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식탐을 (많이 먹는) (먹는걸 좋아하는)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다르죠.. 식탐은 말 그대로 먹을것에 대한 욕심 입니다. 많이 먹어도 식탐은 없어서 주위에 나눠주고 같이 먹는 사람도 있고... 병아리 오줌만큼 먹어도 식탐이 강해서 자기것은 절대 남에게 주지 않고 남의 것을 먹는 사람도 있고... 먹을것이 있으면 배고프거나 먹고 싶은게 아니더라도 그걸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죠.
혼자서 식탐 쩌는 건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함. 나도 가끔… 자주 배도 안고프고 그닥 먹고싶지도 않은데 기어이 먹어버릴 때도 있고… 그런데 남하고 있을 때는 눈치 챙기고 상대 배려도 해줘야 말 그대로 인간이지… 예전에 우리 반에 어떤 애 생각나네. 환경미화준비하고 네명인가가 남아서 마지막정리 하는데 담임이 크래커를 하나 주면서 나눠먹어라. 했는데 한 애가 미친듯이 달려와서 양 손에 과자를 한꺼번에 몇개씩을 쥐고 먹는거임. 몇 개 없는 과자라 하나도 못 먹은 애도 있었는데 걔는 뭐가 억울한지 애들하고 눈만 마주치면 자기 두번 집으니 과자가 없었다고 자기 두번 밖에 못먹었다고 그거 누가 다 먹었냐고 끝도 없이 징징댐… 와구와구 먹을 땐 걍 어이 없었는데 자꾸 지 두번밖에 못먹다고 징징거리니 패고 싶었음. 내가 인간이라 참음.
식탐이 많은 것 자체는 상관이 없음. 근데 꼴불견으로 올라오는 대부분의 식탐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 배가 불러도, 남의 입에 들어가는건 아까워함 ㅇㅇ 그래서 이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자기가 곱창을 다 먹어서 배가 부르면 남입에 못 들어가게 시킬 양을 줄이려고 들든, 시킨걸 악착같이 자기 입에 쑤셔넣든 함
싸우자니 남들 보기에도, 내 스스로도 치졸한 거 같은데 그렇다고 그냥 참자니 이건 억울하고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을듯요. 식탐부리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식탐이 는다잖아요. 그러다 보면 나 원래 이런 사람아니었는데 하면서 현타오고... 그냥 그런 사람은 가족이라도 내 주위에서 멀리 떨어뜨려놓고 물 한잔도 같이 안마시는 거 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
@@user-ox3tr6nl9b 맞아요 저도 저나 주변이 다 심하게 잘 먹는 사람이 많은데 놀러라도 가면 내 돈으로 이것저것 더 사고 잘 먹는 친구들은 알아서 더 내고.. 술 마실 때도 덜 먹는 친구들은 좀 덜 내게 하고 그러거든요.. 오랜 친구들인데 저런 문제로 얼굴 붉힌 적이 없어요
피자 한판 놓고 샤워하고 온 사이에 한판 다 먹어버린 전 여친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한조각도 안먹고 다 먹을수가 있냐 난 안먹냐 그러니까 안먹을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식탐 저거 우습게 볼 게 아닙니다. 당해보면 뭐랄까.. 정신병 같음 본인생각만 하는 이기주의는 기본적으로 깔려져 있고 음식에 집착할때 보면 뭔가 정신적으로 조절능력이 꺼져서 살짝 미쳐있는거 같음. 음식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건 상관없지만 같이 먹는 음식에서 혼자 먹을려고 염병떠는건 못고칩니다. 다른분들도 기억하세요. 안고쳐집니다.
현직 무한리필집 운영중인 사람인데요 가족 네분이오셨는데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딸 한명이 엄청 먹더라구요. 그런분들이 한둘이 아니라 그러려니했는데 좀있으니 표정이 계속 안좋더라구요. 결국 화장실로가다가 복도에 다 토하더군요.. 부모님은 도대체 왜 안말리고 방관하는지 참.. 이해안되는 경험중 하나엿네요...
