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구독했습니다. 저도 우즈벸 여성과 결혼한 사람입니다. 나이차이가 17살 정도납니다. 인연이 되니까 만나는 거죠. 나이 국적은 큰 의미가 없는 시대입니다.종교는 잘 맞아야 하구요 문화는 배우는 되고 언어도 배우면 되죠. 잘사는게 목표죠. 행복하게~착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오빠 늙었다. 한국 젊은남자! 비교할때 남풍님이 속상해 하는 맘이 다 보이네요. 혹여 나중에 갑자기 떠날까봐 겁나보이기도 하는 것 같네요. 오빠 만나서 라오스 사람에게는 천운같은 인생이 된것 인데..얼마나 지인들한테도 부러움을 샀을 것이고 매우 자랑스러워 할거예요. 그러니 오빠가 이상한 말하니 겁도 덜컥났겠네요. 행복이 왕창 사라질까봐..ㅜㅜ. 어린 흑진주 같은 신부님 잘 해주시고 빈말이라도 상처주지마세요.^^~ 시골이 답답하기도 하겠지만 각박한 한국보다 좋을 거예요. 하지만 남풍님은 그 반대이겠지요. 늘 새로운 세상이 그리울것이고 호기심이 가득할 나이잖아요.ㅎㅎ.
시골에 오래 안살아봐서 모름. 풍경? 그냥 낙후한 촌동네일뿐이고 젊은층은 다 벗어나려 함. 개도국들에선 어김없이 이촌향도가 일어나고(농사 지어봐야 미래가 없다는걸 앎.) 도시에선 각종 인프라를 경험하면 다시 촌동네로 돌아가서 사는건 상상조차 안하죠. 교통 영화관 식당(먹거리) 병원 등 인프라 차이가 엄청난 차이인지라...
라오스 자유여행을 여러번 갔다오고 라오스 사람들을 알고 지내는 분들하고 시장에 가면 특히 바다가 없다 보니 라오스 사람들은 새우(한국은 대하)와 오징어를 좋아 하던군요, 하지만 비싸다 보니 서민들은 사서 먹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아는 분들을(비엔티안 거주) 많이 사주면 좋아 합니다. 11월 9일 또 갈 예정인데 같이 먹고 사주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