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전향 한지도 얼마 안되서 어깨도 덜 소모됐고 토종선발 자체가 귀한 시대라 로테만 돌수 있는 성적 내도 fa때 괜찮게 받을텐데 저딴 식으로 야구하는 것도 대단함. 아무리 워크에씩 안 좋아도 fa전까지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지 아무것도 아닌 선수일 때 열심히 내조하고 밀어준 와이프랑 처가 배신하고 5일에 한번 나오는 선발투수가 하필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 퍼마시고 인간자체가 준나 비호감
90년대 MLB 보스턴레드삭스 에이스중 하나였던 커트 실링은 선발 전날 엄청난양의 심판에 대한자료를 보고 던진다는 일화가 있었음. 커트실링의 유명한 사진 중 하나가 마운드에 서있는 실링의 피로젖은 양말임. 그런거 보면 아직 국내선발들은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함. 요즘 ssg 의 시라카와만 봐도 일본과 한국 야구 수준차이가 느껴짐.
무슨 의미로 쓴 글인지 이해되고 공감함. 다만 커트실링의 피에 젖은 양말은 선수가 연출한 것으로 그게 타 선수와의 불화 때 폭로된 사실. 그로 인해 뛰어난 재능의 선수라면 이면에 사기꾼이라는 이미지도 생겼죠. 그렇기에 다음에는 그 예시는 들지 않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이건 '노 스트라잌 쓰리 볼' 타격 같은 거. 하면 안 되지만, 사실 안 될 건 없음. 그저 진루 가능성이 줄어들 뿐. 다만 자신이 스윙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사람들의 통념을 배반한만큼 결과를 만들어내야 함. 상술한 쓰리 볼 타격을 강요했던 로이스터 감독이 그랬음. 그래서 정훈이 혼난 적도 있음. 그게 프로임. 가볍게 맥주 한 잔? 그래 가능하다고 봄. 다만 결과는? 어제 4회 14:1이었음. 그 트리거가 나균안 본인인 건 명백하고. 술 한 잔 뭐 어떠냐는 건 그럼에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결과지상주의적 사고이고, 어제 결과까지 좋지 않았는데도 쉴드를 치는 건 아주 모순된 주장이겠죠.
그작년에 윤동희 김민석 손성빈 낮경기에 클럽갔다 걸리고 그때도 구단 내부적으로 곤혹 당혹 이러고 그냥 넘어가고 최근에 최준용 진승현 나승엽 치어리더랑 술마시다 걸린것도 선수 감싸고 감싸다 인스타 스코어까지 안올리기로 하면서 마무리 되고 말만 화났다 내부징계 어쩌구 하지말고 진짜 야구 커리어가 작살 날지도 모른다 그런 위기감 들게 강력 징계를 해야지 그걸 안하니까 계속 비슷한 이슈 터지는거잖아
일본이 9년 이던데 9년 이면 저는 찬성 그정도 기간이면 국내선수로 보는게 타탕하고 연봉줄여서 오래함께한 팀에서 선수생활 마무리하면서 은퇴식도 보는 케이스 가 있었으면 함 9년 정도면 선수협 반대도 명분이 약함 9년 정도 뛰는 선수가 20년에 한두명 나올까 말까 한수준임 니퍼트가 그런 케이스가 될수있었음
나균안 선발 전날 술자리에 간 거랑 네일이 어제 9실점 한 걸 두고 누가 더 잘못한 거냐고 말하면서 나균안 쉴드 치는 팬들아..경기 준비를 잘 하고 노력 했으나 경기가 안 풀리는 것과 애초에 전날 저녁 시간에 휴식이나 다음날 경기 분석해도 모자랄 시간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 부터가 문제 아닐까? 술을 적게 마셨더라도 그것도 문제 아니야? 당연히 생각이 있으면 많이는 못 마시겠지...근데 조금이라도 마시면 수면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다음날 경기 컨디션도 영향을 줄텐데 그게 쉴드칠 일이냐?? 우리 팀 선수가 그랬으면 당장 2군 행은 기본이고 퇴출 이야기까지 나와야 될 행동이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롯데팬인데 어제 나균안을 쉴드 치는 새끼들은 롯데팬이 아닙니다...말이 됩니까 다음날 경기 뛰는 야수가 술 마셔도 욕 먹을텐데 선발이라는 새끼가 새벽까지 술자리? 그리고 나와서 2이닝도 못 버티고 8실점? 개쓰레기 같은 행동이 맞죠. 다음날 완봉할 자신 있으면 인정하겠다만 나균안 지금 지 실력에? ㅋㅋㅋㅋㅋㅋ 웃기지도 않습니다 지가 무슨 선동렬 급인줄 아나본데 작년에 10승도 못한 개허접입니다 운좋게 금메달 딴거 뺏고 군대나 쳐보냈으면 좋겠네요
프로는 냉정하게 실력으로 평가해서 능력에 맞게 대우해주는게 마땅하다.나균안이 술을먹고 안먹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경기를 망치는게 문제다. 그게 술때문이든 사생활때문이든 경기에 대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우면된다. 성실한 선수생활로 동료와 팬들의 존경은 그 다음 문제다. 지금성적으로만 보면 나균안이 1군에 있는게 맞는건가? 선수단 전체 분위기 망치는 선수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물음에 누가 감독이든 당연한 결론이 있다.
김태형 감독 이전 인터뷰 들어보면 버리는 경기와 이기는 경기를 구분하는 냉정한 감독(그래서 이겨야 하는 경기는 무리수도 던지는 스타일)인데, 어제는 그만큼 이제 롯데에게는 버리는 경기는 없으며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야 한다는 걸 보여준 경기이죠. 사실 나균안한테는 벌투도 아까운. 대부분 벌투이니 뭐니 떠들지만, 벌줄려고 우리편 기록 꼬라박는 감독은 없죠. 선수 부활의 가능성이 있을 때나 그럴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