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조윤형 기자 = 대한민국 교권의 실상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약 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임이랑 변호사(35)는 "교사의 생활 지도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와 관련 뉴스1TV는 임이랑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임이랑변호사 #서이초 #교사
맞아요 이제서야 밖으로도 널리 알려지고 자살이라도 해야 뉴스에 나오는 거고 심각성을 아는 거지.. 사실 10년전부터 이미 저랬어요. 과거엔 애한테 맞거나 성희롱 당해도 그냥 선생님만 병가 내고 조용히 참고 지낼 수 밖에 없었고 피해 교사 혼자 참고 참으며 감당하고 쉬쉬하며 조용히 지나갔을뿐.. 지난 10년간 더더 심각해지고 너무 흔한 일이 됐고요..이제야 좀 터진거지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아셔야 점은 영상에 등장하는 눈에 띄는 일부 진상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졌고, 말투만 고상하면 자기가 진상인줄 전혀 모르는 학부모가 많습니다.. 오늘 지각인데 기죽으니 애 혼내지 마세요, 친구 a가 맘에 안드니 우리애랑 놀지 못하게 해주세요, 발표시키면 다른 아이랑 비교되어 속상해 하니 발표 수업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애 비만이라 급식양 조절해 주세요 등등 정말 상상 초월입니다... 온갖 이상한 요구를 다들어줘야하고 폭언과 비아냥을 듣는건 일상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잘못과 공격에 대항을 할 수단이 전혀 없다보니 잘못된걸 전혀 모르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몰카 범죄 제법 흔하고, 교사와 여학생에 대한 성희롱 문제도 수위가 높고 흔하게 일어납니다. 근데 방법이 없습니다. 웬만해서는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그 학생의 부모는 착한 우리 애가 어리고 뭘 몰라서 호기심으로 그럴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학생 미래 망치려 작정했냐고 윽박 지릅니다. 교육청에 말하겠다고, 이거 선생이 한쪽 편만 들며 차별대우 한다고, 학대라고 협박합니다. 어려서 그렇다고요? 금방 성인됩니다. 걔네한테 얼마나 대단한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고, 그 애들 볼 때마다 언젠간 사회면 등장하겠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 애들 부모도 엉망으로 키운 자기 자식한테 당하고 살게 빤히 보입니다.
와 진짜 역시 현직에 계시던 분이라 완전 일상적인 이야기 그대로 들리네요. 저런 게 특별한 일이 아니고 주변 선생님들 누구에게나 정말 쉽게 존재하는 일이거든요. ㅎㅎㅎ 옆반 선생님이 저런 일 당했다고 해도 다들 놀라지도 않아요. 그냥 올해는 저기구나... 정말 힘드시겠다... 아니면 이미 모든 반이 다 그러고 있든지요. 그렇다고 대다수 학생들이 그런 건 또 아니죠. 근데 한 반에서 1~5명 정도는 반드시 저런 애들이 섞여 있어요, 요즘은. 그럼 뭐... 나머지 전원이 1년간 피해 받으며 사는 거죠. 피해의 양상만 반별로 다를 뿐. 저런 행동할 때 당장 분리조치만 되게 해줘도 나머지 애들 전원 멀쩡하게 수업받고 행복한 1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지금은? 막을 방법도 없고, 수업 시간에 소리를 지르든 누굴 때리든 그냥 말로만 말리고 있어야 하고. 갑자기 뛰쳐나가면 그 애의 안전(ㅋㅋ)을 위해 찾으러 가야 하고, 그동안 다른 애들은 방치되고.
30년차 교사입니다. 저를 보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는 제자를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 교실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학생이나 학부모나... 그나마 몬스터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지 않는 게 가장 큰 복이죠. 젊은 교사 후배들은 정말 우수한 성적으로 어렵게 교사가 되었는데 요즘같은 상황에 다들 이직 고민 많이 하고요. 저라도 제 아이가 교사 한다고 하면 절대 반대! 합니다.
