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수 전 오리지널L, 하이브리드M과 인수 후 에센셜 슬리브 캐빈 이렇게 3개 있습니다. 4살 아이랑 여행 다닐때 유모차 없이 캐리어에 태우고 다녀요. 정말 튼튼하고 잘굴러서 좋은거 같은데 가격이 문제죠 ㅠㅠㅋ 저는 알려주신 독일 고속터미널 지하쇼핑몰st 캐리어 샵만큼 저렴하게 살 순 없지만 아는 직원이 있어서 현금으로 사야하지만 직원가로 구매할 기회가 있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알루미늄은 닫을때 양다리로 모아서 낑낑대면서 잠궈야 하지만 절대 터질일 없다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내부에 파티션? 커버?가 있어서 높이가 있는 기념품을 사면 못넣는다는 점? 3월에 캐나다에 3주 다녀왔는데 올드 퀘벡 크리스마스 상점에서 스노우볼 오르골을 샀는데 그게 100ml 넘는다고 가방에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크니나 높이가 있어서 그거 하나때문에 수하물 추가요금 냈습니다 ㅠㅠㅋ
리모와 얘기 오랜만 이네요 ㅎㅎ 밀라노 살때 리나센테 백화점 지하나 구멍가게 등에서도 팔고 10프로 정도 해줬고, 비엔나 구멍가게에서도 20프로씩 해주고 했는데 lvmh 넘어가곤 리모와 코드를 구멍가게나 백화점 다 자르고 무조건 직영으로만 하는거 같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참 아쉬운 ㅠㅠ 최근 독일 가보면 비알루미늄 (구, 살사.살사에어 등) 은 할인해서 주는 구멍가게가 있긴하더라고요. 구, 토파즈 (알루미늄)는 아예 구멍가게 매대에 있는걸 보질 못하긴 했네요 ㅠㅠ 루이비통 인수 후 더 별로 같아요. 저는 예전 라인이 더 좋은거 같아요. ㅎㅎ 림보, 살사, 살사에어, 토파즈 다 있는데 신형으로 못갈아타겠어요 ㅎㅎ
아주 좋죠 리모와 캐리어. 저는 3개 사용합니다. 3가족인데 하나씩 들고 ㅎㅎㅎ. 실패작은 그 뭐야 티켓정보 나오는 버젼 있는데 이거 팔때 전세계 항공사가 도입할거라고 하면서 루프탄자가 제일 먼저 적용한다고 막 그러면서 판매했는데 결국은 뭐 단종 ㅎㅎ. 이거 빼곤 다 좋은 제품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Repair가 평생 되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공항에서 짐 나올때 눈에 띄고 좋죠
방금 프랑크푸르크 시내 다 돌아다녀봤는데요, 갤러리아 등 모든 멀티브랜드스토어에서 리모와는 다 빠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공항의 루프트한자 월드샵에도 이젠 없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공식 리모와 브랜드스토어에서만 구입가능하다고 하니 이제 할인받고 사기는 어려워진것 같습니다 ㅠㅠ 힘들게 프랑크푸르트 시내 돌아다녔는데 아무 소득이 없어 아쉬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