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3S정책이라는거 자체가 없었고 그냥 정치적으로 전두환 싫어하는 사람들이 외국의 사례처럼 정책들에 프레임을 씌우느라 만든 말입니다. 전두환 자체가 스포츠를 워낙 좋아해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프로 스포츠를 허용 시킨것 뿐입니다. 국민들에게 정치에 관심 안가지도록 하기 위해 3S를 했다는데 그렇게 했다고 해서 실제로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해지지도 않았고 사회적으로 풀어 주니 오히려 정치에 더 관심을 가졌죠. 프로야구도 전두환정권 이전에 이미 기업들이 프로야구를 만들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원년부터 지금까지 OB/두산베어스 응원하는 팬으로 부친의 손을 잡고 한국스리즈 우승을 직관했던 팬입니다. 그때는 동대문야구장에서 한국스리즈를 했었는데요. 그때도 지금과 같은것이 있다면 통닭이져. 그때는 노란 봉지에 튀긴 닭을 담아주면 가져가서 먹었는데요. 솔직히 박철순 윤동균 김우열 등등 팬심 보다는 닭을 먹는다는 즐거움이 컸답니다. 부친이 당시 구단주와 친분이 있어서 OB베어스 원년 우승때 선수들로 부터 직접 야구공에 사인을 받았었고 보관했었는데.....40년이 지난 지금 당시 구단주가 사인한 야구공은 있는데 선수들이 사인해준 야구공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ㅋㅋ
@@user-yb6lh2bq6h 전국에 계신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울운동장 야구장입니다. 봉황대기 결승전 선린상고 대 경북고의 경기를 중계해드리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프로야구 첫경기 삼성라이온즈와 MBC청룡의 시합을 이곳 서울운동장에서 전국에 생중계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멘트들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었는데요. 동대문운동장이라는 명칭은 1982전까지는 들은적이 없어요. 초대형 잠실야구장이 생겼는데 일제시대부터 썼던 서울운동장의 어감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개명을 시킨게 맞습니다.
현대는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야구를 싫어했지만 정주영 회장이 제일 예뻐했던 둘째 아들 정몽헌이 그렇게 야구를 좋아해서 왕자의 난때도 현대 유니콘스는 현대전자와 함께 정몽헌이 가지고 갔죠. 그리고 대기업 재벌 가문들 중에 가장 야구를 좋아했던 부산출신 LG 구자경 회장이 마침 그때 해외 출장중이여서 프로야구 원년 진입 못했던게 아이러니. 당신 LG 그룹 최고 책임자가 부산 연고 프로야구팀 창단 제의를 정부에서 받고 이것은 너무 큰 중요한 일이라 회장님 귀국하면 재가를 받아야하겠습니다. 하고 바로 롯데에게 부산 연고 빼씨니깐 출장에서 돌아온 구자경 회장이 "야 이 문디야! 그냥 하겠다고 했어야 안카나!" 라고 말한 것은 너무 유명한 이야기. 결국 계속 MBC 청룡 매물 나오기 기다렸다 야구단 인수. 지금도 LG 그룹 일가의 야구사랑은 대단하죠.
만약 김우중이 회장이 축보다 야를 좋아했으면 대구 연구를 하지 않았을까요? 예전 해태 매물로 나왔을때 대우로 팔린소문이 있었는데 지금 흔적을 찾아보니.. 옛 무등경기장 건설때 김우중회장님이 아무연고 없는데 조건없이 기부했다는 위키에 기록이 있네요. 뜬소문은 아니었나봅니다.