친구중 "칙칙이"라는 별명을 가진 녀석이 있었어요 그녀석曰 "무릇 고기는 불판에 올려서 "치~익"하면 바로 뒤집어서 "차~악"하면 먹으면 된다"는 말을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고기가 제대로 익지도 않은 상태로 먹다보니 다른 친구들은 그녀석이 배를 채우고 나서야 고기를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참다 참다 제가 소리를 질렀죠. 너 그렇게 먹을 거면 옆테이블에 혼자 차려놓고 먹고 니꺼 따로 계산하라고 했죠 먹는 거로 치사하니 어쩌니 하길래 니가 처먹은거 생각 못하냐고 여기 다른 사람들 너 배채우기전에 한점이라도 제대로 먹었는줄 아냐고 횟집에서 모이면 비싼것만 싹싹 골라먹고 간혹 롯데리아나 맥도날드를 가도 버거는 나중이고 감자튀김부터 먹는 진짜 밉상중의 밉상. 결국은 친구들에게 손절 당했죠.
어릴적 가난해서 식탐이 좀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해서 남의 음식을 탐하거나 뺏진 않음 단, 무조건 반반이나 정량 나누는 병같은게 생겼음 어떤 사람들 눈에는 너무 선 긋는다 정없다 할지 모르겠지만 식탐 많은 나에겐 내 몫 뺏기는게 너무나도 싫음 그리고 영상에서의 썰들은 식탐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가정교육을 못 받은거임 그냥 개념이 없는거야
술자리에서 4명이서 한시간 동안 먹을 안주를 혼자서 15분만에 다 먹고 배부르다를 시전하는 친구 있는데, 그 놈 만날때는 각자 따로 메뉴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감. 집에 형제가 많아서 식탐이 많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음. 그리고 밥먹을 때 일부러 그러나 싶을 정도로 오지게 짭짭거림. 식사 예절 정말 중요하다.
전 먹을거도 좋아하고 대식가 입니다 그런데 전 내가 먹을 음식에 욕심은 없습니다 초콜릿 같은걸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먹는데 그걸 남들에게 나눠줍니다 전 제가 산 음식들 반은 남에게 나눠줘요 오가는 먹을거에 정든다고 사소한 작은거라도 남에게 받으면 기분이 좋은 법이니까요 음식가지고 싸운적도 갈등생긴적도 없고 고기집가면 제가 늘 가위랑 집게 잡는데 진짜 열심히 구움 남도 먹고 나도 먹을려면 열심히 구워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식탐있는걸로는 뭐라 안함.. 식탐 부리는거 + 돈 안쓸라고 하고 , 꼭 이런사람은 기본적으로 니꺼 내꺼 누가 이득 이런거 따지면서 절대 손해 안볼라고하고, 뻔뻔하게 하나라도 더 먹을라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니까 욕먹는거지 돈 내고 사올때마다 자발적으로 해봐 누가 뭐라구 하나...! 어릴적 어떤애 생각나네, 그녀석은 같이 햄버거세트를 시켜서 감튀를 가운데 부으니까, 햄버거는 내려놓고 감튀만 다 없어질떄까지 먹은다음에 햄버거를 깠지... 기억속 그 녀석도 저 사연의 주인공들과 같은 부류가 되어있겠지??
