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살고 있고, 롤스로이스는 아니지만 저도 디젤 BMW,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독3사 차량을 타고 계시는데 제 차 같은 경우는 오일교환주기가 2년 혹은 3만키로 입니다. 물론 3만키로까지 버티지는 않지만 근접한 정도로 운행하고 오일교환 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도 그렇고 영상처럼 엔진오일이 떡이 되서 슬러지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독일과 한국의 주행스타일이 다르기에 이렇게 차이가 있는건가요? 참고로 제 차는 곧 20만 바라보는데 헤드커버가 한번 깨져서 오일이 조금 튄 것 외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것도 플라스틱 부품 하나 교체하니 저렴하게 수리 됬었습니다. 올라오는 영상들의 차량을 보면 지레 겁이 나네요 ㅎ
잣같운 한국 도로 상황 보시면 서울 경기권은 가다서다 30키로,50키로 도로 주말 휴일 퇴근 출근시간대 러시아워…생각해보시면 달리는 1.8톤~2톤 내외 차량을 브레이크로 멈추고 공회전 돌리고 가다서다 잦은 변속…운동역학적이나ㅜ기계공학적으로 최악인 한국도로 주행상 거기다 한겨울, 한여름 온도차이 존나 커서 엔진오일 오염 핵 빠르죠…그에 비해 독일 같이 아우토반이나 애초에 국민들이 차량보다 대중교통 이용하고 장거리로 차량 많이 타는ㄴ나라의 운전습관이랑 차이가 있다보니 엔진오일 주기 차이 있는듯 무튼 고배기량 가솔린, 디젤은 무족권 엔진오일 자주교환 ㄱ
@@yjh-wq8bj 독일에서는 만키로에 엔진오일 교체한다고 하면 너무 이르다고 합니다. 공임비도 매우 쌔구요. 센터는 당연하고 사설정비소조차 최소 만5천은 운행하고 교체하라고 조언하네요. 당연히 주행스타일이 리얼고속주행 위주다보니 한국과는 주행여건이 많이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주행스타일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건지는 참 놀랍긴하군요 ㅎ
4계절 극한의 온습도차, 정속주행 불가능 시내도로, 산을 넘어가는 고속도로... 외산 대형트럭들도 메뉴얼대로 정비하면 엔진 작살나죠.. 한국도로는 최고의 가혹조건입니다. 특히 디젤은 신경 써야 할께 너무 많죠. 주유소 연료품질도 신경써야 하는... 그래서 연료필터도 가능하면 매년 갈아 주는게 좋죠.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부가티,포르쉐 타는 사람들은 그만한 돈이 있으니까...좀 긁혀도 ㅎㅎ 아무리 롤스로이스가 나쁘다해도 타고 싶고 몰고 싶은건 나도 그만한 돈이 있길 바래서 일거에요 ㅎㅎ 롤스로이스 중고 5억×10 정도 돈 있으면 롤스 싼거 2~3억대 하나 사려나 .....저는 그돈이면 3~4천 차 하나 살듯...그래도 어휴 롤스로이스...사고프다 ㅜㅜ 말이 길어졌지만 중요한 영상 감사합니다. 차는 외관도 너무 중요하지만 건강(내관)이 더 중요하죠...난 작성자님 너무 부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