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모차르트가 되어버리는 김준수배우님.. 그가 모차르트인건지 모차르트가 그인건지.. 시츠에서도 몰입감이 대단하신데 그 본 공연때는 정말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를 있는그대로 사랑해주세요...그의 길을, 그의 선택을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드라큘라를 상징하는 빨간머리를 하고서도 넘버 한 소절 시작하자마자 푹 빠져서 온전히 모차르트의 모습으로만 보이는 신비한 마법. 어느 순간, 어떤 모습, 어느 넘버를 부르던 간에 그 배역으로 순간적으로 몰입해 최선을 다해부르는 게 김준수 배우만의 큰 장점이자 믿고보는 이유
노래 한소절 시작하자마자 그 캐릭터의 감성을 그대로 꺼내오는거 너무 신기하다. 노래를 그냥 부르는게 아니라 이미 연기하면서 부르고 있어서 모차르트가 그리울때면 다시 봐야지. 막공까지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연기하고 노래하고 표현해줘서 감사하고 다음 공연에서 또 만나요!
모차르트 보면서 말라가던 정서에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준수 배우의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는 모차르트의 진실된 마음이 잘 드러나 극의 전개를 잘 이해하도록 했어요..몇년만에 눈물 펑펑 쏟았네요...연장공연까지 하면서 많은 관객에게 기적을 노래해준 10주년 모차르트!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김준수 배우님이 부른 🎼왜날사는 모차르트 작품 전체를 아우르고 관통하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음👍 저때의 감정, 노래, 연기, 이 넘버 하나만 들어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김준수 배우님 언제나 최고의 공연을 보여줘서 감사하고 오늘 공연도 화이팅! 모차르트 화이팅! 샤차르트 화이팅! 김준수 시아준수 화이팅!
김준수의 왜 나를 사랑해주지 않나요는 정말.... 김준수만이 낼 수 있는 표현력의 끝이어서 나는 나는 음악과 함께 제일 아끼는 모차르트 넘버 ㅠㅠ 있는 그대로 사랑받고 싶은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준수만의 감성이 정말 그를 위한 곡이라고 느껴질 정도.. 처음 10년 전쯤 모차르트를 했을때 그의 상황과 비슷하기도 했어서 많이 이입됐는데 아직도 최고네요,
얼마전공개된 녹음실버젼과 계속번갈아가면서 듣고있는데 이노래는 이미 시츠프로브때부터 아니 이미 10년전부터 완성된 김준수 본인의노래라고 해야할까 저 배우가 이노래를얼마나사랑하는지 그리고 그만큼 얼마나잘알고잘부르는지 알수있는 개인적으로 이시츠버젼이 공연때느낌과 더흡사한거같아서 들어도들어도 너무좋다 아정말그는 모차르트 그자체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