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깹이 좀 성급하게 말한것같네요~ 사실 저 또한 운전자이기때문에 운전하다 위반으로 경찰한테 걸려 벌금내는게 얼마나 아까운지도 잘알지만 맴이 잘못해서 벌금6천원 냈다지만 맴있는자리에서 남풍한테 화를 내는건 좀 아닌것같음. 어짜피 벌금(?)은 냈으니 나중에 조용히 알아듣게 개인적으로 얘기해도 좋을듯한데~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죠. 살면서 제일 후회되는거 사람과 사람끼리 존중하고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안전벨트 값 보다 내사람이 중요하고 그 돈 아까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요. 차라리 돈내고 아무말 없이 가면 아마 남풍씨 심성으로 볼때 더 미안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면 관계 발전에 아주 좋습니다. 가정에 평온이 가득하시기를 😍😍
맴이 안전띠 안 한 걸 남풍이 잘못을 지적받을 이유는 전혀 없죠. 동승자 안전띠는 운전자의 책임 입니다. 그리고 라오스 1도 안 가본 저도 라오스인들의 문화를 잘 아는데 라오스인들은 그런 일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저 가슴에 담아둘 뿐... 휴게소에 내려서 다소 풀린 남풍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기분이 풀린게 아닙니다. 그저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서 웃는 거죠. 그게 라오스인들의 문화입니다. 아까 검문에 걸린 직후도 보세요. 남풍이 카메라를 들어주지 않습니까? 한국여자였다면 영상 찍으라고 카메라 줬으면 이딴거 하면서 그거 집어 던졌을껄요? 한국에서조차 동승자에게 안전띠의 책임을 묻지 않는데 하물며 라오스에서 그런다니요. 맴이랑 차 탈 일이 많을텐데 차 탈 때마다 의식적으로 안전띠 체크해야 되고 남풍이 트라우마 걸리겠어요. 국제결혼은 서로의 문화의 이해와 존중으로부터 시작해야 순탄한 결혼생활이 지속될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를 떠나 이건 도깹님이 정중하게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리고 이쁘고 날 사랑해주는 배우자이고 세상에 유일한 가족이자나요.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때는 다시 생각하고 말해서 최대한 마음 안상하게 하셨으면. 몇 만원 몇 십만원도 아니고 물론 라오스에서 6000원이 큰돈인지는 모르지만 여성분은 "한국사람" 남편으로 알고 함께 사는거니까.보는 사람에게 라오스 물가 알려주는 걸로 가격을 물어보는건 좋지만 일일히 절약하는지 안하는지 가격물어보는 느낌이 들면 아닐게 아내되실 분이 알아서 싸고 좋은거 잘 골라서 사실분으로 현명해 보입니다.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세요.
잠깐 짜증난걸 남풍한테 뭐라 한거 같은데 본인도 실수한거 알고 사과도 했고, 편집해도 됐을 걸 숨김없이 보여주니 저도 두 사람 귀엽게도 보였는데 여기 댓글들은 대부분 남풍님 팬심에 난리가 났군요 ㅋㅋ 마치 아내를 폭행이라도 한 것 처럼 ㅋㅋ 그런데 그정도로 요즘 한국 사람들은 드라마 속 스윗한 남성상에 가스라이팅 되어있는 듯 하네요 ㅎ 그래서 혼인률이랑 출산률은 갈 수록 바닥을 치고 국제 결혼을 택하나봐요 ㅋㅋ
도깹 이분 전부터 금전적인 면에 있어서 상당히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한국에서 결혼 못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네요 남풍이 불쌍합니다 전부터 슈퍼챗 주시는 분들이 남풍, 맴, 깜팽에게 주라고 해도 직접 주는 모습을 별로 못 봐서 좀 찝찝하게 느꼈고 뭐 살때마다 비싸다 비싸다 그래서 참 불편하게 느꼈는데 금전적인 면을 보면 그사람의 인성 전부를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참으로 남풍이 불쌍해집니다
어린 외국인 마누라라고 혼내키는데 주저함이 없군요 감히. 10만낍 아까운 줄 알면서 마누라 마음 상하는건 모르는 철딱서니. 이 삶에 뭐가 중한겨? 뭐시 중하고 덜 중요한지 구분 못 하고 살면 나중에 크게 다치고 후회할것이니. 마누라를 아랫사람 다루듯 군기 기강 잡 으려 하면 남풍도 친구 맴을 그렇게 대하게 시키는 것. 반성하고 인격적으로 더 성장하는 도깹 서방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