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발레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다. 발레 잘 모르지만, 발레리노한테서 우아하고 선이 곱다는 느낌은 처음. 그리고 공중에서 슬로우모션으로 날아다니는 느낌. 뭔가 우주같이 진공 상태에서 붕~뜨는. 다른 발레리노들 중에도 이런 분위기인 사람 많이 있나요? 김연아 선수 경기 처음 봤을 때 느낌이랑 똑같다.
이 분은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둥실 떠오르듯 춤을 춥니다. 녹음된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중에도 미묘하게 차이를 주어 속도가 다르게 반응하고 손끝까지 선이 이어집니다. 짧은 영상 통해서도 마음을 움직이니 앞으로 건강히 오래 춤 추기를 바랍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나무너무 잘 자랐고 , 몸짓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있었는지 보입니다. 훌륭합니다. 피지컬 독보적입니다. 어릴적 아빠랑 대화했던것중에 " 아빠는 내가 뭘 할때 행복한지 모르잖아~" 그말이 너무 짠 했는데 ~ 정말 행복한 일을 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앞으로 더 훌륭한 발레리노가 되세요 응원할께 요~~^^
전민철, 그의 발레를 보는 나의 눈은 그림에 빠져든다. 몸의 붓으로 허공의 캔버스에 춤의 그림을 그리는 듯한.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발레리노의 탄생. 나비보다 아름다운 나방의 출현. 무대 아래 객석에서 우와! ㅡ 하고 터져나오는 감탄사의 연발. 경축하라! 발레의 새로운 별이 방금 탄생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