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그래도 비평준화고 서연고 10~15명정도 보내는 학교에서 반에서 3~4등안에 들어야 비벼볼수있던 학교였습니다. 친구들 다 반에서 45명중 5~7등해서 논술보고 시험보고 그랬는데 떨어짐..두분다 공부를 잘하신편에 속하시네요 ^^ 매형과 사이가 좋네요 난 왤케 상극이냐 ㅋ
@@yunora3303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노경이 절대 공부량이 적기 때문에 충분히 끌리는데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니 그만큼 경제학 전공자와 비전공자 차이가 크고 비전공자가 노경 선택하면 장수생 지름길이니까 그냥 안정적으로 경조 선택하라는 글을 봐서요... 혹시 비전공자도 딱히 디메리트 없이 충분히 극복가능한건가요?
저도 비전공자고, 처남도 비전공자입니다. 둘다 60점 넘기기도 했고, 둘다 노경 선택은 필수다라는 입장이긴 해요. 공부해보시면 아실텐데, 경조는 인사랑 조금 성격이 비슷합니다. (많은 앙의 암기가 필요합니다) 노경은 암기량이 적고 한번 이해를 해두면 언제든지 풀수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타과목 공부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죠 ㅎ
@@yunora3303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1. 선생님과 처남께서 비전공자인데도 처음 노경을 선택하기로 결정하셨을 때 공부하는 과정이 분명 막막하셨을걸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노베이스인 사람이 노경을 선택했다면 도움이 되는 기초 강의나 도움되는 강의, 교재가 있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2.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비전공자가 노경을 선택했어도 전공자들과 크게 차이없이 충분히 극복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꼭 노무사가 되고싶습니다...
노동경제학은 전공자들도 정확히 잘 모르더라구요. 전공자라고 해봐야 '경제학과'인데, 노동경제학 과목을 깊게 다루지 않는것 같아요. 우선 노동경제학은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책으로 보면 약 400페이지 정도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든 책이 그렇듯 400페이지가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8할이상은 쉽게 이해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노무사는 직장내 괴롭힘이나 직장내 성추행 조사를 기업 사장에게 의뢰 받았을때 사장이 돈주니깐 사장이 가해자를 무죄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사건을 조작해서 선량한 피해자를 바보로 만드는게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많이 할때 양심의 가책 같은게 느껴지지 않나요. 아니면 어차피 일이니깐 돈주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결과를 만들어 놓고 조사하는 거기 때문에 즐겁게 일하시나요?
노무사는 노사분쟁이 발생한 경우,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사장) 측이나 근로자 측을 대리할 수 있습니다. 법원에서 변호사가 대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양측 모두 성실히 대리하는 것이 윤리적 책임인 것 같네요. 저와 제 처남은 이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보니 아직 말씀주신 내용에 대해서 깊이 고찰해보진 못했습니다. 우선 저는 이웃에게 따뜻한 노무사가 되는게 현재 마음가짐이긴 합니다 ^^
@@yunora3303 직원 분쟁은 사장이 공정하게 처리해야 하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간 법적 분쟁은 각각 돈을주고 변호사를 쓰는건데, 사내 분쟁은 각각 노무사를 수임해서 하는게 아닌 사장이 돈내는 거지만 중립을 지켜야 하는게 원칙 아닌가 합니다. 이미 결과를 정해놓고 이렇게 조사하라고 하는 사장은 인간이 아닙니다.
@@yunora3303 직장내 괴롭힘이나 성추행은 사장이 가해자면 노동부에서 직접 나와서 조사하는데 직원이 가해자면 사장이 노무사 한명 돈주고 데리고 와서 "사내에서 조사하면 불공정 할수도 있어서 공정하게 하기 위해 외부에서 돈들여서 노무사 한분 초빙해 왔다" 고 하면서 뒤에서 가해 상사를 무죄 만드는 작업을 칩니다. 경험없는 하급자는 당할수밖에 없는거지요. 장기근속한 상사를 처벌하는거보단 쉽게 회사를 옮겨다니는 MZ 세대는 버려지게 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하시게 되면 가해 상사 무죄 만들어 달라고 돈 쥐어주는 비위 사장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공정한 노무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보통 대놓고 비위 짓하는건 50살 이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