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롯데리아에서 일하신 여성분 말이 맞아요. 패스트 푸드점에서 일하면 왠만한 알바 너무 쉽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속도도 굉장히 빨라야하고, 손님도 자주 오셔서 응대하는 것도 많고, 외울 메뉴얼도 많거든요. 문제는 신입이 익숙해지기까지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는거죠. 텃세 + 진상고객 + 갈굼 + 체력부족이면 100이면 100 나갑니다. 가끔 이 악물고 버티시는분 있는데 2년 이상 되신거면 인내심이 진짜 대단한 거라 보면 되십니다. 특히 손이 느리신분은 많이 고생하실겁니다. 그래도 하다보면 느니까 롯데리아, 맥도날드 알바하시는분들 힘내세요!
롯데리아 알바 경험담 1.기본적으로 4시간 근무시 급식제공->필자가 있던 매장은 6시간 근무시 급식제공(불고기,새우,치킨,데리 저렴한 메뉴만 가능)(저녁타임은 데리버거만 제공) 2.저녁타임(마감/다운이라고 부름) 10시 퇴근이지만 9시57, 58분에 퇴근처리 후 10시10분~ 늦으면 40분에 퇴근(퇴근처리 이후 근무시간은 전부 봉사한 셈/사전허락 없이 무통보 퇴근처리) 3.여자는 미스, 남자는 미스터로 영상에서와 같이 미스->카운터,후라이 미스터->그릴,후라이 포지션임. 필자는 미스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일도 함께 배움(일을 잘한다, 한가하다는 변명 아래에 일반 미스/미스터가 하는 일의 두배이상+신입교육. 하지만 급여인상 전혀 없음) 4. 필자가 그릴을 볼 땐 굉장히 넉넉하게 넣음. 매니저님은 항상 레터스 양이 많다며 줄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정량에 겨우 닿는 양임에도 줄이라고 함.(매출이 안나온다며 재룟값을 아끼기위한 개소리) 5-1.진동벨 가져가는 손님들. 가져가서 쓸데도없는데 가져갔으면 다시 돌려주지 왜 그걸 가져가나요^^ 5-2.모짜렐라 인더버거 주문 후 가져가놓고 애가 먹다가 떨겼으니 새로해달라고 함. 5-3.물어보는것에 설명했더니 말 뚝 끊어놓고 호흡가다듬느라 숨소리가 조금 나면 말끊어서 기분나쁘냐고 왜 한숨쉬냐고 함(지도 잘못한건 알면서 되려 당당) 5-4외부음식물 반입.아메리카노 하나 시켜놓고 라운딩돌다보면 김밥,떡볶이 먹고있음. 주의를 줘도 아메리카노 사서 먹잖아요 하며 말도안돼는 개논리.(참고로 매장 입구에 외부음식 반입 금지를 써놓음) 5-5.매장에 정수기가 없어서 알바들도 물먹고싶을땐 뜨거운물(커피머신)에 얼음넣어서 식혀먹었을때임. 약을 먹어야하는데 물좀달라그래서 정말 죄송한데 저희가 정수기가 없어 물은 따로 구매해야한다고 함. 자기가 약먹으면서 물을 얼마나 먹는다고 화냄. 메뉴얼이라 어쩔수없다며 죄송하다 하면 늬들은 물 안먹냐고 화냄. 위에 말한것처럼 설명을 하면 자기들도 그렇게 해달라고 화냄.(구매를 한 고객님이면 당연히 드리겠는데 지나가다가 덥다고 쉬러 들어와선 물달라고 화내는 손님 많음. 매장 뒤쪽에 있는 마트엔 정수기가 있기도 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보다 저렴함. 가서 떠다달라고, 사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6.필자는 대학을 다니지 않아 다른 알바생들보다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웠고, 롯데리아 면접을 보며 오픈타임(업)이나 점심시간쯤(중간타임, 인)을 하기로 약속을 함. 하지만 시간이 여유롭단 이유로 다른 알바생들(미스터 포함)이 못나온다고 했을때 무조건적으로 나를 넣음(업 근무자를 다운에 넣음). 업도 하고 다운도 하느냐? 전혀 아님. 업 근무자를 새로 구하고 필자를 다운 근무자로 바꿔버림. 7.단체 예약이 있을때 나오라고 하기에 카운터를 보라는 말인줄 알았음. 출근하고 나니 미스터들과 함께 버거를 만들으라고 함. 왜 미스터를 안부르고 나를 부렀냐 물어보니 다른애들이 시간이 안된다고 함. 그럼 매니저님이 그릴을 보고 제가 미스를 보면 안되냐 하니 그릴은 너무 더워서 자기가 힘들다고 함.(애초에 미스에게 미스터 일을 알려준 이유도 미스터 자리가 비었을때 자기가 들어가기 싫으니 알려준듯) 8.마지막 근무하는 날, 다운 근무였는데 9시 50분부터 손님들이 밀려들어옴. 10시 마감이기때문에 대부분 다 청소를 해놓은 상태인데 주문을 계속 받음.(포장주문이 아니라 홀 주문으로. 다시 말하지만 마감까지 10분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 혹시나 해서 9시 56분에 퇴근 확인을 해봤는데 역시나 필자와 다른 알바생의 퇴근이 돼있음.(주문 받을거 다 받아놓고 알바생은 미리 퇴근처리해놓은것. 봉사해라 이말임). 참다참다 폭발해서 매니저에게 물음. "저희 퇴근 너무 일찍 찍으신거 아니에요?" 씹힘. 하던 일 싹 멈추고 다시 물음. "매니저님. 저희 퇴근 너무 일찍 찍은거 아니냐고요" 매니저 왈"그럼 일찍 가세요" 이 말 듣자마자 화나서 그릴에 있던 알바생에게 나 간다 너도 갈거면 가라 하고 유니폼갈아입은 후 10시 정각에 퇴근함. 다른 매장은 이렇지 않을거에요 제가 일했던 매장이 유독 이상했습니다.
