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지금 실질적인 국가부도 상태이고, 라오스 화폐 킵의 가치는 최근 하루도 쉬지 않고 급속도로 평가절하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가 13억 불에 불과한 라오스가 철도와 고속도로 등 인프라에 투자한 채권국 중국에 금년을 포함 최소 수년 간 매년 10억 불에 달하는 단기채무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은 국토와 행정력을 내어 주는 길밖에 없어 보이고 실제로도 이런 일들이 라오스 곳곳에서 오늘도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시말해 라오스라는 나라는 부패하고 무능한 소수의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의 탐욕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나라의 주권을 중국에 넘겨 주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는 하루아침에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구리가 서서히 데펴지는 물에 익어서 결국 죽게 되듯이, 오늘 하루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라오스인들의 일상에 점진적으로 파고들면서 진행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수년 간 계속될 것입니다. 중국에서 최근 탈출(?)하신 한 사업가 분의 전언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라오스에 대한 계획적인 식민정책을 공공연하게 추진중에 있고 라오스 정착지원금으로 중국인 1가구당 2만5천 위안 정도를 책정했다고 합니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과 루앙프라방, 팍쎄, 방비엥 등의 주요 도시의 엄청난 면적의 땅은 이미 중국인들이 사들이거나 그들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고, 라오스북부의 일부 지방에서는 이미 라오스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말부터 중국인들의 이주 계획이 점진적으로 실현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의 라오스에 대한 실질적인 식민지배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 7백만에 불과한 라오스인들이 14억 중국인들의 경제적 노예로 전락할 날도 그리 머지않아 보이며, 바다와 인접한 캄보디아마저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는 날이면 해상로 거점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야심이 실현될 날이 의외로 빠른 시일 안에 찾아오지 말란 법도 없어 보입니다. 유엔의 여러 기관들은 지금도 실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휴먼 트래피킹, 특히 아동과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 및 성착취에 대해 그 심각성을 인지하여 라오스 정부와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나 그 성과는 극히 미미할 따름입니다. 보텐의 현재 모습을 보며 라오스의 앞날이 그려지는 것같아 무거운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naroo0907 맞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는요. 하지만, 보깨오라는 지역을 예를 들어보면 마카오 카지노 자본을 앞세운 중국 정부에 의해 99년간 조차되어 라오스의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게 된 지는 이미 오래구요, 수도 비엔티안 시내 곳곳도 양국 정부 간 임의적으로 장기 임대 형태로 내어 준 땅이 적지 않습니다. 싼지앙 지역도 그 중 일부이겠구요. 제가 윗 글에 언급한 내용은 단지 개인적인 토지 거래만이 아님을 첨언드립니다.
심각하네요.최근 아프리카도 일대일로 사업으로 현장에서 일했던 중국 노동자들이 그대로 주저앉아서 그곳의 상업 특히 유통망을 완전 장악하려해서 골치라고 들었고 일대일로 사업을 벌인 계획이 원래부터 각 못사는 나라들에게 건물이나 시설을 지어주고 그곳의 사업권을 중국 회사가 독점하고 인부들도 중국인들로 채워서 중국의 배만 불리고 지어주는것도 공짜가 아니어서 못갚을께 뻔해서 결국엔 그나라들에서 이권과 땅을 뺏거나 조차해서 이용해 먹는것더군요.그래서 일대일로에 관련된 나라들이 반발이 굉장히 심해지고있고 대책을 세우거나 배째란식으로 나온다더군요.한마디로 중국에게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하며 괘씸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k802k 우리나라 기준으로야 그 말이 맞습니다만 14억의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중국에서는 단순히 음식을 손가락으로 가르킨다고 "저 음식을 주문하겠으니 음식을 내어오면 먹고나서 내가 돈을 반드시 내겠다"는 뜻이 당연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저기는 중국도 라오스도 아닌 국경지대 원래는 소수민족들의 땅.
식당에 들어가서 1시간 넘게 날린 거 보니, 중국인 종업원이 주문 접수 전혀 안 한 상태인데, 자기만의 착각하며 기다린 채널장. 간단한 영어조차 못 알아듣는 중국인에게 영어로 말하면 원숭이 닭보기 당합니다. 중국인 거의 모두가 아시아 타민족에 대한 특유의 우월의식과 하대의식이 깔려있어서, 공무원이 아니면 네가 중국어 못하면 상대 안 하고 안팔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고객응대합니다.
영상을 보니 중국의 일대일로사업에 점령되는 동남아국가들의 현실을 볼수 있는것 같네요. 중국자본으로 만들어진 동남아개발은 결국 중국의 경제안보노예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공짜로 건물지어주고 철길깔아주진 않죠. 중국이 나중에 다 받아낼텐데 그때 동남아국가들이 어떻게 감당할지 이래서 국력이 중요한거죠.
