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업 구독자 3천때부터 봐왔는데 패션은 그냥 전문가 마냥 영상 올리지 말고 그냥 취미생활(언박싱 정도)처럼 영상을 올렸어야 함. 가장 큰 문제였던 에센셜 카피 논란과 과거 이미테이션 제품 착용이 계속 발목을 잡는 형태. 이제 보지도 않지만 제발 패션 컨텐츠는 놓아주세요. 안타깝습니다.
회생방안이 먹히지 않는 이유: 사람은 지가 살아온 대로 보고, 살아온 대로 판단하고, 살아온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옆에서 아무리 ㅈㄹㅈㄹ해도 진짜 귀에 들어가지도 않거나, 듣는다고 해도 "굳이? 뭐 이래도 나 그럭저럭 잘 되잖아? 괜찮지 않을까?" 이 마인드로 계속 밀고 나감. 그러다가 진짜 큰 거 하나 터져서 매장되면 그제서야 되돌아보는 사람이 0.00001프로임. 논란 있는 애들은 계속 비슷한 주제로 논란이 계속 터지는 이유가 걍 걔네가 그거에 대해서 뇌가 아에 안 돌아감. 쓰래기 길에 계속 버리는 사람들이 "이걸 버리면 환경오염이고, 미화원 분들이 더 고생을 하시고, 미관도 해칠 수 있지만 그래도 너무 귀찮으니까 버러야지!" 이러겠음? 걍 뇌 안 거치고 툭 버리는 거지. 그래서 이런 경우들도 저런 쪽으로 뇌가 돌아가지 않는 거임.
런업은 어쨌건 저쨌건 간에 영상미가 메인이자 알파였을정도로 그걸로 먹고 살고 지금까지 올라온건데 본인이 욕심도 많고 해서 그런지 도중에 다른길로 샌거지. 본인 사업 시작한 것도 제일 큰 패착이 아니었나 싶음. 안본지는 좀 됐지만 초창기에 같이 일하던 직원이랑 얘기했던거만 봐도 그냥 유투브 자체도 본인 사업이라 생각하고 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강박인지 뭔지 자꾸 일을 벌인다는 느낌이 있었음. 자기객관화해서 그냥 하던대로 쭉 했으면 지금같은 상황은 절대 안나왔을건데 코로나때 한참 다들 패션으로 꿀빠니까 그쪽으로 발 담궜다가 거기서 아직도 못 헤어나온게 크지.
그사람을 능가하기에 또는 따라가기에 벅찬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 까내리기 하지만 그래봤자 격차는 좁혀지지않음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구독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광고를 맡김 그 많은 사람들이 생각없이 취한 행동은 아닐거임 까고싶으면 실력으로 증명하는것도 한가지방법 유튜버가 실력을 증명하는 방법들중 한가지 “구독자” 증명하지않으면 누군들 인정하지않을듯
짭이든 진퉁이든~ 전문가든 좆문가든~ 아는체를 하든 틀린정보를 주든~ 그냥 런업은 간지가 나잖어~ (40대 유일한 패션 롤모델, 여타의 싸구려 MZ세대 유행만 쫓는 모나미룩 유튜버 보다는 훨씬 세련된건 사실) 센스와 안목도 좋고~ 무엇보다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광고도 계속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