생애 선택 자유 지수 0.25로 거의 세계 꼴찌 한국!!!!! 부모의 간섭이 매우매우 심한 한국!!!!!!!!!!!!!!!!! 그러니까 부모도 자식도 서로 얶매여서 불행하게 사는 한국! 주변에 노처녀 , 노총각들 엄청 많고 이들의 얘기 들어보면 최소 1번 이상 결혼할 기회 있었지만 부모나 이성의 부모가 반대해서 결국 결혼 못하고 노처녀 , 노총각 된 사람들 진짜 숱하게 봤습니다. !!! 최근 5년간 가족간 칼부림 50% 증가!!!!! 부모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안따라 준다고 , 자식은 부모가 남들처럼 지원 안해준다고 칼부림 급증!!!!!! 힘들어 지면 핏줄을 한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동반 자살)가 매우 흔한 나라. !!!!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 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 진보 , 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된 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그런 성교육은 취소됨. 이이 , 신사임당 같이 핏줄 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져 있고 독립운동한 사람은 지폐에 하나도 없는 나라. !!!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학교현장이 이렇게 무너져 있다는 걸 몰랐어요.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얼마나 참으셨을까요. 교육자라는 위치에 계셔서 그동안 교육지도는커녕 불의를 당하셔도 참으실 수밖에 없으셨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할런지.. 누가 이 해괴망측한 현실을 바로잡아줄 수 있을지.. 지금 이 나라엔 어른도 지도자도 없는데, 진심으로 나라를 위하고 문제를 해결할만한 지혜와 능력을 갖춘 리더가 어디 있을지... ㅠ 참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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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임이랑변호사님 교사출신이시라 현실을 정말 잘 알고 계시네요.. 부디 악성민원과 학부모갑질, 아동학대 협박으로부터 교사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해서 교직을 택했고, 이 교직에서 오랫동안 살아가고싶습니다. 소수의 학부모와 학생으로 인해 선량한 학생과 교사가 참고 견디기만 해야하는 일들이 부디..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생애 선택 자유 지수 0.25로 거의 세계 꼴찌 한국!!!!! 부모의 간섭이 매우매우 심한 한국!!!!!!!!!!!!!!!!! 그러니까 부모도 자식도 서로 얶매여서 불행하게 사는 한국! 주변에 노처녀 , 노총각들 엄청 많고 이들의 얘기 들어보면 최소 1번 이상 결혼할 기회 있었지만 부모나 이성의 부모가 반대해서 결국 결혼 못하고 노처녀 , 노총각 된 사람들 진짜 숱하게 봤습니다. !!! 최근 5년간 가족간 칼부림 50% 증가!!!!! 부모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안따라 준다고 , 자식은 부모가 남들처럼 지원 안해준다고 칼부림 급증!!!!!! 힘들어 지면 핏줄을 한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동반 자살)가 매우 흔한 나라. !!!!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 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 진보 , 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된 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그런 성교육은 취소됨. 이이 , 신사임당 같이 핏줄 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져 있고 독립운동한 사람은 지폐에 하나도 없는 나라. !!!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우리땐 중학교가 의무교육이여도 퇴학 정학 다 있었어..그때도 선생 패는 애들 있었는데 퇴학시켰다 졸업식때 선생 패는 애들도 있었는데 심하게 패서 소년원 간 애들도 있었다 지금이 이상한거야 물론 그땐 아무 이유없이 때리는 선생도 있었고 제일 많았던건 잘못한 학생만 처벌하는게 아니라 잘못 없는 학생들까지 단체로 때리고 벌주는 선생들이 많을때라 이해가 안갔지만 잘못한놈은 처 맞아야하는게 맞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ㅠㅠ 한국 엄아들이 무식해서 훈육이 뭔지를 몰라서..ㅠ 공공질서를 엄마들이 가르쳐야되는데 전혀 ...이기적인 애가 되도록 부모들이 가르치는데 선생님이 어떻게.. 외국에는 식당에서 돌아다니면 부모가 단호히 못하게 가르치는데 한국 대부분 엄마들은 남의 가게 부서져도 괜찮다고 놔둬버리는데 애들은 커서 이기적인 사이코패스밖에 더 될까 ㅠ 심히 대한민국이 우려됩니다..
