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시리즈에서 X1이 괜히 최고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게 아닌게, X 시리즈는 사실상 X1에서 모든 시스템이 완성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시리즈에서만 정체된 매너리즘을 타파하기 위해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의 모든 공격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무적인 카멜레온 스팅의 차지샷, 최고의 다단딜링을 낼수 있는 스톰 토네이도(차지샷 포함), 유도 기능의 미사일이 달린 호밍 토페이드(유도성은 다소 구림) 등 적을 쓰러트리고 얻을 수 있는 무기 또한 X1이 표준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거를 타선이 없는 종합 최고의 성능들만으로 무장된 작품이죠. 최종보스인 시그마의 난이도 또한 역대 시리즈 중 여전히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는 점까지. 풋 파츠를 무조건 얻어야만 스피드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세이브가 불가능하고 패스워드 기능만 존재한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나무랄게 없는 시리즈 최초이자 최고걸작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저도 X 시리즈로 입문했다가 ZX 시리즈, 유성의 록맨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제로 시리즈 순으로 입문한 유저로서 어째서 클래식 시리즈가 외국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지를 직접 플레이해보면서 실감할 수 있었지만, 록맨 계열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봐도 X1만큼의 혁명적인 작품은 없었고, 앞으로도 나오지 못 할 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모든 시스템은 X2에서 완성된 개념에 가깝습니다. '기가어택'이라는 개념과 에어대쉬로 대표되는 '점프 중 액션'이란 개념 모두 X2에서 처음 제시된 기능들이죠. 뭐 이것도 X1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한 것에 가깝지 자체적으로 특별히 새로운 걸 더 만들어냈다고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록맨 시리즈가 원래 철완 아톰에서 따왔고, 주제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가지고 왔죠. 클래식 록맨은 분위기가 가벼워서 몰랐지만 x 시리즈로 오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짐과 동시에 주제를 상기시킬 수 있었던 게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그 정점을 찍었는 게 록맨제로이구요. 참고로 전 록맨x2으로 처음 접했는데, 당시 더블차지샷, 에어 대시 기능때문에 록맨 시리즈에 빠져들었네요
아니 보통 오리지날 록맨을 먼저하면 하 ㅅㅂ 똥겜 이라고 하고 끄고 x시리즈 하면 이게 게임이지 하는 패턴이 대부분인데??? 똥겜 감성이 없어서 x시리즈를 까는거 보면 취향이 참.. ㅋㅋㅋㅋ 독특하시네여. ㄷㄷ 저도 x시리즈로 입문해서 x1 2 3하고 난 다음에야 오리지널 7 넘어가서 처음에는 아 ㅈㄴ 답답하네 라고 욕을 한 적 있었는데... 록맨1로 먼저 시작하셔서 그런지 감상평이 너무 의외네... 물론.. 록맨1을 한게 먼저지만 똥겜이라 생각해버리는 바람이 록맨 오리지날늘 먼저한 기억조차 잊었었다는 후문이..
저는 반대로 록X로 입문해서 록맨을 한 케이스인데, X가 세계관이 복잡해서 서사를 보는 맛이 좋았어요 저는 기존 시리즈는 단순한 스토리라 피지컬에 집중해서 하는 느낌이라면 X는 하나의 이야기를 보는 느낌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게임이였는데..... 요즘 거의 망하다시피 해서 아쉬워요
X의 정식 명칭은 록맨X 입니다. 어렷을때는 스토리고 뭐고 그냥 게임재밌다 하고 즐겼는데 X시리즈는 정말이지 어두운걸 넘어서 너무 암울하더군요. 성인이 되어서야 록맨X의 스토리를 정주행 해봤는데, 캡콤의 잘못으로 평행세계로 나뉘어져버려 스토리가 중구난방하긴 하지만 결국 록맨X - 록맨제로 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보고나니 그저 멋지게만 보였던 로봇 X가 정말이지 애잔하고 절망적인 캐릭터였더군요.