농담아니고 식탐 많은 사람 딱 1번 봤는데... 입맛 다떨어지고 나도 '고기 튀김 한 조각에 사람을 죽일수도 있구나' 싶더군요. 총각땐 친구들 밥사줄 돈벌러 다닌다고 할 정도로 밥 인심이 좋은 사람인데... 그냥 그날 따라 식탐 쩌는 여알바랑 밑에 직원이랑 셋이서 밥먹을 일이 있어서 나갔는데 지갑을 안들고 가고 식비 2만원만 챙겨간게 화근이었습니다. 중국집을 갔습니다. 당시 짜장면이 5천원 곱빼기가 6천원이었는데 셋이서 짜곱이나 하나씩 먹고 오자고 했더니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사람을 얼마나 귀찮게 졸라대는지... 돈이 안맞는다고 했더니 탕수육 만원짜리 시키고 짜곱말고 보통으로 2그릇 시켜서 셋이 나눠 먹자고 아주 노래를 하더군요. 체중도 40키로 조금 넘는 체격의 여자여서 설마 설마하고 탕수육 소짜에 짜장 두개 시켰는데... 탕수육은 나오자 마자 자기 앞접시에 산처럼 쌓아놓고 접시부터 비워대는 통에 저는 탕수육 2점인가 먹었는데 심지어 저는 찍먹인데 소스까지 엎어 버리더군요. 결국 짜장이 나오니깐 자기가 비비겠다고 하더니 비비는둥 마는둥 하더니 그릇을 부등켜 안고 들이키더군요. 저랑 체중이 100키로가 넘는 직원이 짜장 하나 놓고 서로 눈치만 보다가 그냥 제가 젓가락을 내려 놨는데 제가 따지듯이 나눠먹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는데도 대답 회피하면서 지입으로 짜장 밀어 넣는게... 진짜 사람이 아니라 짐승같이 보이더군요. 쳐다보고 있는데 진짜 어금니가 자동으로 꽉 깨물어 지더라고요. 그뒤로 누가 농담으로라도 식탐있다는 얘기하면 말도 안 섞게 되었습니다. 진짜 식탐은 병입니다. 꼭 치료 받기를....
나는 내가 좋아하는거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인데, 전에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식탐에 미쳐가지고 맨날 "야! 너 그거 안먹냐?" 물어보는거 진짜 싸대기 마려웠음. 한두번이 아니라 맨날 물어보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게 느껴지는거 스트레스임. 식탐부리는게 진짜 못배운티 팍팍나고, 인간 이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전골이나, 샤브샤브, 마라탕, 부대찌개 이런 다같이 먹는 음식류는 일부러 좀 덜 먹음. 집에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 따로 사먹는 한이 있더라도, 다같이 먹는 자리에선 좀 점잖빼면서 "먹고 싶은 사람 이거 먹어~" 하면서 양보하고 사람구실하는게 나음.
식탐이 않아도 주변사람 배려하면서 자제해야지 너무 자기만 생각하면 꼴보기 싫어요. 그것 때문에 사람이 싫어질것 같으면 전 딱 부러지게 그건 누구꺼야..라고 말합니다. 말해줘도 주의안하면 사람을 버리는거고 말해줘서 고치면 기분 안상하는거고... 아후..생각만해도 꼴보기 싫네요.ㅋ
보통 나이 먹으면 어릴때처럼 많이 못먹고 음식에 별 관심없는게 대부분인데 꼭 밥처먹을때 본성이 드러나는 인간들 있음. 그냥 대놓고 지 입에 처넣기 바쁘고 남들보다 한개는 더 먹으려고 하는데 진짜 구질구질하고 밥맛 떨어지고.. 그러면서 더치페이니 뭐니 하자 하거나 얻어먹으려고 하면 개패고싶지. 어릴땐 이런거 쪼잔해 보일까봐 말도 못꺼냈는데 이제는 대놓고 그냥 말함. 니가 많이 처먹었으니 돈 더 내라고. 어차피 쓸모없는 인연이니 할 말 다 하고 꺼지라하지 홧병 걸린다
어떤 사람에 대해 알고싶으면 같이 식사를 해보면 안다. 식사예절은 가정교육의 기본이고 가장 먼저 배우는 거다. 그게 안되어있으면 다른 건 볼것도 없다. 부모가 기본을 안가르쳐주었는데 다른건 보나마나지. 식탐은 단순히 식욕과다가 아니라 예의가 없는거다. 한마디로 이기적인 성품을 어릴때부터 부모가 키웠다는거다. 대식과 식탐은 구분하되 식탐 센 사람들은 손절이 답이다. 알고지내면 꼭 먹는거 아니래도 다른부분도 비슷한 모습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을거다.
