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두 대의 차가 있었습니다. BMW의 E46 m3와, 마쯔다의 RX7이 바로 그것인데요! 수많은 차들 중에서 유독 이 두 차량에 애착이 간다고 하는데, 제가 '끝까지!' 돌려봤습니다 #스테이션비 #스테이션B #강병휘 ♪ Station.B 구독하기 bit.ly/3yvespl ♪ Station.B 차량 협찬하기♪ bit.ly/3AMWQ9z
E46M3 차주입니다. 저도 원래 SMG였지만, 지금은 수동으로 스왑한 상태입니다. SMG도 좋았지만 변속쉬프팅 타임이 수동보다 조금 오래 걸리는 것이 취향에 맞지 않아 진행했고, 현재는 지갑이 얇아진 것빼곤 한점의 후회없이 아주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FD... 아 정말 몇번을 생각했었지만, 이상하게 인연이 없어 결국 포기한 차량이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다시 펌프가 올라오는군요. 요즘은 정말 뼈대 멀쩡한 올드카들을 구하는게 워낙 힘든 것도 있고, 무엇보다 다 관리할 자신이 없네요... ㅎㅎ 아는 지인 분의 실비아에라도 태워달라고 졸라봐야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P.S : 그 와중에 Rx-7 달리실 때 보니 발수코팅을 하셨네요. 전체 차량들을 다 유막작업에 발수코팅하신거면 참... 대단하십니다.
핸드폰으로 보다가 사운드를 참을 수 없어서 집에서 홈 시어터 스피커로 감상했습니다. E46 M3는 니드 포 스피드에 등장하는 GTR 모델이 너무나도 유명하죠. 차주분이 하차감이나 투자 수단으로써 차를 매입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차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진 부분입니다.
rx7은 전, 중, 후 전부 디자인이 너무 너무 너무 훌륭하고 로터리 엔진이 아니더라도 이 디자인과 차 자체 만으로도 최고인데 로터리 엔진에 400마력대 세팅은 정말 말이 안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이 말도 안되는 죽여주는 배기음에 제 정신이 나갈 거 같네요. 제 지갑이 차 두대 세대 굴릴 정도가 안된다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rx7이 아무리 좋아도 저걸 메인카로 탈 수는 없겠죠...
너무 즐거워서 어쩔줄 몰라하시는 모습이 뭔가 제가 새로운 차들 타볼때랑 비슷해 보이셔서 저도 신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와.. 씰이 새로운 소재가 나온다니 전혀 몰랐어요… 이러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지는데. 옛날에 진작 살 수 있을 때 살걸.. 차 살때 되면 항상 안보이는 fd… 이제 겨우 brz 조금씩 만지기 시작했는데 팔아야하나 fd 보이면 바로 팔아야하나 새로운 큰 고민거리를 주는 영상이네요… ㅋㅋㅋㅋ…
350마력 노란 FD를 10년 넘게 소유했었고 정말 탈 때 마다 8천 rpm까지 땡기며 재미있게 탔었죠. 그래도 싱글에 450마력 7이면 웬만한 양산차 동급 스포츠카들은 마력당 무게비와 로터리엔진의 리니어한 출력 곡선으로 제낀지만 그래도 프로 드라이버에 웬만한 수퍼카들도 많이 타보셨을텐데 저 정도까지 놀라는 건 좀 의아하군요. 웬지 방송용 같기도 하고. 7이 안 좋다는 건 절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저도 빗길 스핀 사고만 아니었으면 아직 타고 있었을 만큼 7 좋아하니까요.
mazda 스포츠카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회사죠 유일한 아시아 르망 우승도 했고요 gr 은 올해 빈집털이 확정이니... 친환경적이지도 않은 전기차 보급을 핑계로 저런 명품들을 못만들게 하니 90년대 00년대 차들만 가격이 계속 오르네요 근데 영상 보다보니 아쉬운게 m3 가 선뤂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