저희 아이 작년, 중2일 때 수업 중에 욕하고 수업을 못할 정도로 떠드는 아이가 있었는데 선생님들에게도 입에 담지 못할 말 하는데... 선생님들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학과 진도가 딴 반에 비해 현저히 늦어져서 전체적으로 시험 범위도 줄었어요. 우리 아이도 반 회장으로 엄청 고생 했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학교가 딱히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걸 아니 멈추질 않습니다.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빠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Stress-induced cardiomyopathy... 의과대 학생 때 배우는데 배우자의 급사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때 발병한다고 배웠습니다. 심정지가 온 선생님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누적이 얼마나 극심하셨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저 또한 30대에 접어드는 젊은 세대이지만, 우리 세대의 미래가 극심히 걱정됩니다. 내 가족, 내 사회, 내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가정 내에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인이 되신 서이초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또 얘기하는데 선생이 학생 훈육하는 건 안되고 학생이 선생 때리는 건 되는거에요? 무슨 이딴 법이 다 있죠? 선생이 학생을 지도하는 건 당연히 순리고 교육은 질서위에 있을 때 존재할 수 있는건데. 애들이 선생님을 때린다고요? 진짜 어디 선생님을 때려???!!! 그 부모에 그 자식. 그 자식들이 더 크면 이제 부모도 때립니다. 가정교육 그따위로 한 거 꼭 돌려받으실 겁니다. 지금은 시대가 바껴서 체벌금지법 없애도 때리는 선생님 거의 없을거에요. 옛날에 진짜 폭력쓰는 일부 깡패 선생들땜에 체벌금지 생긴건데 지금은 선생님이 맞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교권보호법 강화하세요 제발!!!!
> 교실 안에서 어떤 남자애가 여자애 치마 속으로 들어가 대놓고 성희롱을 해서 담임 남교사가 하지 못하게 남자애 어깨를 잡아 끌었는데 우리 애 기분 상하게 어깨를 잡아 끌었다고 그 성 희 롱한 애 새 기 부모가 남교사를 아동학대와 폭행으로 견찰에 신고했고 결국 징벌 받았다고 함.... 이게 현재 대한민국 초등학교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임 ㅋㅋㅋ
초등학교 교육에 더는 미래가 없어 스스로 퇴직한 교사입니다. 최근 10년 쯤부터는 수능 전국 상위 3% 아니면 초등교사 되기 위한 교대 지원도 못했지만, 작년에 수능도 아닌 내신 6등급이 부산교대 합격했네요. 아마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경험을 통해 알고 있을겁니다. 학교에서 교사가 얼마나 힘들게 버티고, 온갖 수모를 당하며 사는 직업인지. 학교는 20~30명의 학생들이 모여 교육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별의 별 아이들이 다 있고... 그 뒤엔 또 별의 별 학부모들이 다 있습니다. 기본 상식도 원칙도 지켜지지 않는 곳이 요즘 학교의 교실입니다. 