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nadesquad4418 산업과 예술은 기준과 잣대가 다릅니다. 그당시의 사회풍토가 그랬다고 말할거면 적어도 천재니 뭐니 하는 호들갑이라도 안떨어야 맞겠죠? 예술계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유행대로 흘러다닌 사람을 향해서 천재라고 하지 않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뛰어난 장사꾼' 정도의 평가는 가능하겠죠.
모든 장르를 다한다? -> 전부 듣고는 박자, 리듬, 곡조 조금씩 바꿔서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내놓은 것 이게 80,90년대 윤상, 정석원, 유영석, 유희열, 윤희상, 신해철, 서태지등등의 작곡가들이 한 일들임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즘은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라온 수 많은 비트와 리듬을 본인 곡에 녹여내는 작업이 작곡이라 할 수 있는 것이고.. 모든 음악장르는 원래 민중들 사이에서 펍이나 바등 길거리에서 파생되서 거기서 나름대로 바꿔가면서 창작하는 것임 저 옛날 부르스, 컨트리, 재즈, 샹송, 칸초네, 탱고, 라틴등등에서 시작 로큰롤, 디스코, 포크를 거쳐 팝, 락, R&B, 헤비메탈, 힙합, EDM등등으로 변형 발전된 것인데 한국은 모든 음악에 뿌리가 없음. 그럼으로 한국음악에 진정한 창조란 있을 수 없음. 민중의 뿌리를 두고 발전했다라면 일제시절 일본과 같이 발전한 트로트라 할 수 있고..한국 트로트가 일본의 엔까 유일하게 서양인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이룬게 지금의 KPOP아이돌이고..
솔직히 미안해하자. 이제는 유희열 때문에 나온 최근 영상들을 보니 유명 작곡가중에 그 누구도 유희열에게 손가락질 할 단 하나의 작곡가도 없더라. 나의 청춘과 같이 했던 노래는 죄다 표절곡 아니 유사곡이라 정말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한국에서의 작곡이라는 개념 자체가 기존 상식과는 너무 달라 그들의 세계에서는 지난 수십년간 죄의식 이나 수치심 자체가 존재하지않은듯하다. 정말 정말 이 정도로 깊고 깊게 넓고 넓게 썩은줄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