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아만의 정체는 예상하던 대로였지만.. 극F에게 제일 마음에 남았던건 아만이 모험가와 실리안을 바라볼때 느끼던 감정 이었어요. 나는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피하고, 어머니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계속 희생되고.. 사제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고도 데런이라 손가락질 받는데. 모험가와 실리안은 항상 어딜 가나 환영받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죠. 나는 제자리인데 어려움을 계속해서 이겨내며 성장하는, 너무 잘난 내 친구들??의 모습을 혼자서 지켜볼 때, 그리고 너무 소중한 이 사람들도 어쩌면 나 때문에 희생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혼자 안고 있었을때 아만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남바절 스토리에서 “당신들은 저를 알지 못합니다” 이 말 하나 남기고 가버리던 때, 뭐야 쟤 왜저래... 걍 그랬는데. 저도 삶에서 가끔 저랑은 운명 자체가 달라보이는 잘난 친구 보면 좀 위화감을 느낄 때가 있죠. 많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심지어 그 사람(모험가)한테 크레테리아 세번째 결계에서 우리 엄마랑 관련된 과거..까지 직접 보여야 했을때 아만의 기분은 어땠을지 ㅜㅜ으엉. 모험가가 지하에서 웅크려 숨은 어린 아만한테 손 내밀어줄때 눈물 찔끔 했습니다.
진짜 아만이랑 모험가랑 만나서 모험가가 그냥 지 혼자 가는데도 어떻게든 발 걸음 맞추려고 할 때 안쓰러웠는데 그러다가 유디아 지나면서 동등하게 걷게 되니까 편하게 웃더라고요. 근데 길이 갈라서게 되면서 아만 혼자 있게 되고 카마인이 있고 모습은 데런 아만으로 변하고 사람들은 쓰러져 있는데 길 건너편에서 모험가가 실리안한테 아크 찾았다고 칭찬 받더니 여행 중 만났던 인물들(호감도 다 채웠던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부러워 하는거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음 ㄹㅇ 인터스텔라에서 쿠퍼가 STAS!!! 를 세번 외치잖아요? 저 어제 운명의 빛 밀 때 모험가가 실리안한테 칭찬 받고 몸 배배 꼴때 소리치면서 "좋아 할때가 아니야! 당장 저기 아만 데려와! 바보야!!!!" 하고 소리 쳐 버렸습니다. 다들 자던 밤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아만 어케해...했는데 이젠 제대로 아만도 만났으니 좋네요. 비프도 찍었으니 자주 보러 갈 겁니다.
500년전 루테란과 함께한 열쇠(로스트아크)는 지금의 우리(모험가) 였고, 500년후 모험가는 과거의 기억을 잊었지만 운명과 계승의 설계로 봉인해둔 카제로스를 멸하기 위해 설계한데로 다시 태어났고, 새로운 로스트아크(아만)과 함께할 운명이다. 모든걸 그려낸건 모험가였고, 그 여정과 과정을 회상하고 예측하고 돌아보며 플레이하는 우리다.
