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생님 질문 있어요 에서는 습관성 유산, 반복착상 실패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반복착상 실패와 습관성 유산은 다른 따로 존재 하는 두 가지 분리된 문제인 듯 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같은 선상에 있는 현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에는 공통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수정 이후에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둘 다 수정까지는 온전하게 성공 하였다는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예 수정이 안되어서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는 반복 착상 실패나, 습관성 유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얘기 이지요. 이런 이유 때문에 반복된 자연임신 시도실패나, 반복된 인공수정 실패는 수정이 안 이루어진 채, 생리로 진행해 버렸을 가능성을 늘 가지고 있다 보니, 이 두 가지 현상의 진단의 범주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개념을 확장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배아, 즉 시험관 시술을 해서 만들어진 배아도 우리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배아이고, 자연적으로 두었다면 수정이 이루어 지지 않았을 배아들도 착상 실패의 범주에 두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고민스럽게 됩니다.
때문에 반복 착상 실패로 간주하기 위해선 스스로도 잘 수정이 되었을법한 배아들, 곧 정상 발달을 잘 보이는 좋은 등급의 배아를 이식 하였을 때에만 인정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반복 착상 실패의 정의는 일반적으로는 3회정도, 2회에서 5회 사이의 횟수라고 주장하는 의사선생님도 계십니다, 좋은 등급의 배아를 이식 하였는데 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화학적 임신으로 종결되어 버리는 경우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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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