 혼잡한 여행중에 휴대폰으로 사진찍다가 깊은 물에 빠트리거나 떨어트려서 고장나면 대략 난감해 집니다. 특히 여행 마지막쯤엔 귀국 비행기 좌석배정 같은걸 휴대폰으로 해야 되는데.. 그리고 동영상 자주 찍을땐 넥스트랩 고리있는 (양쪽으로 걸수있는 고리가 있는..)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계속 움직이면서 동영상 찍을땐 목에 넥스트랩 걸고 한손으로 들고, 걸으면서 찍으면 안정적으로 찍을수 있고, 옆 사람과 걸려 툭 떨어지더라도 스트랩 덕분에 낙하방지가 되더군요. 안 찍을땐 그냥 목에 걸어 놓으면 두손이 자유로워 또 편리하구요. 특히 손에 땀이 없고 건조해서 물건을 잘 놓치는 사람은 넥스트랩있는 카메라가 더 좋을듯 합니다. 아무튼 광대한 (!) 식견에 늘 감탄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문가를 비롯해 사진을 제대로 배우시려는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 .... 이게 중요한 거네요... 일상을 찍는 분들은 폰카가 확실히 여러모로 편합니다... 결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해당되는 사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는 휴대폰 사진도 잘 찍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어떤 카메라도 중요하고 어떤 카메라일지라도 도 중요하니깐요...
@@hss2941 폰으로 찍는 화각대가 어차피 풀프 환산 20-30mm라서 폰카사진 정도는 35mm 하나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폰 다이나믹 레인지가 아무리 좋아져봐야 판형 절대 못이깁니다. 영상 프로들이 크롭 a6000시리즈, 이외 인물 스내퍼들이 후지 xt시리즈 애용하는 이유 생각해보면 뻔한건데. 지금 이 동영상, 막상 카메라 커뮤니티인 SLR클럽에서 오지게 조리돌림 당하는거 생각하면.... 솔직히 똑딱이는 몰라도 크롭을 폰카에 비교한건 어그로 맞아요.
풀바디 RAW는 장에가서 소뼈 사와서 고아내는 곰탕이라면 폰카는 사리곰탕면 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슨 장비로 찍으나 결국 찍는 사람 실력에 따르는 거지 장비의 종류에 따르는 건 아니더라구요. 요즘 맛폰은 왠만한 카메라는 따라잡은지 오래이기도 하니 더더욱 장비의 차이는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이지요. 아직까지는 프로 라인업의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똑딱이는 군부대 작업 할 때나 쓰는 퇴물이죠.
우와~~~디지털 영상,사진 제품의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시네요...우연히 검색하다 이 영상을 봤는데...진짜 요목조목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좋아요.구독 바로 눌렀네요...왕펜이 될꺼 같습니다.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저는 일명 사진 미치광이 인데.풀프레임 바디3대와 크롭 1대 갖고 실데 없는거 촬영 다니는 어설픈 사진사라고나 할까요.ㅋㅋㅋㅋ
저같이 애매하게 사진 찍는 사람들한테 중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꽤 많은 돈을 들여서 카메라와 렌즈를 사 모았는데 구형이 된 디지털 카메라는 팔지도 못하는 쓰레기가 되고, 미러리스를 쓰니 구형 DSLR 렌즈는 똥값이 됐죠. 몇 달 전에 구형 카메라와 렌즈를 보고 현타가 오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카메라를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1인치 이하의 좁쌀센서를 쓰는 똑딱이 디카는 이제 의미가 없어졌죠. 품질도 품질이지만 사진을 찍고 보정하고 공유하는 프로세스가 한방에 끝나는 스마트폰이 너무 편하니까요. 그리고 좁쌀센서이기에 가능한 30~50배 초고배율 줌렌즈가 마지막 하이엔드 제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사라 사지마라 이전에 이미 그냥 이것이 현실.
요약 : 카메라 사지말고 스마트폰 쓰세요(전문가용 미포함) 차라리 카메라를 살거면 스마트폰이 구현하지 못하는 최신 카메라를 사세요 1. 가격대비성능 이미지센서 종류 : 1)CCD : 가격 비쌈, 빛 많이들어옴 2)CMOS : 가격 쌈, 빛 적게 들어옴, 초반에는별로/지금은 우상향 영상의 화질을 결정하는 요소 : 1) 이미지센서 2) 이미지 프로세서 3)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 이미지센서↓ + 이미지 프로세서↑ + 소프트웨어↑ 카메라 : 이미지센서↑ + 이미지 프로세서↓ + 소프트웨어↓ ∴성능은 카메라≒스마트폰, 가성비는 카메라편리함 카메라 : 비교적 큼->불편함
쇠교수님께서 천기누설 하셨네여 ㅎㅎ 보급기(풀프레임 이하 마이크로포서드 급)들은 이제는 스마트폰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게 현실이죠.(휴대용이성, 성능 등..) 소니만 보아도 5년 전에 출시되었던 A6000대 시리즈가 아직까지 베스트 셀러입니다. 최근에는 대다수 카메라 회사들이 속칭 찍사들은 포기하고 풀프레임 쪽에 집중하는게 현실이죠. 카메라로 스마트폰보다 월등한 결과물을 보실려면 최소 풀프레임이상 기종 + 소니 기준 G이상급 렌즈포함 500이상 투자하실 분들만 넘어오세요. 100만원 써서는 월등한 차이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몇몇 결과물에서는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카메라가 최근 2년새 너무 좋아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똑딱이는 두번 구입했다가 거의 사용을 안하고 팔았는데 진짜 필요 없음. 신혼여행 같은 특별한 시기에만 사용할거면 그냥 당근이나 중고ㄴㅏ라에서 미러리스 구입해서 며칠 사용하고 파는게 돈도 절약하고 좋아요. DSLR는 성능은 확실히 좋긴한데 구입 그냥 1년내내 집 구석에 처박혀있는 경우가 대부분 . 그냥 최신 최고사양폰이 최고
와.. 이 형님이 진짜 찐이다. 어설픈 테크 리뷰어들 다 각잡고 고개 숙여라. 테크놀로지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설명이 겸비하시고, 기술이 어설픈 인간의 조작 기술을 따라잡았다는 사실을 증거를 통해 확실하게 설명해주신다. 스마트폰 기술이 얼마나 집약된 존재인지 너무나 완벽한 설명이라, 40분 내내 감탄사로만 응답했다. (38분 30초의 영상과 1분 30초의 여운을 포함했다) 삼성과 애플은 이분에게 광고비 줘야한다. 이 정도 해줬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
20년 넘게 DSLR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주로찍을때는 스마트폰으로 거의 촬영할일이 없었는데... 영상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RX100 같은경우도 구입해서 2년정도 잘 사용했는데 2019년부터는 DSLR외에 RX100을 가지고 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졌네요.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용패턴이 명확해지네요.
DSLR 을 쓰고 있습니다만.... 사용하는 렌즈와 셋팅값에 따라 만들어지는 사진의 결과물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가성비와 활용도 면에서 스마트폰이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DSLR 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에 대한 내용을 단순 비교로만 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일상생활 영역은 스마트폰이 압도적이지만 사진 찍는 것을 업으로 하거나 스마트폰 이상의 사진 결과물을 원하는 유저 분들의 영역은 앞으로도 유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일반 똑딱이와 중상급기 이상의 제품은 구분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