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 황선홍 선수의 저 깡패 세레머니 많은 학급 친구들이 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인터뷰에서 봤는데 어린 선수 시절 유명 축구선수가 되면 엄마가 찾아올까봐 축구 디게 열심히 찼다고 합니다. 실제 어머니 연락을 받기도 했구요. 재능이 있지만 가난한 학생을 도와주신 선생님도 그렇고 이 형 스토리는 졸 감동이죠.
제 모든 백넘버가 18번이고, 온라인 세상에서도 18번_황선홍이라는 닉넴을 씁니다. 중간에 용문고 시절 이야기 추가하자면, 1. 한양대와 연습경기 때 이회택은 황선홍을 내년에 한양대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고3이라 생각한거죠. 용문고 감독이 황선홍 1학년이라 하자 이회택이 홀딱 반하게 됩니다. 2. 건대를 간 이유는 친구들 때문이었습니다. 기억하기로 건대만 친구 3명인가 받아주고, 다른 학교는 거부한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황선홍 본인이 쓴 글 같은 데서는 이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요... 참 좋은 사람입니다.
@@최태-b4j 황선홍이 잘 생겼다 하긴 쫌 글쳐 ㅋㅋㅋ 안정환과의 일화는, 2002년 월드컵 준비하면서 안정환을 보고 계속 배운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그런가 못배웠고, 시도도 못해봤다 했지요... 정교한 턴 같은걸요... 말년에 배워서 그른가, 잘 써먹지는 못한거 같아요 ㅋㅋ
@@seongho96 승호님 첫 댓글은 제가 봤는데 답글로 해주신 얘기는 미처 못봤네요ㅠㅠ 황감독님 영상은 2부 조회수가 다른 영상에 비해 안나오고 있어서(유튜브 알고리즘 공략에 실패했나 봅니다ㅠㅠ) 나중에 1,2 합본해서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인데 그렇게 되면 해당 부분 자료 찾아서 넣어보던지 해보겠습니다ㅎㅎ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하늘로 뻥 이미지가 94월드컵 볼리비아 전에서 생긴거죠. 커리어 전체로보면 슈팅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였고, 터프한 상황에서도 골을 잘 넣어주던 선수입니다. 골 결정력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A대표팀에서 103경기 출전 50골을 기록했고, 90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6경기 7골로 득점왕, 94년 아시아 A매치 득점왕 (16골), 99년에는 J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이래서 이미지가 무서운거죠.
대회 보긴봣냐? 뭘 황선홍이 말아먹어 희생양찾기에 목맨 언론의 희생양이지. 황선홍이 볼리비아전 똥볼? 정말 넣어야될 완벽한찬스가 잇엇냐?다 페널티에어리언 밖인데. 하석주가 1:1놓친게 더크지. 그리고 월드컵에서 1:1찬스놓친게 각 대회마다 힌두건이상잇는데 꼭 황선홍이 역적인거처럼 말하네 다들
94미국 월드컵에서 허공에 날려버린 슛? 자신도 왜 그렇게 떳는지도 모를정도의 수준이었음...그걸 알아야 후배한테도 지도를 해줄텐데...대한민국 초중고대 감독이라는것들도 똑같음...그러니 손흥민 이강인 선수는 정말 한국으로써는 운이 좋은 케이스임...조선시대 장영실같은 존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