대식과 식탐은 달라요. 대식가는 많이 먹어서 처음 부터 많이 주문하던지 음식 많이 해서 나누어 먹고 다른사람 몫 따로 챙기고 자기몫만 먹지 다른사람 몫 손안 댑니다. 식탐은 다른사람 음식까지 탐내는 거죠. 다른 사람 돈 탐내면 도둑이죠? 같은 겁니다. 다른사람의 것 자체를 탐내고 마음대로 하는건 도둑질 입니다.
중학교 때까지 도시락 싸오던 세대거든요. 그때 친한 애들끼리 모여서 도시락 까잖아요. 그런데 고기반찬이나 돈까스나 비엔나 이런 반찬을 싸올 때가 있으면, 도시락통 열자마자 친구들이 한 조각씩만 집어가도 고기반찬 증발하는 거죠.(겨울철 보온도시락은 또 반찬통 사이즈가 작음) 쌀 뿌리면 비둘기 새끼들 달려드는 거 마냥 우르르.ㅋㅋ 아무튼 밥통 열자마자 그걸로 분위기 싸해지기 여러 번. 결국 싸우진 않았어도 그걸로 계속 사이 어색해지다 결국 그 밥파티 와해됐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참고로 여중....)
식욕이 많은건 다같이 먹는거 그냥 많이 시키면 되는데 식탐은... 같이 먹는 사람이 뭐 먹는 꼴을 못보고 다 지입으로 들어가야 하는거지; 같이 있으면 나만 스트레스 받고 지가 그런다고 자각도 없거나 아예 잘못이라는 생각이 없어서 너 왜그렇게 먹는거에 예민해 식탐부리니? 따위의 개소리를 듣게 됨 그냥 손절하는게 좋음
예전에 식탐 많은 여자 사귀다가 진짜 스트레스 받았음 원래 우리 집안 자체가 대식가라 처음부터 많이 시키는 편이기도 하고 음식먹다가 부족하면 더 시키는게 자연스러운 일상인데 전여친네는 안그랬는지 계속 음식가지고 예민하게 굴더라 뭐 먹다가 부족하다 싶으면 더 시키면 되는걸 계속 못시키게함 나는 매번 부족하게 먹으니 집 돌아와서 더 먹게 되고 그래서 원래 3인분 시키던걸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4인분을 시킴 근데 4인분을 시키는데도 나는 양이 모자란거임 왜그러나 싶어서 살펴봤더니 전여친이 나랑 먹는 양을 똑같이 먹으려고 했던거였음 가령 짜장면에 꿔바로우를 먹는다 치면 꿔바로우 갯수세서 내가 하나 집어먹을때 본인도 하나 집어먹고 이러면서 갯수 밸런스 맞추고 있더라 다 먹지도 못하면서 꾸역꾸역 먹는데 못먹겠으면 그냥 수저 내려놓으면 되는거 아님? 그래놓고 다먹고 나니 자기 살쪘다고 우울해하는데 뭐 어쩌잔건지 모르겠더라 한번은 배달음식으로 소고기찜을 시켰는데 양이 좀 많았음 어차피 먹자고 시킨 음식이니 양껏 먹자 싶어서 그냥 다 먹어버렸더니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기는 "내일" 고기랑 메추리알 넣고 간장이랑 비벼먹고 싶었는데 내가 건더기 다 먹어버렸다고 속상해함 아니 ㅋㅋㅋ 그럴거면 먹기 시작하기 전에 나한테 미리 말해서 덜어놓으면 되는거 아님? 대체 왜 같이 먹던걸 남겨서 다음날 먹겠다는거임? 지금 당장 내가 먹는만큼의 양은 못먹겠으니 자기는 내일 먹겠단 뜻으로 밖에 안보이던데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많이 먹는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는 태어날때부터 여자들이 먹는 양보다 많은 것 뿐인데 왜 그걸 굳이 똑같이 따라서 먹으려는거임? 애초에 음식도 항상 내가 결제했었는데 대체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됨 아무리 생각해도 잘 헤어졌던거같음
