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제발 가 마후유 지금은 중증아니어 보이지만 저기서 조금만 더 가면 극단적인 선택도 할 수 있음 우울증보고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도 치료안하도 방치하면 폐렴되고 잘못되면 죽음 우울증이 그런병임 심지어 그 죽음이 자기 손에서 이뤄진단 점에서 병원의 관리가 절실한 병임 스토리상 마후유한테 선택권을 주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같은 상태로 가버릴 수 있어 사실은 마후유의 선택과 무관히 지체없이 병원 데려가야함
@@aaj-mf3oz 헉..힘내세요..ㅠㅠ 지금은 잘 이거내셨다니 다행이네요! 마후유에 묻혀서 그렇지 카나데도 메인스 초반엔 많이 심했죠..심지어 작종에서도 '이대로 아무것도 안먹으면 죽을 수 있지(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라며 눈을 감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묘사도 보였고요. 그 직후 바로 미쿠가 노래로 깨워주긴 했지만..
@@유랑UU 에나 아버지는 에나가 걱정되어서 그랬던 거고 결국 인정했다는 걸 생각하면 표현이 서툴어서 그렇지 빛버지는 맞죠. 아키토가 축구를 하든 노래를 하든 원하는 걸 하도록 내버려두기도 하고요. 카나데 아버지는 기억잃고 병원에 누워있어서 그렇지, 회상을 보면 멀쩡하던 시절엔 빛버지라는 걸 알 수 있죠. 딸의 작곡 실력에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걸 표출하진 않고, 오히려 카나데를 응원했으니 카나데 아버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거죠. 물론 결과적으론 카나데에겐 폐를 끼친 거긴 하지만요.
@@テマ 에나 아버지가 걱정되는 맘에 그런 말을 했다 한둘 결론적으로 에나가 거기에 큰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엔 틀림없죠 그리고 카나데도 아무리 딸을 아껴주었다 한들 어느순간 딸 재능 의식하느라 겨우 중학생인 딸 제대로 신경도 안썼던 점이나 결국 그 열등감에 쓰려졌던걸 생각하면 그 시점부터 좋은 아버지라고 날하기엔 큰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카나데랑 에나 아버지는 그냥 평범한 아버지일지언정 빛버지라기엔 좀..ㅎㅎ 문제가 많죠
@@유랑UU빛버지까진 힘들어도 평범한 아버지인건 맞는 것 같아요. 표현이 과격했고, 그 때문에 에나가 상처를 받긴 했지만 결국 시노노메 남매 아버지께서도 에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 말을 한 것이였고 카나데 아버지의 경우에도 카나데의 어릴 적을 보면 행복하게 잘 살았던 것 같아요. 조금만 더 딸을 케어해주었다면 지금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두 쪽 다 빛버지까지는 아니지만 글러먹은 아버지도 아니다! 가 맞는 듯 래요 :>
마후유 아버님은...... 그래도 마후유를 많이 아끼시는 느낌이 강하네요! 마후유..... 자꾸 정신이 피폐해지면 너만 힘들어질 수도 있어. 그러니까 빨리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아봐! 안 그러면 너만 더 힘들어질 수 있어! [가는 김에 마후유 어머님도 상담 한 번 받아보시죠?]
아우.. 왠지 얘를 정신과에 왜 보내.. 정신과는 나쁜 얘만 가는 곳이잖아.. 내 딸은 그런 곳에 가는 얘 아니다 싸울 거 같아서 무섭네요. 가능하면 마마후유도 함께 같이 치유 받는 가족상담을 부탁합니다… 마후유 꿈은 간호사? 상담원? 이제 곧 진심을 밝히기를 바랍니다.
@@user-oz4bb3kt2t 정신과를 나쁘게 보고 있지 않아요. 오히려 저도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기적인 부모님은 자식에게 흠이 생기는 걸 원치 않기에 정신과를 치유하는 공간보다 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버님의 대처가 무척이나 올곧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