이거 영상 내용에 오류가 있었던 같습니다. 현대에서 SK를 거쳐 가 아니라 현대는 서울 연고를 주장하며 수원으로 야반 도주를 했고 인천에는 SK가 창단 되었다 그리고 SSG로 인수 되었다가 맞죠 . 야반도주한 현대는 07년도에 해체 되었고 , 서울연고지에는 히어로즈가 그 자리 에 창단 하면서 반대 급부로 현대의 프런트와 선수들을 재꼐약을 하면서 현재 히어로즈가 되었다 라고요
@@user-ou1ck2rg6o 99년 IMF 여파로 쌍방울 부도 당시, ㅈ크보는 8개구단은 무조건 유지해야하니 대기업이 나서달라고 강짜를 부렸음. 슼은 원래 야구에 관심 1도 없었고, 단지 대기업이란 이유로 거의 억지로 야구단을 떠안다시피 한것. 거의 뭐 공산당이 따로없음. 조선이 원래 그런 나라였음. 그래서 당시 슼은 1. 쌍방울 인수따위에 쓸 돈은 없다 해체후 재창단이다. 2. 연고지는 무조건 서울이다. 이런 살발한 절대조건을 제시함. 그런데 그 어수선한때 현대까지 지들도 서울가겠다고 일방적으로 결정해버리고 땡깡을 부림. 사실 현대는 처음 태평양 인수할때부터 서울로 연고이전이 목표였고, 쌍방울 해체 난리통에 ㅈ크보의 연고지 재조정 기미가 보이자 기회는 찬스다 하고 본심을 드러냈던 모양. 이건 상식적으로 무리수였고 결과적으로도 이뭐병이 됐는데, 그만큼 현대는 구단주 의지로 서울을 간절히! 원했고 망천 따위엔 애정이 없었던것. 쌍방울 해체/현대 연고지 이전 기사가 스포츠신문 1면에 잇따라 뜨고, 버림받은 망천 빠따들 대충격 멘붕 ㅋ 전주야 뭐 원래 존재감 없어서 아오안 ㅎㅎㅎ 졸지에 서울연고가 4팀이 될 상황. 당연히 엘지두산이 절대 반대. 대체 이게 뭔짓인가 싶을정도로 ㄹㅇ 진흙탕 개싸움이 벌어짐. 현대는 끝까지 서울 이전을 고집하며 버텼고, 결국 신참인 슼이 ㅈㅈ를 치고, '비어있는' 인천으로 가기로 함...(응??) 그리고 훗날 결과적으로 이건 신의 한수가 됨. 터줏대감 엘지두산의 반대로 현대의 서울이전은 끝내 무산됐고, 현대는 모기업의 막강 자금력으로 장차 서울에 새 구장을 지어서 들어갈 계획으로, 임시로 기존에 인천연고팀이 제2구장으로 쓰던 수원을 갈라서 쓰기로 함. 강짜싸움에서 밀렸어도, 돈이 많으니 자신만만했던것. 그때만 해도 훗날 현대의 기구한 운명을 예견한 사람은 없었을듯. ㄹㅇ 새옹지마.
LG면 감지덕지지. 차라리 가을야구라도 요즘엔 많이 가는데. 롯데가 LG한테 비교가 되나. 가장 보살팬은 한화가 아니라 롯데임. 한화보다도 더 최악인 팀이 어떻게 보면 롯데임. 대전도 그렇지만 부산도 만만치않게 스포츠면에선 터 안좋다고 난리난 지역임. 부산에서 최근에 잘했던 프로구단 자체가 있나. 부산사람들은 차라리 롯데 해체하면 고마워할걸 NC로 바로 갈아타도 되고
현대랑 sk랑 맞대결 기록이 있는데. 무슨 sk가 현대를 인수함?? 오히려 쌍방울과 조금 더 연관이 있지만 실은 이마저도 쌍방울이 해체되고 sk가 신생팀 창단하면서 쌍방울 선수들을 좀 데리고 온거. 똑같이 히어로즈(그 당시는 아마 우리히어로즈인지 서울히어로즈인지)도 현대유니콘스 해체 후 재창단 하면서 그 선수들을 데리고 온거. 다만 sk는 완전 신생팀이라 신생팀 혜택을 받았지면 히어로즈는 반 재창단이라 신생팀 혜택이 아닌 현대 선수를 거의 날로 먹음. 그 와중에 겆북공정(중국의 동북공정+거지팀 히어로즈) 해 가면서 삼청태현에 히어로즈 역사라고 우김ㅋㅋㅋㅋㅋ 실은 원년 연고가 제대로 되었으면 두산이 서울을 독식했을거임. MBC가 서울 연고 안 주면 창단안한가고 땡깡 부려서 두산이 공증받고 대전 내랴갔다 온거.