언론에서도 가끔 등장하듯 수업시간에 아무리 떠들어도, 핸드폰을 만지작 거려도,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해도 교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지적하면 다른 학생 앞에서 명예훼손 했다고 고소, 조용히 다른 곳으로 데려가 말하면 공포심 유발로 정서학대와 감금으로 고소하는 학부모까지... 교사들은 학생에게 맞아도 뒷짐지고 쳐맞아야 합니다. 제지라도 하면 쌍방폭행으로 걸리니까. 수업시간에 조용히 엎드려 잠을 자주면 차라리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소한 수업 방해는 하지 않으니까. 옛날엔 밥이 목구멍으로 가는지 콧구멍으로 가는지도 모르게 먹으면서, 아이들 급식지도까지 친절히 해줬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아동학대로 민원 무서워 안하게 됐구요. 이루 말할 수 없는, 어처구니가 없는 교실의 모습... 포기하고 때려치고 나온 저는 이러한 상황에도 현장을 지키시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학교는 내 아이 혼자만 생활하는 곳도 아니고, 담임교사는 개인교사가 아닙니다. 학생은 교사를 패도 교사는 그저 맞고만 있어야 하는 교실, 온갖 갑질 학부모의 시달림과 비상식적인 갖가지 이유의 고소 협박... 결국 교사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공부를 집중해서 하던 말던, 그저 사고만 안나고, 꼬투리만 안잡히길 바랄 뿐이죠. 이런 교실에서 어느 교사가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결국은 대다수 선의의 학생들, 그저 예쁘고 바르고, 최소한 말이라도 통하는 학생들이 수업도, 교육도, 행복한 교실 생활도 못하게 되는 겁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이런 이슈가 생겨나긴 했지만 이미 수 년도 전부터 교권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미 여러 선생님들이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교권은 단지 교사들만의 존중, 위엄, 권위? 그런게 아닙니다. 학교라는 "교육의 권위", 교사의 정당한 "교육의 권리"입니다. 교권이 사라지고, 교사들이 죽어나가는 이런 학교에서는 누구도 바르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몇몇 예시를 들어보면 그 학부모는 정말 '상식'이라는게 있는건지 의심스럽네요.. 학교밖에서 일어난 일까지 선생님에게 대신 시키는게.. 개인비서한테도 안하는 일인데 너무 황당하네요.. 자기 자식이 사람을 때렸는데도 사과를 하지 않는다...? 제정신인건가..? 선생님이 가슴얘기나 하고싶어요 라고 쓴 아이들은 미래 예비 성범죄자네... 정말 미칠 노릇이다..
학원강사를 하다가 그만 둔 사람이에요. 하루에 1~2시간 딱 수업시간에만 보는 애들인데도 매일 매일 수업하기가 힘들어졌었어요. 초6 남학생이 갑자기 얼굴에 뽀뽀를 한 사건, 초2 남학생이 교재를 집어던지고 주우라고 한 사건, 초4 남학생이 수업시간에 폰 지우라고 했다고 욕을 한 사건... 그 외에도 갑질 맘들... 경찰 부른 사건... 정말 선생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참고 수업을 하니 학생들이 무엇이든 해도 되는 사회가 되어버렸어요... 숙제를 시켜서 아동학대, 수업중에 게임을 하는 학생의 이름을 불러서 아동학대, 정수기 물을 흘린 학생에게 지적을 해서 아동학대, 학원차량에서 원하는 자리에 안 않혀서 아동학대, (코로나 확산 때) 학원내에서 간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 아동학대, 수업시간에 친구 만나러 잠깐 밖으로 나가겠다는 학생에게 허락을 안 해서 아동학대... 이러니까 어린 애들부터 세상 주인인 것 처럼 점점 변하죠...
