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는 한번도 안해봤지만 아이템 뽑는거 구경하는게 재밌어서 맨날 눈팅만 했는데, msg 툭툭 쳤다해도 뼈대가 굵은 인생 스토리에 만만형한테 빠져버렸네요. 경리 누나한테도 지금은 예전 같은 애틋한 감정은 줄었더라도 반려자에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산다는건 정말 아름다운것 같아요. 저도 이리저리 방황하다 느즈막히 취업해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형의 스토리 듣고 적잖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송 자주 챙겨볼게요 형님 항상 화이팅
22살 때 물류센터 일했는데 진짜 똑같다 겨울에 추워죽겠는데 가건물 바람 숭숭 들어오고 귀돌이에 장갑 솜바지 입고 아침에 ㅆㅂㅆㅂ 욕하면서 커피 한잔 뽑아먹고 과장 잔소리 듣고... 밥 먹다 말 안 듣는다고 의자로 맞고... 살이 15키로 빠지고 ㅋㅋㅋ 다시는 진짜 이런데 안 온다 눈물로 1년을 버티고 900만원인가 엄마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