이번에 진짜 컷신 하나하나를 공들여서 만든 느낌이 들더라고요. 엘가시아 컷신들은 웅장함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라면 이번엔 인물 하나하나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랄까... 특히 이단재판에서 황혼 애들이 실리안한테 수작질할때 실리안 분위기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로아 컷신을 보면서 감정선이 그렇게 잘 느껴지는 장면은 처음이었어요
낙원, 타불라라사, 엘가시아, 플레체 스토리 내내 떡밥만 늘어가고 고구마같은 스토리전개만 전개하다가 바로 운명의빛! 수많은 떡밥을 회수하는 사이다같은 스토리에 감탄만 나오네요 인물들의 감정표현도 놀라울정도로 잘 표현했고요 많은 로아유저들이 군단장레이드같은 수직컨텐츠만 즐기기보다 이런 훌륭한 스토리도 보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루테란 회고록 2권에서는 '나의 것이 아닌 과거들을' 이라고 언급하고 3권에서는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나의 과거, 나의 과오로 인해 자라난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루테란이 공명한건 '다른 차원'의 본인 혹은 '열쇠의 힘'인듯 싶고, 큐브로 보듯이 카제로스를 루테란이 봉인하지않고 처치했을때의 일들을 본거 같아요. 그래서 본인의 것이 아닌 과거이지만 마치 자신이 겪은것 같고 자신의 과거이며 자신의 과오라고 한거같아요. 본인 혹은 열쇠의 힘과 공명해 지켜본 본인의 감정들을 느끼게된게 아닐까 추측해요. 루테란이 다른 본인과 공명할 수 있던 이유는 아만과 모험가가 서로가 강하게 생각하면서 공명한거처럼 루테란은 다른방향으로 나아가 자신의 과오에 대한 깊은 후회를 하고 그 강렬한 생각에 과거의 선택의 기로에 있는 본인 혹은 당시 '열쇠의 힘'과 공명을 이뤄낸게 아닐까 싶어요. '아크의 힘'은 세상도 창조 할 정도의 힘이기때문에 루프를 했을수도있고 차원을 복제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할수밖에 없던 이유. 그리고 봉인을 결정하며 미래가 이어질것이라 언급한 이유. 여기까지는 공명하며 얻어낸 결말로 선택한 '또 다른 길' 이었을것이고, 모험가의 이름을 알고있는건 모험가 혹은 아만과 공명한건 아닌게 확실한게 루테란의 회고록 3권에 ' 나를 부르는것 같았네.'라는건 상대도 그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고 아만은 루테란의 의중을 모르는 상황이며 모험가는 루테란영상으로 가기전에 공명하지 않았어요. 그럼 아만이 공명했는데 왜 아만이 아닌가. 아만이 인식하지 못하는 공명은 열쇠와 루테란의 공명이기 때문인듯하고 500년전의 열쇠는 인간이 아닌 무언가 였거나 무언가의 의지였을수도있다고 생각하며 아만이 2대 열쇠의 길을 선택하며 힘을 개방하며 보여진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루테란이 모험가를 아는 이유는 '타임루프'로인해 만났을거라는 설도 유력하다 생각하지만 위 적은대로 추측한다면 '아만속의 500년전 열쇠의 잔념과의 공명'으로 알았을수도 있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거같아요. 정리하자면 루테란은 '하나의 선택'으로 인해 원치않는 결말을 초래했고 그로인한 깊은 후회로 '다른 타임의 자신 혹은 열쇠의 힘자체'와의 공명을 하였고. 이로인해 과거로 회귀 혹은 차원을 나누어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열쇠 역할을 하는 아만의 봉인 되어있던 열쇠의 힘의 잔재로 인해 루테란은 500년전에 아만과 모험가를 인지했을 수도 있다. 라고도 추측할수있는 방향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공명의 한자는 共鳴이고 한가지공,울명, 한가지가 울리다. 남의 사상이나 감정,행동따위에 공감하다 라고도 쓰이는데 이는 루테란의 강한 자신 혹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의 감정, 아만이 모험을 향한 강한 부러움과 그리움,미안함의 감정, 모험가의 아만에 대한 그리움과 이해의 사상 등 공명을 이끌어내는 강한 감정이 트리거가 아니었을까요. 그럼 꼭 다른 인물이 아니어도 공명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당.
카마인이 나타나 얘기할때 잠간 변하는 모습이 아만을 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오래전 루테란시절의 로스트아크가 카마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불쑥 들었네요 이번 에피로 많은 떡밥을 회수했지만 결과는 어껗게 흘러갈지 모험가의 선택은 무엇일지 다음 에피를 기대하게 되네요
우리 아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제 바램이었는데 이후에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이번 스토리는 궁금했던 얘기와 무엇을 위해 어떤 짐을 짊어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하.. 로아 스토리 너무 맛있고 스토리 나오면 서림님 영상이 제일 기다려 집니다 한시간이나 되는 양인데 편집 맛있게, 해설도 깔끔하고 맛있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믿고있다구요! 스토리머 박서림❤❤
유튜브에서 로아스토리 접한후 로아세계에 입문한 모험가 입니다! 어제 출시한 “운명의 빛” 너무 기다려왔고 최고였습니다!!! 플레체에서 처음 들었고, 이번 운명의빛에서도 삽입된 BGM (재판장면 15:49~ 부터 나오는 BGM 제목 좀 알수 있을까요? 꼭 찾아서 소장하고 싶습니다.)
