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님은 정말 긴 시간만에 갑자기 TV예능 시절 모습 그대로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움. 외모는 물론, 느낌과, 서투르지만 사람곁에서 지내려는 강아지같은 태도까지도 간직하고 있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임. 같은 시간을 살아오며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었기에 알지만, 이렇게 긴시간 변치 않을 수 있다는 건 이것이 천성이고 감출 수 없는 가장 편한 모습임. 가끔 청춘불패 시절을 비롯한, 서투른데도 웃음으로 받아넘기며 함께하던 예능 모습들이 생각나서 궁금하고 그리웠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고맙네요. 꼭 잘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