저도 엄청많이 먹는데 살안찌는 체형인데요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들이 살이 잘 안찐다고 한의학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나이먹고 신진대사율이 좀 낮아지면 살찐다고 평균체형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말라고 하더라고요 신진대사율도 높은데 움직임도 많은 남자라 님도 그렇고 저도그렇고…
식탐 많은 사람은 안 겪어보면 모름. 가끔 취향에 맞는 음식을 보면 식욕이 뿜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오만 먹을거리 앞에서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의 끝을 본다고 상상하면 됨. 이걸로 과연 이 사람의 인간성을 판단하는 게 맞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인간성 바닥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음. 나도 결코 알고 싶지 않았다....
나 고딩때 동창놈중에 (친구아님 그냥 동창임) 식탐이 개같은놈이 있었는데 여럿이서 치킨두마리를 먹었는데 딱 첫번째여자처럼 다리 날개 가슴을 한입씩베어먹더니 자기앞에 쌓아둠~ 그리고나서 허겁지겁 다른부위를 먹어제끼는데 또 다리를 쳐먹길래 어이가없어서 한마디했는데 지가 뭘잘못했는지도모르고 같이 맞받아치길래 이게 음식앞에 눈이 돌아서 내가 누군지 까먹었구나싶어서 그대로 싸대기 두대갈겨줌~ 그리고 열받아서 갔는데 애들말들어보니 그렇게 나한테 따귀맞고도 손에 묻은 양념빨아가면서 치킨 쳐먹었다고함~ 첫번째 돼지인간녀 진짜 싸대기 딱 두대만 오른쪽왼쪽 양빵으로 시원하게 갈겨주고싶다~
성별을 떠나서 식탐 많은 사람이랑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임... 먹는 문제가 아니라 인간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대다수임... 그런데... 무한리필은 많이 먹으려고 가는게 아니라 골고루 먹고 싶어 가는데 아닌가?!??! 많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이해가 안가서 그럼... 배가 너무 부르면 기분 나쁘던데...
나 스피닝센터 진짜 오래다녔는데 1회체험은 있는데 몇회를 무료로 해주는곳은 없고 1개월 3개월 6개월로 계산함. 3개월이 1개월보다 싸고 6개월이 제일 쌈. 스피닝센터 기준 월~금 오전 오후타임으로 50분 타는거임. 오전은 10시타임11시타임 오후는 7시타임8시타임9시타임 이렇게 그리고 페달을 밟기만하는게 아니라 상체동작을 같이 하는게 스피닝 묘미고 그게 존나힘듦. 페달링하면서 응? 이게 운동이 되나? 싶은데 상체동작들어가면 지옥이 펼쳐짐. 그리고 스피닝 강사 혹은 쌤이라고하지 관장이라고는 안함.
6:45 호텔뷔페같은 곳이면 모를까 무한리필은 명땡진땡이든 뭐든 아무리 잘하는 집이어도 영 퀄리티가 부족하던데, 그냥 외식도 아니고 경조사급 외식에도 저길 가는건 좀 그렇다. ㅎㅎ 1번썰은 진짜.... 암걸릴것같네요. 도시락도 안되겠고, 나가서 먹기도 안되겠네.. 1인분씩 각자 나오는 음식들도 다 한입만 하면서 뺏어먹을거 같은데... 마지막썰 다이어트 화이팅.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