그리고 원래 대구랑 가까운 경남 창녕,함안,합천,의령,거창은 대부분 대구로 많이 갔음... 더군다나 이병철 시절에는 대구가 부산보다 훨씬 컸고 전국3대도시 (서울,평양,대구)였기 때문에 당연히 경남사람들도 대구로 많이 올라왔음... 부산은 625로 인구가 급속히 불어난것임...
현대 해체하고 히어로즈 창단해놓고 우승이력 가지고 싶어서 현대선수들을 데리고왔으니 현대 우승이력을 가진다고 주장하는 히어로즈 일부팬들 제발 양심가졌으면 좋겠어요 히어로즈 창단할떄 돈내기 싫어서 현대인수가 아닌 해체후 재창단 해놓고 이제와서 현대를 이어가는건 히어로즈라고 하는거 보면 너무 소름입니다
맞아요. SSG가 SK인수 하는데 1000억원 들었죠. 근데 히어로즈는 재창단이란 명목으로 인수비용 한푼 내지 않았고 선수들 공짜로 얻다시피 하였습니다. 가입비 100억원조차(가입비라곤 하지만 KBO가 임시운영 하면서 쓴 비용을 내라는 것)도 할부로 몇년을 연체하면서 냈죠. 히어로즈는 구단도 공짜, 선수도 공짜, 서울연고도 공짜로 다 얻어놓고 남의 구단 역사까지 도둑질 할려 합니다.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우승 이력을 가지고 싶어서 그런 주장하는게 아니구요~대부분 어릴적 응원하던 탐이기 때문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죠 ㅎㅎ 우승이력 있으면 뭐 베네핏있나요??ㅎㅎ 태평양,현대,히어로즈 저도 이렇게 팬인 아재인데 뭔 야구 보는데 양심까지 나오고 난리인신지?ㅋ
@@user-hc8lv9vf2u 아이구 크게 잘못 알고 계십니다. 97년 당시 재계 순위에서 해태는 24위 롯데는 11위였고, 매출액 차이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비교 대상도 안되는 정도입니다. 당시 해태는 뉴코아백화점과 거평 같은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해태가 롯데보다 컸다는 기록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
LG가 그대로 부산이었으면 대박이었을건데.. 롯데는 날로 먹었어요. 롯데는 부산시민을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죽으나 사나 야구에 미쳐서 롯데를 외쳐대니까.. 이제 롯데는 정신차려야 할겁니다. 한번 돌아서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타격을 받을겁니다. 롯데에 반감이 증폭되고 있어요.
쌍방울(전북)-SK 창단(인천)-SSG 인수(인천) 삼미(인천)-청보 인수(인천)-태평양 인수(인천)-현대 인수(수원)-히어로즈 창단(서울) 인천 야구는 SK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봐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현대에서 끝났다가 다시 SK에서 시작했다고 보는게 맞지요 인천 SSG가 태평양 유니폼 가져다 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것도 히어로즈와의 경기때 여러번 본 것 같은데요 또 삼미나 청보는 안쓰는게 더 웃깁니다
