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칭찬받고 환호받을 태도로 무대에 임하는 자세로 수많은 레전드 영상과 무대들을 만들어 냈지만 결국 성대결절 크리 맞고 더 이상 그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게... 아이러니하다 케리건시절 - 유스케시절 까지 보기만해도 듬직했던 그 모습이 이젠 영상속으로만 남아 버렸으니 모두에게 인정받는 최선이 꼭 롱런은 아닐 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드는 케이스
이때 군대 말년 휴가로 방청 갔었는데 오디오 문제였는지 녹음 문제였는데 다시와주라만 한 네다섯번 부르셨던거로 기억하네요. 원래 노래 부르실 때 땀을 한바가지 쏟으시나 싶었는데 끝나고 응급실 가셨다는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영상 보면은 그때 생각이 나고 그 후론 바이브 광팬이 되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