쥐냥님 영상을 재밌게 봐오던 평범한 구독자입니다. 저는 록맨X 시리즈의 오랜 팬인데, 그런 저의 시선에서 보기엔 이 영상은 너무나도 불쾌했습니다. 록맨 프랜차이즈는 각 시리즈마다 분위기와 게임성에 차이가 있고, 그것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본 영상은 자신에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객관적인 단점처럼 묘사하면서 그저 이 게임을 어떻게든 까내리기 위한 내용만 우겨넣었을 뿐이었습니다. (후반부에 어떻게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해보려고 장점 부분을 우겨넣었다고 해도, 그건 그저 변명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록맨X의 팬으로써 불쾌했다는 점을 빼놓더라도, 영상의 내용을 보면 게임에 대해 깊이 파고든 것도 아니고, 의견이나 견해도 "클래식 록맨이랑 다르니까 이건 내가 보기엔 이상한 게임이다!" 라는 지극히 단순하고 부정적이기한 내용밖에 없고, 해당 영상에서 소개한 OVA '시그마의 날'은 '이레귤러 헌터X'에서 나온 영상인데 그걸 X4에서 나온 것처럼 이야기하는 오류를 검수하지 않고 그대로 영상에 내보내기도 하는 등, 본 영상을 통해 뭘 이야기하고싶고 왜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의중도 알 수 없는 알맹이도 없고 대충 만들었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는 영상이었습니다. 글, 그림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또한 하나의 창작물이자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런 창작물을 만들 때에는 섬세하고 정성들인 터치가 필요하고, 이 작품을 봐주시는 분들이 이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주실까? 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고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별 생각 없이 가볍게 만들어졌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 영상이 이 채널에 올라온 것에 대해, 이 채널의 영상을 재미있게 보는 구독자로써, 너무나도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긴 댓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 록맨 시리즈가 X로 넘어가면서 어두운 세계관을 담은 시나리오가 추가된 이유는 그게 그 당시 일본 서브컬쳐계의 트랜드였기 때문일 거에요. X시리즈 출범이 93년도인데 90년대 초중반 때 나온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염세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다크히어로 성격의 작품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니까요. 이런 류의 작품이 쏟아져 나오던 이유는 당시 일본의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경제침체를 겪으면서 이런 비판적인 사회상을 작품에 담아내는 경향이 짙어졌었기 때문입니다. 테카맨 블레이드, 신세기 에반게리온 같은 작품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선라이즈의 로봇 완구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용자물도 저 시기의 작품들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보단 어딘가 우중충한 세계관을 담아냈었죠. 조금 자조적으로 생각하자면, 저 시기는 '집단 중2병의 시대였다' 라고 해야 할까요? 시대의 흐름과 대세에 맞춰서 록맨 X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개시하고 세계관을 확장한 점은 오히려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록맨 X시리즈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시기도 있었으니 그 선택 자체는 옳았던게 맞긴 하죠. 다만 제 생각엔 X5 까지는 참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고, 계속해서 던져지는 떡밥들에 감동과 흥미를 꾸준히 느끼며 팬이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X6부터는 어딘가 좀...발전이 없다? 라고 해야 하나요? 계속 똑같은 느낌의 반복인 것 같다는 매너리즘에서 오는 피로감을 느꼈던 것 같고, 3D로 전환한 X7부턴 새로 추가된 주연인 엑셀이 도무지 용납이 되질 않더라구요. 차라리 주역을 새로 추가 시켜줄꺼면 브루스나 포르테같은 기존 시리즈 캐릭터의 설정이나 특징을 이어받은 캐릭터였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었고, 그 이후 애정이 식어 접어버렸죠..ㅠ
