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마다 렉서스에 대한 인식들이 다르기 땜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한국은 ES를 선호하고 LS를 그돈주고 왜사냐고 하지만, 일본은 LS를 선호하고 ES를 그돈주고 왜사냐고 한다죠.. (물론 한 때 한국에서도 LS가 S클래스를 판매량으로 씹어먹고 다니던 때가 있긴 했다만..) 또 미국에선 믿고타는렉서스지만, 유럽에선 굉장히 천대받는게 렉서스죠. 특히 독일사람들 ㅋㅋㅋㅋㅋㅋ
렉서스는 완잔 미국 감성이라... 소프트 하고 정비센터 안가도 되고..... 공간 활용 괜찮고....사골이라 장비 편의성도 높고... 나아지긴 했는데 괴랄한 디자인과 개똥망 옵션 빼면 플라스틱을 쓰긴 했어도 가죽 질감이나 고급 소재감도 나쁘진 않음. 스티어링휠이나 운동 성능도 부드러운데 좋음. 서비스센터는 가히 최고... 딜러들도 전문성도 높은 편이고 할인을 없지만 한번 타면 계속 타는 이유는 있다. 서비스센터의 수준. 대응. 가격... 최상위. 사실 고장난거는 기본 소모품 빼면 배터리 뿐인것도 강점. 그치만 유럽 사람들은 흐리멍텅한 주행질감을 딱히 좋아할 수 없을거 같고...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기에는 NVH 수준이 좀 거슬림. 하이브리드라 엔진 돌때 달달거리는 소리나 노면 소음이 더 잘 들어온다는 약점 때문이기도 할 것임.
아무래도 20년전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을 씹어먹고 다니던게 렉서스라서.. 독일 사람들보단 확실히 한국사람들이 더 렉서스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절 렉서스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수입차 연간 판매순위 1위가 렉서스 ES였고 2위가 렉서스 LS였습니다. 네 바로 그 LS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