학교폭력 사안 처리하다 현재 아동학대 수사로 직위 해제 당했고 조사를 받는 중입니다. 이유는 제가 전혀 한적이 없는 행동을 적어놓고 정서적 학대를 했다고 하네요... 저는 교육청의 메뉴얼과, 학교의 지시 안에서 행동하였는데 학교 교육청 교육부 그 누구도 도와주지않고 오히려 직위해제를 당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홀로 저의 무혐의를 입증해야하고 그 비용과 시간 정신적 스트레스는 온전히 저의 몫입니다. 교육청 교육부 도와주지않습니다. 그 자리 함께 있었던 동료 교사들끼리만 힘을 모을 뿐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지금의 학교 현실을 알려주셔서ㅠ감사합니다. 교권 추락. 학교 붕괴는 결국 우리 사회의 붕괴로 이어질겁니다. 학교에서 교사를 존중하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많은 학부모들이 각성하고 부디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속히 법제도 개선을 통해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엄마가 선생님은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 받는거라 저한테 잘해야한다고 했어요” 실제로 제 친구가 들은 겁니다...아마 같은 말 들으신 선생님도 많으실거에요. 부모가 교사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니 애가 예의라곤 있을 수 없겠죠... 제발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주세요
세금 안내는 사람 있나? 합당한 노동에 대한 그 급여를 나라에서 받는다는건데 그걸 가지고 그딴 말을 지 새끼한테 하니 애새끼가 그렇게 크는거지 교사가 뭐 꽁으로 돈 받는것도 아니고 하여튼 요즘 학부모들 유난스러운 정도롤 넘어 뻔뻔하고 양아치스럽네. 1인1시터를 써 이 유별난 년놈들아
근데보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말아야 하기도하고 안타까운건 사실인데, 마치 유행처럼 한쪽유형만 피의자고, 한쪽유형만 피해자인것처럼 보여질까 걱정됩니다. 어느세대 , 어느직업을 막론하고 나쁜사람들 나쁜유형들은 있기 마련인데 전국의 모~ 든 교육자들 선생님들은 피해자 가 될수밖에없다 라는식으로 여론 몰이가 되가는것같아 안타깝네요. 선생님들중에 제자를 성폭행 하는선생님 제자를 폭행하는선생님, 유아를 죽이는 원장 . 어린이집 유치원선생님도 정말 많습니다. 한 사건이 그 사건에서 고칠것만 고치는쪽으로가야지 마치 모든 부모는 쓰레기인것처럼 대부분의 부모들은 쓰레기인것처럼 보여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게중에 나쁜선생님 도 진상부모처럼 비슷한 비율로 있습니다.
아니 저도 중1 때 거구 남자애가 애들 보는데 앞에서 수업시간에 지 깨웠다고 여선생님 뺨때리고 썅욕하는걸 봤을정도니... 얼마나 빈번한 사고인지 알겠나요..; 그 학생 이후로도 눈까리 희번덕해서 고개 쳐들고 다니고 쌤 얼굴에 멍들어서 붕대감고 다니셨어요.. 근데 학교차원에서 쌤만 참으면 조용히 넘어간다고 했는지 학생에게 어떤 처벌도 안내려지고 걔 정상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요.. 그 여선생님이 걔한테 맞고나서 교단에서 그 다음 수업내용 가르치시다가 말을 더 잇지 못하고 부들부들 떠시고 막 흐느끼셨어요 ㅠㅠㅠ애들이 나가서 막 위로해드리고 그랬는데. 걔는 재수없다며 수업 중간에 나가버렸고요.(일종의 쎈척 가오 그런거겠죠)지금 터진건 빙산에 일각이에요
2009년 중2때 그땐 체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드신 여선생님 남자아이들이 지우개 던지고 휴지던지고 지랄나서 복도로 나가서 우셨음 그때 나가서 위로해드렸는데 그 개판새끼들은 지금 서른줄쯤일텐데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겠지 교권이 땅바닥인 지금은 그걸 넘어서 폭력을 하는구나 나라가 점점 더 개판이되고 범죄자나 양산하는 나라가 됐음
현직초등교사로서 너무 공감이 많이 갑니다.저연차이지만 주변에 선생님들 보면서 의욕적인 수업을 배우기 보다는 민원을 피해가는 방법을 먼저 배운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교생실습 때의 열정은 사실 사라진 것 같아 슬픕니다. 학부모, 아이들 눈치를 보려고 초등교사가 된 것이 아닌데 작은 훈육에도 눈치를 봐야하니 이직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저희는 아이들을 때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바르게 교육할 수 있도록 법적, 행정적 지원을 해주세요. 교실이 붕괴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평범하고 예쁜 일반 아이들에게 돌아갑니다…