1.롯데가 자이언츠 팀명이 된게 서울 연고 할려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보고 만듬 2. 태평양 인수전 대우가 들어옴 대우는 IMF한방으로 날아감 현대가 인수함 이미 들어올때 부터 현대는 서울을 목표로 하고 있었고 동대문 눌러 앉을려고 했다가 나가리됨 3.OB 85년 입성 했지만 KBO는 수입때문에 동대문구장을 OB의 홈구장 만들려고 했으나 동대문 대체지로 목동야구장이 생김 그러나 잘못된 설계로 외면 당하면서 잠실로 이사감 4.LG는 원래 럭키금성의 줄임말임 LG초장기때 럭키금성이라고 적혀있음 그런데 야구단이 잘돼고 럭키금성축구단 (FC서울 안양LG)잘돼자 LG로 상호 변경함 5.LG는 마스코트는 호크스 매였음 회사에 상징적인 쌍둥이 빌딩이 있자 트윈스로 바뀜 호크스 했다가 불닭의원조가 될수있었는데 6.인천은 OB가 있을려고 했는데 삼미회장이 똥고집 피움 삼미는 인천 주장함 자슥 똥고집 알아주어야 해 7. MBC나 LG나 박병호 김상현 트레이드만 생각하는데 원래 MBC때부터 LG까지 전통임 정영기 롯데에 트레이드 알토란 활약으로 84 롯데우승 비운의 투수 이선희-이해창 트레이드해서 이해창은 삼성 준우승 제일 열받는게 김상호지 등번호 45번 MBC신인이었는데 5경기 연속 홈런치고 파워도 강함 그런데 최일언 하고 트레이드 시키더니 MBC 한마디로 죽이됨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인 정몽구회장이 현대유니콘스를 운영한다는 썰도 있었는데 무슨이유에서인지~ 손을 뗏죠~ 만약에 정몽구회장님이 현대유니콘스를 맡았다면 현대유니콘스라는 이름은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거나 유니콘스라는 명칭은 바뀔순있어도 현대라는 그룹이름은 프로야구단에존재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그냥 정회장이 프로야구 판에 뛰어들려는데 현대가 뛰어들면 9구단 체제라 KBO가 반대해서 홧김에 이야기 한겁니다. 정회장은 현대,대우,한보,금호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현대를 제외한 다른 그룹은 야구에 관심이 없었죠~ 그래서 아마야구에 현대 피닉스를 창단 하고 나중에 태평양돌핀스를 400억에 인수해서 드디어 KBO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현대를 반대했던것은 삼성이었음 두번째 리그 생각했지만 당시 실업리그 포철 한국화장품등 이런팀들은 약채였음 두번쨰 리그는 그냥 삼성이 반대하니까 그냥 한소리임 삼성 현대 윈윈 작업에 들어감 현대는 야구(현대 유니콘스)로 삼성은 축구(수원삼성블루윙스)배구(삼성화재배구단) 창설로 윈윈 전략으로 함 그리고 인천은 두산 (ob)가 갈려고 하지만 대전떄문에 kbo는 대전을 포기할수 없어서 3년약정후 서울로 이동함 당시 서울은 잠실야구장(강남) 동대문 야구장(강북) 있고 동대문 야구장 주면 kbo가 수익 좋아진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3년약정 대전 약정 완료후 동대문구장 사용허가를 해주었는데 동대문구장 너무 낢고 86년 잠실로 이동해서 한지붕 두가족이 되었음 가장 불쌍한 도시는 인천임 삼미 청보 태평양초창기는 쉬어가는팀이 었는데 태평양-현대-sk-ssg 까지 농구도 대우제우스-신세기빅스-sk빅스-전자랜드- 캐롯 인천은 진짜 구장터가 안좋은 건지 인천이 안좋은건지 축구만 안변했군
@@dmdelvkdvkd 정회장이 야구로 들어올려고 하니까 삼성이 반대함 아까 설명대로 일이 진행됨 그리고 태평양인수자 원래 대우그룹에서 인수할려다 IMF 직격탄(DJ정부가 삼성자동차 대우 전자 빅딜로 할려고 하자 김우중회장이 적극반대함 DJ가 대우 날려버려 한방에 날아감) 현대가 인수하게됨 제일 웃긴것은 현대가 IMF최대 승리자 기아자동차 인수 한진중공업 대우중공업(철도차량 당시 3.4호선 디젤전동차 디젤 새마을호) 현대가 다가지고 감
난가끔 그런생각을 해봄 차라리 롯데가 잠실구장 홈으로 쓰는게 더어울릴수도 아무래도..잠실 자체가 워낙 롯데 이미지가 있고 만약 인천이 한팀으로 쭉갔으면 충분히 인기팀의 매력이 있을텐데 기아,롯데 처럼 잠실더비가 있었을텐데 태평양 창단때 실향민 연고로 할려고 했다는 기록도 있네요...
