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많이 써본 사람으로서 슈팅 자체는 빠릿하고 날카롭고 좋음. 대신 그 안정감이 떨어질 뿐… 진짜 슛이 구린 선수는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비실비실하거나 부정확하게 차는 반면 베르너는 이상하게 날려먹는 실수상황과 강력하게 구석으로 꽂아넣는 대장급 마무리가 공존함. 침착성은 자세히 말하자면 볼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에서 압박해 들어오는 상대 수비수들과의 거리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실수와 같은 다양한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치라고 이해하면 됨. 이는 슛 뿐만 아니라 패스, 드리블까지 적용되는 줄로 암. 본가에서 침착성(composure)은 드리블, 볼컨트롤, 민첩성, 밸런스, 반응속도와 함께 드리블 능력치 그룹에 묶이는 편이기 때문
밀란할때 히바우두 많이 썼는데 히바우두가 주발선호에 아웃사이드 슛팅 달려있어서 오른발 각도에서도 왼발로 아웃사이드로 차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생각 외로 나름 쓸만했습니다 평소라면 저 두개 특성이 동시에 붙어있다면 피해갔겠지만 약발 안 좋은 선수한테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네이마르 못 쓴다는 애들은 피파하면 안된다. 슛 / 드리블/ 패스 / 속도 모든 능력이 다 좋은데, 몸싸움 하나 안 좋다고 못 쓴다는거는 본인들 손이랑 머리를 탓하자. 침패침 달고 QS 잘 활용하면서 쓰면 네이마르 / 메시 / 이스코 / 외질 이런 애들 엄청 좋은 선수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