운명의빛 스토리 보고 오랜만에 다시 아만의 브금을 들었어요. 처음 시작할때는 잔잔하고 깊은 고민을 하는 듯한 어두운 느낌을 주고 후반에서 서서히 빛을 비추는 듯한 낌의 높은 곡조에서 환희에 찬 화려한 느낌, 그리고 다시 초반의 어두운 느낌이 반복되지만 뭔가 처음이랑 달리 악기를 더 추가하여 무언가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았어요. 처음 시작할땐 아만의 고뇌, 시련, 고통을 그리다가 밝은 느낌에서 아만의 결심, 선택 등을 표현하듯 밝아지는 느낌을 주고 다시 시련, 고뇌 등을 표현하는 초반의 어두운 곡조가 다시 반복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처음보단 악기를 더 추가하여 화려한 느낌을 주어 처음보단 힘을 주는 듯한 연출에서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만은 선택을 한 이후에도 계속 고뇌하고 많은 시련을 겪을 거에요. 하지만 모험가와 함께하는 길을 선택한 지금부터는 더이상 아만은 혼자가 아닌, 함께 짐을 짊어질 친구,동료가 있기에 앞으로의 아만의 여정은 앞으론 많이 달라지게 될거란 것 같습니다. 힘들더라도 함께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운명의 빛까지 보니 진짜 아만 ost는 곡 자체가 스포라는게 확 와닿게 되었습니다 아만의 일생 그자체이니...ㅠㅠ 진짜 금강선 이거 말하고싶어서 얼마나 근질거렸냐.... 결론: 운명의 빛 스토리 보시고 얼릉 아만 브금 들으러가보세요 느낌이 진짜 다르단게 확 와닿아요
엘가시아와 플레체 스토리로 말미암아 많은 분들이 아만의 정체를 예상했지만 그것을 정공법으로 뚫어낼지는 몰랐습니다... 누구도 그것이 떡밥인지도 몰랐던 모험을 시작할 때 베아트리스의 대사에 대한 의미... 아만의 옅은 미소와 함께 나즈막히 들리던 첫번째 아크의 정체... 마지막 루테란의 또렷한 시선과 함께 불려지던 모험가의 이름까지.... 어찌보면 게임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의문점을 해소 시키며 최종점에 다다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지만, 그 최종점이 지나야만 알수있을듯한 카마인의 목적, 바실리오의 정체, 공명이라는 신비한 현상까지... 새로운 탐구점을 제시하며 스토리의 긴장감과 흥미를 여전히 유지시켜주는 것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원래 스토리 대충대충 보면서 진행하는데 이번꺼는 한글자 빠짐없이 다 읽으면서 진행했어요. 회고록까지 전부다ㅎㅎ 클라우디아만 보면 울컥해서 너무 슬펐고 아만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느낄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카마인도 눈 빨개질때 과거 아만과 같은 존재로 모든걸 다 알고있어서 그걸 비틀기위해 큰그림을 그리고 있는건지..라고 생각도 해봤고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 이 맛에 로아합니당
35:34 아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인도해준다는 말. 처음에는 그저 아크에 대한 단서가 있는 레온하트로 보내줬겠거니 싶은데 운명의 빛 스토리를 보고 다시 생각해보면 레온하트로 바로 보내준 것이 아니라 아만이 있는 장소로 보내준 것도 이 아만 스토리랑 연결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슬쩍...
아무래도 역사에서도 심지어 같은 종교를 섬기는 새벽의 교단도 존재를 모르는 바실리오가 있는 황혼 교단놈들은 예전에도 아크를 이용하려고 했었죠. 아크를 파괴 하기 위해 로스트아크를 이용 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네요. 바실리오가 이미 아만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하니 그렇다면 왜 아크가 사라지길 바랄까? 이건 세이크리아 수도 라사모아가 열려야 알듯.