• 프로야구 원년 대전으로 내려간 사연 줄기차게 "서울 연고를 외치는 두산의 주장, 끊은 없이 "대전을 맡아달라"는 이용일 씨의 부탁이 핑동 처럼 이어졌다. 이때만 하더라도 현대가 창단 포> 의사를 밝히기 전이었다. 그런데 인천 팀 후보였던 현대가 서두에 설명한 대로 88서울올림픽에 '올인 한다는 명목으로 프로야구 동참을 거부했다. 인천 지역에 적임자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두 산이 "그럼 우리가 대전 대신 인천을 가겠소"라고 요구하고 나섰던 것이다.
그렇다고 구두상의 약속만 믿을 수는 없는 일이었 다. 두산으로선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했다. 우여 곡절 끝에 6개 구단을 맡을 기업과 연고지가 모두 정해진 상황에서 두산 3년 후 서울 이전'이라는 내 용의 문서에 다른 5개 구단 구단주들이 모두 사인을 했다. 한마디로 각서를 받은 것이었다. “다른 구단주들이 서명한 각서를 들고 내가 소공동 까지 갔던 기억이 나요. 한 법률사무소에서 공증까 지 받아왔던 게 지금도 생생해요.” 원년 OB 베어스 매니저(주무)였던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의 기억 이다.
TMI 99년 IMF 여파로 쌍방울 부도 당시, ㅈ크보는 8개구단은 무조건 유지해야하니 대기업이 나서달라고 강짜를 부렸음. 슼은 원래 야구에 관심 1도 없었고, 단지 대기업이란 이유로 거의 억지로 야구단을 떠안다시피 한것. 거의 뭐 공산당이 따로없음. 조선이 원래 그런 나라였음. 그래서 당시 슼은 1. 쌍방울 인수따위에 쓸 돈은 없다 해체후 재창단이다. 2. 연고지는 무조건 서울이다. 이런 살발한 절대조건을 제시함. 그런데 그 어수선한때 현대까지 지들도 서울가겠다고 일방적으로 결정해버리고 땡깡을 부림. 사실 현대는 처음 태평양 인수할때부터 서울로 연고이전이 목표였고, 쌍방울 해체 난리통에 ㅈ크보의 연고지 재조정 기미가 보이자 기회는 찬스다 하고 본심을 드러냈던 모양. 이건 상식적으로 무리수였고 결과적으로도 이뭐병이 됐는데, 그만큼 현대는 구단주 의지로 서울을 간절히! 원했고 망천 따위엔 애정이 없었던것. 쌍방울 해체/현대 연고지 이전 기사가 스포츠신문 1면에 잇따라 뜨고, 버림받은 망천 빠따들 대충격 멘붕 ㅋ 전주야 뭐 원래 존재감 없어서 아오안 ㅎㅎㅎ 졸지에 서울연고가 4팀이 될 상황. 당연히 엘지두산이 절대 반대. 대체 이게 뭔짓인가 싶을정도로 ㄹㅇ 진흙탕 개싸움이 벌어짐. 현대는 끝까지 서울 이전을 고집하며 버텼고, 결국 신참인 슼이 ㅈㅈ를 치고, '비어있는' 인천으로 가기로 함...(응??) 그리고 훗날 결과적으로 이건 신의 한수가 됨. 터줏대감 엘지두산의 반대로 현대의 서울이전은 끝내 무산됐고, 현대는 모기업의 막강 자금력으로 장차 서울에 새 구장을 지어서 들어갈 계획으로, 임시로 기존에 인천연고팀이 제2구장으로 쓰던 수원을 갈라서 쓰기로 함. 강짜싸움에서 밀렸어도, 돈이 많으니 자신만만했던것. 그때만 해도 훗날 현대의 기구한 운명을 예견한 사람은 없었을듯. ㄹㅇ 새옹지마.
청보는 전두환의 부인인 이순자의 친인척 회사였고, 삼미가 망한 뒤 이를 청보가 이어 받았죠, 이를 50억에 태평양이 인수 -> 대선에서 패배한 정주영회장의 지시로 현대유니콘스 창단 -> 수원으로 연고이전 후 IMF여파로 망함.. 비어 있는 인천연고지에 SK가 창단 -> 현 SSG, 망한 현대유니콘스 스태프와 선수들을 데리고 우리히어로즈 창단.. 어떻게 보면 인천연고 구단이 IMF때 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