이미 록맨X시리즈의 3번째 주역 엑셀은 그 포르테의 특징을 제대로 이어받은 캐릭터입니다.(높은 기동성과 다방향 공격능력) 단 개인적으로는 이게 록맨이나 되니까 엑셀이나 포르테같은 캐릭터들 포지션이 필요했지, 다른 런앤건 또는 메트로바니아 장르 게임 같았으면 총을 쏘는 주인공에게 4방향 공격능력을 기본으로 부여하고 8방향 고속연사 공격이 가능한 무기는 특수무기로 안배하는 것으로도 해당 포지션 대체는 충분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캐릭터가 많아지면 스토리가 꼬이는 부분도 있고.) 그나마 록맨&포르테는 정말 재미있었고 록맨X8도 스토리랑 라이드체이서 구간들이 너무 구린 거 빼면 전반적으로 괜찮으니 아무렴 그만이겠습니다만 록맨X7은 좀 용서가 안 되죠 ㅋㅋㅋㅋㅋ
워낙 또 설정이나 세계관이 있다보니 그걸 다 정리하시기엔 영상분량문제도 있으실테지만 그렇기엔 소재를 잘못짚으신듯하기도하네요 기존에 영상한편에 게임1,2,3편이 있다면 1편에 대해 깊게 잘 리뷰해주시고 공감되게 해주셨는데 이번건 그런게 거의 없고 밑도 끝도없이 록맨 클래식과 비교하시고 마무리하신듯하네요 록맨X1이 뭐 당시로써는 스토리 설명이라던가 주인공 대사도 딱 한마디인 게임이기도 했지만 이후에 리메이크작인 이레귤러헌터X에서 어느정도 스토리나 설정에 살이 붙어서 나오기도 했으니 그쪽을 다뤄주셨어도 좋았을거같았습니다
...좀 조사가 잘못되었는데. 일단 엑스의 설정은 이레귤러 헌터 X, X1의 리메이크에서 확립되있고 리메이크 설정으로는 배신이 아닙니다. 오히려 1이 배신이죠. 아무튼간 영상에 나온 애니는 왜 엑스가 이레귤러 헌터가 됐는가, 시그마는 왜 배신했는가. 그외 등등의 내용인 시그마의 날, 원본 내용부터 말하자면 록맨 X가 록맨으로 불리는건 록맨 자체가 영웅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기 때문이고, 엑스라는 이름을 붙여준건 미지의 가능성이 있을거라 믿고서 입니다. 그리고 록맨X가 된건 시그마의 1차 반란 이후 X2에서 영웅이 된 엑스에게 붙여준 별명이죠. 메탈슬러그 더블 엑스때랑 같은 실수를 하셨는데 이번에는 진짜 왜인가싶네요.
@@liotokai6487 단순히 그런것도 있지만, 애초에 초기에 부를때는 무조건 엑스라고 말합니다. 록맨이라 언급한건 시그마의 날때고, 카운터 헌터의 경우 조롱의 의미로 록맨 이라는 이름을 굳이 붙였습니다. 애초에 록제에서 레지스탕스 잡졸이 저게 왜 록맨이냐? 그냥 영웅의 이름만 붙인거다 하니.,
이번에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29년전에 록맨X를 처음 보고 충격받았던 것은, 북미판 패키지 일러스트에 그려진 흰색의 주인공 모습(풀아머 장착한 모습)과 일부 스샷에서 본 초기 라이프 바의 길이였습니다. "아니, 파란색의 록맨이 왜 저런 색깔이 된거지? 그리고 체력은 왜 이렇게 록맨에 비해 엄청 적어보이지? 그에 비해 보스의 체력은 왜이렇게 엄청 길어?" 참고로 록맨X 제목에 써진 X를 보고 10을 뜻하는 X로 생각해서 록맨10인줄 알기도 했습니다ㅎㅎ 벽을 타고 기어오를수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닌자용검전 2-3편의 주인공처럼 벽에 붙은채 방향키 위 아래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더니, 벽 쪽으로 방향키를 누른채 점프 버튼을 계속 눌려서 올라가는 점도 신선했습니다. 그밖에도 8비트에서 16비트로 넘어가면서 그래픽은 더욱 강화되었고, 음악은 메탈 등의 장르 느낌이 났고, 스토리는 좀 더 어두워진 점 등등. 록맨 1편와 4-6편에 존재했던 "스테이지에 숨겨진 특수 아이템 찾기" 요소와 기존 시리즈의 "보스의 무기 등을 얻으면서 더욱 강해지기" 요소 등을 더욱 확대시킨 것이 바로 이 록맨X 시리즈라고 생각해요. 