중국교민으로 댓글남깁니다 처음에 쌀국수집에 들어갔을때 메뉴를 못받은 원인은 그 여자 알바생이 자기는 음식을 할줄 모르니 사장님이 오시면 식사되신다고 하신거였어요 그리고 사진을 가리킬때 그여자분도 뭔지 몰랐고 그냥 사진을 가리키신줄 알으셨나 봅니다 그리고 호빵은 중국어로 만터우라는건데 우리나라처럼 앙금이있는 호빵이 아니라 중국에서 주식으로 먹는 만터우라는 음식입니다 즉 만터우를 우리 쌀밥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오락실에 붙은 광고판은 1포인트에 1위안이라고 적혀있네요 중국본토에서는 불법오락장이여서 많은 중국인들이 국경넘어 도박하는 도박장인듯 합니다 그 고기잡는 오락기에 큰 물고기를 잡으면 3000위안(60만원)정도 된다라고 하네요
참 답답하네...모두 중국사람들인데...중국에서 건축공사장이나 3d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영어는 아에 제로 입니다...중국인들은 모르는 사이에 말을 걸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그리고 미안하지만 박선생 중국어는 누구도 알아듣기 힘듭니다...중국에서는 속이 들어간것은 뽀즈라하고 순 밀가루로 만든 빵은 만터우 or 머(중국 하남성 섬서성 지역에서 쓰는말) 라고...
중국이 1대1로 하면서 자국의 인건비가 올라가니까 저개발 국가에 공장 만들어 저임금으로 생산하나 봅니다. 어쩐지 계속 싸게 물건을 만들어 내더라니. 이번 월드컵도 말 많았죠. 카타르 경기장 중국이 수주 받아 노동자들 초저임금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시키다 7천명이나 죽었다죠.
기다림이 긴 만큼 긴 영상은 반갑습니다. 마주 보는 좌석은 건너편 의자에 발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군요. 아무것도 들지 않은 호빵은 다른 반찬과 곁들여 먹는 거 아닐까요? 중국 자본으로 인프라를 건설하면 그 지역 경제가 중국에 예속되는 느낌이 듭니다. 10년 뒤에 라오스 사람들은 어떤 생각일지 궁금해지네요. 며칠 전에 읽은 내용인데요. 중국에서는 일단 건물부터 시작해서 도시를 건설하고 사람들을 이주시킨다고 하더군요. 그게 잘되지 않으면 아예 지은 건물을 죄다 부숴버린답니다. 사람이 보이지 않고 건물만 들어선 모습을 보니 그 얘기가 떠오릅니다. 중국 자본이 묻어서 잘된 경우가 있던가요?
15위안이면 원화 3000원이 안되는 돈인데 조금 손해 보셨군요 저도 한때는 중국에 빠져 근10차례이상 여행을 해보았지만 상당히 무성히하고 또한 불친절합니다 한편으론 조금은 서글픈 생각이 드는군요 남의나라영토에서 자국통화를 자유로이 사용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금 라오스의 현실이 재미있는 여행 되세요.
저도 베낭여행 많이 했기에 공감가고 영상이 맘에 들어요~ 그래서 보텐에 관해 찾아봤는데 원래 라오스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카지노가 2010년 까지 있었고 그때는 동네가 엄청 활발했었다는데 2011년도 카지노 문닫고 중국자본이 빠지면서 유령도시가 되었다가 최근에 쿤밍으로 고속철도가 닦이면서 개발붐이 있는 도시라네요~그리고 외국인이 없는 동네가 아니라 중국과 라오스간에 국제버스도 있고 과거에는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라네요~근데 코로나로 중국 국경이 막히면서 외국인이 사라진곳 이라네요~거기 태국 여자 아니 트랜스 젠더 카바레도 있고 환락 분위기가 있었다네요
당시에 여직원 월급이 라오스 사람은 미화80에서 100달러고 중국인은 200달러였습니다 도박하는 손님이 거의 중국인이라서 중국어로 진행해야 했거든요 국경하고 붙어있어 중국 공안이 넘어와 수시로 단속했는데 목적은 돈 뜯어가는거죠 한달 평균 미화로 천달러 정도 받아가면서 위세가 대단해요 라오스 배추가 너무 맛있어 김치공장 해볼까 생각도 했었고 참나무가 빽빽한 삼림을 20만 달러만 주면 무제한 벌목 허가해 주겠다고 당시 라오스 국방장관이 꼬시던 일도 생각나네요 참숯공장 하려다 도로가 없어 도로 닦는데 돈이 더들어갈까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