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얘기지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의 이성은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결핍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잘 해주고 이해해줘도 다른 이성한테 눈 돌리는거 한순간이고 그걸 잘못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이러면서 바람, 환승을 정당화하는 부류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죠 정신적으로 건전하고 유연한 사고방식과 안정되어 있는 이성을 만나세요 그런 사람과는 정상적인 연애가 가능하고 서로의 뜻과 현실적인게 맞다면 결혼도 가능합니다
많이 공감갑니다,, 개그 코드가 잘 맞고 취미도 비슷해서 1년 만나면서 같이 유럽여행도 같이 가고 매 주말마다 재밌는곳들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 그리고 뉴스를 보다보면 어떤 이슈에 대해 대화를할때 가치관이 엄청 부딫히더라구요,, 여자친구는 현재에 초점이 잡혀있다보니 욜로족에 가까웠고 저는 20대 중반부터 미래에 결혼할 배우자를 위해 돈을 모아자는 생각과, 제 커리어를 높여서 소득을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시간적으로 서운하게 생기고, 그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1개월을 더 만나다가 1주년 일주일 앞두고 1주년 여행계획 전부 취소하고 제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서로 아직 너무 많이 좋아하는데 이별을 통보한다는게 너무 끔찍하고 심장이 불에 타는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그 여자친구의 절망적인 표정과 울음을 보고있자니 너무 괴로웠고 그냥 감수하고 계속 만나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시간문제고 언젠가 헤어지게 될 사람이란걸 알기에 이 악물고 끝까지 밀어냈습니다. 전 29 여자친구는 31입니다. 이제 헤어진지 2주일째인데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그렇지만 서로 이 감정을 이겨내고 본인과 가치관의 결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야하겠죠,,
하... 첫번째 두번째 다 해당되네요...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은 있는데 미래가 그려지지않아서 저랑 결혼은 못하겟다해서 한달전에 헤어졌었고 어제 제가 매달려서 다시 사귀긴하지만 결론은 서로 질릴때까지 만나자에요... 다시 만나도 끝이 보이는연애라서 괜히 다시 붙었나 싶기도하고 마음이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