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겜이라 하기에는 캐릭터가 후달리고, 씹덕겜이 아니라 하기에는 너무 서브컬처풍이다. 리니지라이크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가벼운 분위기고, 리니지라이크가 아니라 하기에는 오픈도 안했는데 HOT 붙어있는 상점이 눈에 띈다. 짭신이라 하기에는 너무 질이 떨어지고, 개고기라 하기에는 너무 어설프기에, 견신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대한민국의 게임업계는 왜, 어느 새에, 이렇게나 비참하게도 떨어졌는가.
재들은 뭔가 지금 지들 스스로도 인지부조화가 온거같음 그냥 지들이 뭘 만들고 있는지 뭔말을 하고있는지 지들도 제대로 모를거임 ㅋㅋㅋ 단지 그냥 회사가 쳐 망해가니까 급해져서 뭐라도 해야된다는 조급함 + 그럼에도 리니지 정신은 못버리겠다는 아집만 남은 거대한 짐승 덩어리 같음
도대체 엔씨는 무슨 자신감으로 원신 업데이트 날짜에 맞춰서 저걸 출시하겠다고 하는지.. 개고기 탕후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ㄹㅇ 2014년 세나 한참 유행할때 나왔으면 모를까 15년부터였나? 소전 나오면서 서브 컬처 게임들 흥행할 때 저걸 똭 내놨으면 몰라 크로스 플랫폼 지원하면서 고퀄 시네마틱 영상까지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이 넘쳐나는데 저게 24년 게임? 최근에 zzz 까지 출시한 마당에 참나 ㅋㅋㅋ 주 타겟층이 누군지를 모르겠음 돼지남 캐릭한테 호감도작 하고 싶은 씹덕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늘 nc의 맛을 보던 딸피들이 좋아하는 맛도 아니고 rpg 장르를 못버리는 거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출시도 하기 전부터 메갈 손가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연은 뭔가 게임에 딱 꽂히는 매력이 없음 3D 카툰 렌더링 게임은 수작인 일본발 중국발 게임이 많아서 유저들 눈이 절대 낮지 않음 이 바닥에서 성공하려면 블루 아카이브처럼 십덕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때려박던가 게임이 좀 미완성이여도 트릭컬처럼 캐릭터성이 확고하던가 해야 머리통 깨지는 유저들이 생기는거임
이번에 에이펙스 스팀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으로 변했는데 혹시 해당 사건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게임을 그래도 오래 해왔던 제 생각엔 이번 배틀패스 구매가 인게임 재화가 아닌 현금 구매로만 가능하게 바꾼 것과 기존에 있었던 서버 문제, 핵, 컨트롤러와 키보드, 마우스 유저간의 격차를 타협하지 못한게 겹처서 더 그런거 같은데 심도 있게 다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방금 확인해보니 대체로 부정적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으로 떨어졌어요!
NC가 말하는 '서브컬쳐 게임'은 '씹덕 게임'이란 표현을 자기들 나름대로 순화한 거라고 보면 됩니다. 애초에 의미하는 거 자체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서브컬쳐 게임'과 다르니까, 아무리봐도 서브컬쳐 게임을 만들어 놓고 자기들은 서브컬쳐 게임을 만든 게 아니라는 이상한 소리가 가능한 거죠.
민심이 나락에 갔다는건 아직 기회가 있다는거죠. 20년, 아니 10년 전만 하더라도 엔씨가 게임을 냈다 하면 주변 반응은 난리였죠. 하지만 지금은 점점 민심의 유무는 고사하고 잊혀지고 있음을 여실히 피부로 느낍니다. 제 주변 게이머 친구들도 호연 출시를 이 영상으로 알게된 친구들이 많으니까요. 개발자들에게 제일 무서운 유저는 싫어요 비추를 남기는 사용자들이 아닌, 피드백을 할 여유조차 주지 않고 조용히 접어버리는 유저들입니다. 아울러 민심이 나락가는것보다 두려운것이 잊혀지는 것이고요.
리니지 하던 사람들이 옮겨오거나 서브겜으로 할 가능성 : 낮음 원신붕스 다 제끼고 서브컬쳐 파이 뺏어올 확률 : 0 NC혐오 MZ게이머들이 올 확률 : 0 그래픽 : ZZZ가 차라리 더 나은 것 같음 BM : 어 아무도 안 할 것 같은데 알빠노? 평가 : 3/10 시도는 좋았지만 서브컬쳐 안할거면 강점이라도 뚜렷해야지
블소 캐릭 가져오고 블소처럼 합격기를 솔로플레이 하는걸 특징으로 삼은것 같은데 솔직히 그때 디자인을 갖고 와야 비벼 볼 만 한데 저런 되도않는 그래픽으로는 속된말로 과금에 꼴리지도 않을듯.. 예전에 뜬소문인진 모르겠지만 김형태 스타일의 그래픽을 NC에서 싫어한다 했어서 일부러 피한 느낌이 들지만 (이름도 블소의 합격기가 아니고 3:38 협력기라고 노골적으로 피한거같은 느낌) 블소 캐릭 가져왔으면 추억팔이로 하는건데 그런 스타일로 표현을 해 줘야되는거 아닌가.. 아니면 기술적으로 그런 걸 표현할 개발진이 없는건지 귀찮아서 대충 카툰 랜더링으로 뭉갠건지 참
개인적으론 이 게임에 꽤나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이 게임이 리니지라이'트' 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까진 대부분의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 (트릭스터 M 같은 게임들도 마찬가지) 스킨만 다른 리니지라이크 - 즉 리니지의 구조를 거의 그대로 가져가고 있었습니다만, 이 게임을 시작으로 리니지 시스템의 '일부' 만 떼어와 만드는 게임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호연이 완전히 망해 버린다면 그 가능성은 사라지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