선생님한테 눈앞에서 ‘학교 밖에서 보면 뭣도 아니면서’ 라고 하는 초등학생 아이도 있어요.. 심각하죠? 교원평가 익명성으로 하니까 학생들이 선생님을 모욕하고 선생님에게 수치심 주는 표현도 자유롭게 합니다 정신이상자 한명때문에 교실분위기 다 망치고 여러학생들과 교사가 정신적으로 피해받고 수업도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내 딸 5학기 평균 내신 1.1로 전교 1. 2등 했고, 의, 치대 못 가서 안 간 것이 아니라 그냥 선생님이 좋다고 교대 갔었다. 서울교대 졸업 1주일 후 교사 임용되었다. 임용 첫 해에 그래도 괜찮은 학생들을 만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년이라고 자신이 맡지 않아도 될 업무를 맡아 굉장히 고생하는 걸 봤다. 1년 교사 생활 무사히 마친 후 고민은 다음 해에 어떤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지! 함께 임용된 동기는 임용 첫 해 6개월 정도 지난 후 바로 다시 대학 시험 볼 것을 고민한다더라. 그들도 한 가족의 딸이고 아들들인데, 불량 학생과 불량 학부모들 때문에 왜 고통을 받아야 하나? 이번에 죽은 서이초등학교 교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서울 지역에 임용된 초등교사가 단 3명이었던 분위기에서 2022년 3월 임용된 정말로 유능한 인재였더라. 그날 뉴스 이후로 지금까지 화가 나고 그 학부모 죽여버리고 싶어 미치겠다!
진심 나도 그 학부모 돌팔매질하고싶음. 지네 자식만 중요하고 교사를 도대체 얼마나 괴롭혀댔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게끔 하는지. 내동생도 초딩교사인데 고딩내내 전교 10등내외였음. 학창시절 착실히 공부잘하고 얌전한 애들이 주로 교사를 하니 이런 어려움이 있어도 다들 걍 견디나봄.
가정교육이 부재인 아이들, 또는 원래 사악함을 갖고 태어난 악 그자체인 아이들은 영웅 행세를 위해 친구와 교사 위에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하루하루를 사는 날파리 같은 인생들이다. 약자를 보호하는 극단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학교생활의 희생자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평범한 아이들이 더 많긴 하지만 가끔 금쪽이들을 만나 안 좋은 일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교장 교감도 자신을 지켜야하기에 교사를 보호해주기보다 자신이 트집잡히지 않을만한 행동을 합니다. 생활지도로 꾸중을 했을 뿐인데 교장이 직접 아동학대로 교사를 신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함했던 적이 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교사는 철저히 혼자입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마련되어 선생님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네요.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아니라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학교의 주인임을 인지하여주세요.😂
1.교육감을 선거로 뽑음 안됨. 학부모눈치 봄.관리자들은 교육감눈에 나면 승진 늦어짐. 그러니, 학부모편이됨. 교사만 죽어나가는 상황. 2.다른학생 학습권침해시.홈스쿨링 시켜야함. 3.전학조치금지. 폭탄돌리기. 4.교권침해고소시, 교사개인이 아닌 학교가 해야함. 그래야,교사심적부담이 줄어듬. 5.몬스터 학부모 자녀는 학교가 거부해야 함. 미국처럼. 6.쓰레기 아동학대금지법은 학교에서 적용해서는 안됨. 완전 미친 코메디임. 7.민원 대신 ''제안''어휘 쓸것- 제안시, 학교홈피에 00학부모 이름으로 공개적으로 올리게 해야함. 8.교사개인번호 노출금지 교육감을 학부모가 선거로 뽑기 시작하면서 이미 게임은 끝난거다. 학부모 손에 교육이 놀아남. -내가 교사 그만둔 이유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로 있다가 50세 초반에 명예 퇴직을 한 사람입니다. 사회가 변하며 교권 붕괴는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었지만 교육부 장관을 정치인이 한 후부터 그 속도가 너무 나도 빨라졌습니다. 미래를 위한 교육 제도 확립은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 지지율 높아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 이해찬 교육부장관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국민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정치인 특유의 말장난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완전히 망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조직을 축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부 만큼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독립적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꼭 교육전문가가 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두환도... 교육부는 안 건드렸는데....
