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뉴스]
#대구MBC #초등교사 #교권침해
얼마 전 2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장소가 학교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7월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는 5천 명이 넘는 교사가 모였는데요, 이들이 들고 있던 손팻말에 적힌 문구는 '교사 생존권 보장'이었습니다.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라는 것이 있는데요, 학교 폭력을 당하는 학생이 참다 참다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학교 폭력대책심의위원회라면,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사로서 설 자리를 잃었다고 느낄 때 교사들이 찾는 '마지막 보루'인 셈입니다.
6월 말 대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는 교실에서 학생의 욕설을 말리다 '물리적인 위협'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가 그 자리에서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편집 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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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июл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