전대 로스트아크가 카마인이라고 해도 그래서 계속해서 아만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 세상의 추악한 사람들만 골라서 보여준다해도 결국 클라우디아가 가장 큰 변수였네요 😢 아만을 '그것'으로 자라게 하지 않고 동시에 '사랑하는 아가'로 자라게 했으니까요 ㅠㅠ 그리고 또 있어요 청년이 되기 전까지 그에게 아버지가 되어주었던 구스토도... 아만이 자신의 선택을 보면 실망할까봐 걱정했었고 바실리오가 말했었던 것처럼... 구스토가 지금의 널 본다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긴 개뿔이...!! 구스토는 아만의 자유를 바랬었지 이래라 저래라 한 적이 없는 참 아버지였던걸 그들은 절대 이해할 수가 없었으니깐요 저도 아직 꽤나 부족한데... 흠 클라우디아와 구스토를 통해서 사랑이 무엇인지 또 생각해보네요...
사실 아직 아만은 정체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어릴 때는 다른 데런들 처럼 혼돈의 조각에 먹힐 뻔 모습이다가 성인이 되서는 감정에 잡아먹혔어도 그냥 악마의 힘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인데... 구스토가 뭔가 한걸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아만 안의 로스트아크가 각성하면서 컨트롤 가능하게 된 걸까요? 그리고 원래는 혼돈이 없어야할 로스트아크에 혼돈의 조각을 가진 데런은 어떻게 된 걸까요... 조각이 몇개 안 맞는 느낌인데...
황혼 놈들이 로스트아크를 전쟁 끝나고 몰래 훔쳐서 유독 신성력 있는 아만에게서 진짜 부모를 떼내 와서 가슴 팍에 박아 놓고 자기들이 조종하고 이용하려고 가둬 놓은거 같긴한데 사람 형태의 로스트아크라니 부리기도 쉬웠을거고. 세헤라데 보다 아만이 더 많이 휘둘러졌을 가능성 있음. 음...자세히는 모르겠음 이거 스토리 더 진행 되어야 알거 같고 당장 저희는 아만을 구해준 그의 인생의 어머니 클라우디아와 인생의 아버지 구스토 성하께 엄청 감사 드려야 함.ㅋㅋㅋㅋㅋ
드디어 운명의 빛도 즐겁게 밀어놓고 이걸 보니 너무 편합니다 ㅋㅋㅋㅋ 보면서 느낀거지만 실리안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음에도 어떠한 꼬투리도 안잡히려고 최대한 냉정하고 신중하게 주변 사람들을 말리고 눈치껏 저에게 빠지는 척하게 만들어서 저희를 도울 사람들에게 서신을 보내게 도와주더라고요 ㅋㅋ 정말 보면서 감탄 했습니다. 그리고...이단 재판은 ㄹㅇ 역전 재판 하드 모드였다고 생각합니다. 증거를 제대로 제시 했음에도 라자로의 계획대로 재판이 뒤집히려고 하자 당황 해서 저도 어쩔 줄 몰랐고 실리안은 칼을 뽑으려 들었죠. 페데리코와 칼도르, 굴딩, 비올레, 샨디, 진저웨일 일행이 오지 않았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 저는 여기서 왈칵 눈물을 쏟아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아닌 압박감 속에 겨우 멘탈 잡고 재판에 임했는데 라자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서 아차 싶었던 참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이크리아의 수도 라사모아 지하에서 구출 할 줄 알았던 구스토 성하께서 실마엘로 만들어진 신상의 뒤틀린 결계에 섬이 가려져 유폐 되어 계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시 아만과 만난 것도 기뻤지만 아만의 트라우마를 같이 이겨내게 도와준 것이 가장 기뻤고 성하를 구출하고 라자로를 한방 먹여놔서 또 기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만을 구출하고 그가 로스트 아크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놀라는 것도 잠시, 카제로스의 의도대로 해주되 엿먹여 주자는 아만의 작전에 박수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카제로스 개쉑이 얼른 당황하는 표정을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카마인이 이걸 들었으니ㄷㄷㄷㄷ 또한 박서림님께서 말씀해주신 카마인, 쿠크 세이튼, 카단 등등의 몇 인물들이나 단체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속내도 걱정입니다. 쓰읍.... 그리고 움벨라에서 들었던 크라테르 신의 도움 요청. 이번 실마엘로 만들어진 신상을 보니 사실 루페온이 그들을 가둔게 아니라 이놈들이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의 시대는 저물고 인간의 시대가 도래한다 했던 바실리오의 말처럼...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건 도대체 500년전 루테란이 절 어떻게 아냐는 겁니다! 이는 콘솔 게임으로 나올 루테란 전기나 아니면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PC MMORPG 로스트아크에서 더 나아갈 후속 이야기들에서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잘 기억해 놨다가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어째든 두근두근하네요!