어떤 영상에서 보니 선생님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휴일에 어떤 선생이 애인과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어느 학부모가 뭐라고 했다는 것과 특정 교사의 SNS를 보고 누구 누구와 관계를 끊어라 하는 식의 강요도 한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는 것을 이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중학교 근무했던 교사입니다. 애들 수업시간 상상이상으로 개판입니다. 제일 간편하고 쉽게 수업 분위기를 잡는 방법은 반에서 영향력있는 학생을 교사편으로 만들어서 걔네 보고 반 애들 조용히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수업 좀 하자고 한 시간 설득하는 것보다 또래 친구가 조용히 해 라고 한 마디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큽니다.
학생인권과 교권의 충돌...에서 인권이 압승....유권자비위 맞춘 결과도 한 몫. 학생을 망친건 철저히 그에 영향력있는 어른들이고, 생후 만나는 부모, 보모,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선생님을 거치면서 아이들 마음과 인성이라는 그릇에 담긴 그것이 약간의 자립할 수 있는 에너지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담긴 그것들이 튀어니오는게 보편적인것일텐데...우려스럽네요...
정말이지 한 학교에 한 반, 두 반은 꼭 이런 사례들이 나옵니다. 학군이 다소 힘든 경우 전 학년이 이런 식으로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꼭 이런 수준이 아니어도 수업방해, 비아냥, 폭력이 비일비재합니다. 선량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죽어가는 게 현실입니다. 도와주세요. 아동학대법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하루살이-r6b 생각보다 신경 씁니다. 고3때 보면, 대학 안 간다고 했던 학생들도 다 원서 씁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학교 폭력, 특히, 교사 폭력 사안은 생기부에 기록한 것이 계속 연계되어서 대학 입시에서 무조건 걸러 내야 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교육은 바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폭력 사안은 연계되어야 합니다. 한 번 들인 나쁜 버릇은 바뀌지 않아서 계속 되거든요. 수시든, 정시든 무조건 폭력 사안은 반영되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으로 교사가 되어 존경받는건 바라지 않아도 공포의 붕괴수준으로 재직을 해야만하는 지금의 실태! 너무나 많이 참아 이젠 억울한 죽음으로 다달았습니다~ 아주 잘난 부모들의 관심으로 아이들마저 고소를 일상으로 아는데~ 교육이 되겠습니까? 법을 개정하여 진상학부형과 아이들도 법의 테두리에서 처벌 받게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다들 일어납시다~
교사의 생활지도권을 만들어서 운영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벌점제도를 만들어서 교칙위반시, 학습태도 불량시 등 일정 수준의 벌점이 쌓이면 점수감점, 정학, 퇴학 등 엄격한 관리르 해야합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교사를 괴롭히고 하대하고 심지어 조롱하는 현실이 너무 끔찍합니다.
학부모가 교사에게 뺨 때리는 것도 교육청이 학부모 친화적이고 법원조차 학부모 친화적으로 판결하니 교사폭행은 불이익이 없다고 판단되었나 봅니다. 교사는 대한민국 공공의 적이고 인터넷에서 교사욕 하는건 국민스포츠이죠. 이런 분위기니 자살한 초등교사도 출구 없는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되었겠죠. 심지어 교사 사직하면 그 쉬운 일도 못하면 다른 일은 더 못한다고 사람들이 비웃으니 사표도 어려웠을겁니다. 이런 분위기니 26%의 교사들이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요즘 정신과의 최대 고객이 교사라고 하더군요. 어느 정신과든 교사들이 바글바글하다고 들었습니다.
현재의 교육현장은 교사1인 무한책임제로 돌려막기하고있습니다ㅠ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문제학생 처벌&분리 제도와 무분별한 학부모의 교사 아동학대신고 방지법 절실히 필요합니다. 교사가 개인행동한게 아니고 학교라는 기관에서 일하다가 생긴 일인데 왜 무소속처럼 개인이 혼자 고소고발 다 감당해야합니까? 현실이 이런데 교육이 이루어질수있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