록맨X의 시대배경이 원조 록맨의 100년 후인 점이 인상적이였지만, 원조 록맨 등이 등장하지않다보니 지금도 원조 시리즈와 X1편 사이에 그한데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에 대한 의문이 해결되지않은 점은 좀 맘에 걸릴 때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X시리즈는 원조 록맨 시리즈가 존재하지않았던 패러럴 월드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록맨X의 주인공 엑스의 기본 무기 엑스 버스터가 '록 버스터 마크17'이라는 이름도 있는 점 등에서 록맨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작품인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서 지금은 그냥 생각하는 걸 그만 뒀지요. 언젠가 록맨 제로 시리즈를 리뷰하는 영상이 나올 것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제작자가 직접 클래식 시리즈의 인물들 특히 록맨의 최후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없죠 그나마 X1의 리메이크인 이레귤러 헌터를 제작하면서 라이트 박사가 엑스를 만들다가 노환으로 사망했다를 공식으로 확정했고 X2의 사게스나 X6의 아이조크가 와일리의 인격이 이식된 게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는 정도 제로가 록맨을 죽였냐는 질문에는 이나후네가 직접 제로는 그런짓을 할리가 없다 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구요
록맨 X시리즈가 록맨의 탈을 쓴 유사 메트로바니아라는 요약은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제가 메트로바니아 게임들을 좋아하지만 고전 명작들은 많이 해보진 않아서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계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이 장르 원조인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개인적으론 주인공이 미소녀라는 걸 빼면 게임 플레이가 매력적이진 않아서 그랬습니다.), 록맨X 시리즈의 플레이 감각은 클래식 록맨의 그것보다는 클래식 록맨의 조작요소들을 차용한 메트로바니아 게임들의 성장요소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거기도 했지만.
록맨 3, 4 ,5 편 깻었는데 메가맨 나오면서 안하게 됐었는데요.. 록맨을 보면 주인공이 약하지만 실력으로 깨야하는 처절한 사투를 하는 느낌이라면 메가맨은 너무 캐쥬얼한 느낌으로 전혀 록맨 같은 느낌이 나지 않더라구요 왠지 안땡김.. 음악에서 느껴지는 갬성의 차이도 많은거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북미에서는 록맨 X(저 로봇)를 사도로 취급하고 클래식만 취급하는 이들도 꽤 많음 * 이녀석의 풀네임은 '록맨 X'이며, 이 사실은 록맨 X1 게임 시작하기 전 인트로 무비에서 뜸 * 이상하다 5분 언저리에 나오는 영상은 '이레귤러 헌터 X'라는 록맨 X1 리메이크 게임의 영상인데
록맨x1 8보스 클리어하고 라스트 보스 만나는 스테이지로 가는데 보스가 너무 짜증나서 파동권 스킬 얻으려고 해봤지만 파동권 얻는것도 까다로워서 작년쯤에 중단한걸 아직까지도 플레이 보류한 상태랍니다. 록맨x4 이전작들은 왜 손이 가지 않을까요? 할수만 있다면 과거의 저에게 스토리 궁금해서 록맨x4 이전작들을 스위치에서 콜렉션으로 살거라면 사지 말고 그냥 위키에서 스토리 보는걸로 만족하라고 하고 싶네요.
x7은 거르는거라구...테메에엣!!! 사실 따지고 보면 의외로 라이트박사가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원흉임 엑스만 안만들었어도 엑스를 참고해서 만든 시그마도 없었을것이며 시그마 바이러스도 없어서 제로시리즈까지 그 난장판이 나지도 않았음 반대로 첫 시작은 사악한 목적으로 제로를 제작했으나 x1부터 제로4 까지 이어져온 악의 연속을 끊어낸 것이 제로이므로 최종적으론 세계평화에 크게 이바지 한것은 와일리였다구.....테메에엣!!!
@@gnyang 정확히는 제로가 우리가 흔히아는 클래식 록맨 시리즈의 메인 빌런 Dr.와일리 본인의 역대 최강 최고의 작품이라는 공식 설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록맨 더 파이터즈 2 포르테 엔딩에도 마지막에 와일리가 제로의 제작을 계획하며 뒤에 설계도가 나오죠, 추가로 원래는 제로에게 로봇 말살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X4 제로 플레이시 마지막 시그마와 싸우기 직전의 컷신을 보면 시그마와 싸울때 프로그램이 없어져 엑스와 같이 평화를 지키는 로봇이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