+추가 이건 뭐 어디서 본 가설이긴 한데 아만의 가슴에 박혀 있는 빨간 보석이 로스트아크라고 가정 했을 때 루테란의 검에 박혀 있는 빨간 보석이 지금의 로스트아크 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가설을 어디서 봤는데 까먹음요;; 그럼 황혼 교단은 이미 그걸 전쟁 후에 확보 했고 남들 몰래. 그리고 그걸 아만에게 박았다는건데 아기 때.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더 봐야 알거 같고 말하다보니 생각했는데 카마인, 쿠크 세이튼, 카단 등등의 몇 인물들이나 단체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속내도 걱정입니다. 쓰읍.... 이 부분 있죠? 여기에 바실리오와 황혼 교단도 포함인데 바실리오는 도대체 누굴까요? 누구길래 새벽의 교단의 상위 사제인 페데리코 조차 모를까? 그리고 구스토를 알고 있는건 물론이요 제일 놀라운건 아만의 진짜 정체인 '로스트아크'를 알고, 심지어 플레체에서 그 힘을 개방 시켜 각성까지 시켰죠? 이 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세이크리아 본국이 열려야 좀 알거 같습니다만 아직까진 아리송합니다. 감도 아예 안잡힐만큼
제 생각이지만 루페온이 이그하람을 질서(운명)에 가둔거 같습니다 500년전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함 계속해서 이러한 일이 지속 되도록 만든거죠 카제로스가 있는한 이그하람은 깨어날수 없으니 이러한 질서를 만든거 아닐까요? 하지만 모험가가 이러한 질서를 부수면서 이그하람이 깨어나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 하네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분명 로스트아크를 소모해서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없어졌더했는데 왜 500년이 지난시점에서 아만이 로스트아크일까.. 아크의 계승자가 정해진 운명을 나아갈때 그 주변인물중 한명이 로스트아크가 되는것인가.. 그러면 500년전 루테란의 로스트아크는.. 카마인이였던가?
혼돈의 마녀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모르는데...(서림님 방송을 본게 전부...) 마녀가 말하는 어떠한 '순간', 질서가 무너진다는 그 상황이 카제로스의 부활이 아닌 그 너머의 상황을 말 하는게 아닐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됐습니다... 👉👈 무튼 이번 스토리도 너무너무 재밌었고, 서림도 영상도 너무 잘 봤습니다 =_=b
아 진짜 개재밌다... 진짜 극한의 솔플러라 레이드가 너무너무 싫어서 게임은 접었지만 서림님 유튜브 통해 간간히 스토리 보고 있습니다. 운명의 빛 스토리는 여태까지 갑갑했던 부분도 상당히 많이 밝혀지고 아만과도 재결합? 뭔가 관계의 진전...? 같은 게 있어서 좋네요 맨날 몇 마디 하다 튀고 해서 얘는 스토리 끝날 날까지 이럴 건가 싶었는데... 첫 동료라 그런지 더 마음이 가는 캐릭터여서 모험가와 함께하겠다는 말에 감동까지 느껴지네여... 또 실리안이 얌전히 듣고 있다가 모험가한테 다 뒤집어씌우라고 하니 칼 뽑아 들려고 하는 것도 얘한테 내가 얼마나 소중한 동료이고 친구인지 느껴져서 참 좋아여... 나는 계속해서 인내해 왔다. 이 대사도 뭔가 실리안을 잘 표현한 대사인 것 같아서 듣는데 좀 소름이 돋았어요. 이번에 밝혀진 내용들도 정말 진짜 흥미롭지만 캐릭터들 행동, 표정 같은 게 더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개빡쳤을 때 눈썹 꿈틀꿈틀 하는 거나 웃는 표정 같은 게 이전보다 많이 자연스러워서 신경 많이 쓴 게 느껴져요 이렇게 유튜브로 볼 수 있도록 보기 편하고, 더 몰입감 있게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른 남부 까지는 플레이 했엇는데 그때도 서림님 영상은 꼭 챙겨봤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