진동벨 진짜 생각해봐도 그걸로 뭐할라고 대체 안갖다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급해가지고 진동 누르기도 전에 자기가와서 제품 가져가고 진동기는 주머니속에ㅋㅋ 알바생은 바빠서 정신없어가지고 미처 받아야되는지도 모르는데; 😭😭심지어 나중에 발견이라도 하면 갖다줘야되는거 아닌가 안갖다주는 심리를 모르겠어요 도둑인거 자랑하나
2주 직영점은 편하다고 하던데 저희 지점도 직영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요,, ㅈ목질도 있긴한데 자기 알바시간 끝났다고 그냥 롯데리아 알바랑 상관 없는 사람들 사무실에 데려와서 신경쓰이게 하고 엄청 크게 떠들고 점장님한테 뭐 만들어달라 가져다달라 이러더라구요,, 그 언니가 비정상인지 제가 비정상인지 참,,,
내가 살고있는 해외지역 패스트푸드는 안치우고가는게 정석임. 알바생이 자기직업인데 왜 내가 치우냐고 뭐라그럼...이게 습관돼서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깜빡해서 친구들이 치우는데 연예인납시었다며ㅋㅋㅋ놀림... 이제 절대 깜빡하는 일 없도록할게요 20대 화이팅!!! 나도 대딩으로 돌아가고싶다
음? 저 맘스터치에서 일했는데 홀 알바였어요. 주말 일 하는데 홀에서 콜라 담고 포장담고 주문 담는 일 했어요. 그리고 시간 남으면 손님들 먹는곳 치우고 닦는 일 했는데 손님들중에 그냥 놔두고 가는 사람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상사들도 손님들이 치우는걸 당연시 여겼구요. 주말에 가뜩이나 바쁜데 먹고 간 거 안 치우면 화나고 일 하는 사람들도 다 이해 못했는데. 청소만 따로 하는 건 없고 청소랑 판매 포장 병행했습니다. 물론 청소만 하는 곳도 있기는 하겠지만 청소만 하는 패스트푸드점은 못봤는데... 오히려 한국 문화는 바쁜 알바생 배려 안해주는 이상한 손님인데요..
점바점이죵 파리바게트 알바생입니다~! 미들 마감타임이고 하는 일은 다양한데 유통기한 검사 (유통기한 당일 날짜 가져와서 할인판매하기) 케이크 유통기한 검사 (유통기한 날짜 목록기록하기) 냉판 닦기 계산 등등이 있는데 포스에서 은근 헷갈리는게 많아요 청구할인도 있고 할부 60으로 넣어야 포인트 결제 되는것도 있고 M포인트도 있고ㅋㅋ 삼사통신사멤버쉽은 10퍼센트고 카드로 하면 천원당 50원 되기도 해요 저희 매장에선 음료 주문이 글케 많이 안 들어오는데(카페아님) 아메리카노나 우유 스팀은 할 수 있게 되니까 까페 알바 가도 기본은 하겠다는 생각이ㅋㅋㅋ 그 외에도 쇼트 마감 마카롱 마감 (초콜릿 올리기, 쇼트 케이스에 담기, 마카롱 포장하기 등등) 등 다양하고 바게트 기계 없는 곳은 직 접 써는데 이게 정말 힘들어요... 바게트 정말 너무 힘들다 바게트 마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는데 다 예쁘고 모양 일정하게 잘라서 봉투에 담아 진열한답니다 병음료도 비워지는거 다 채워주고 여름엔 냉장고 물 안 흘러 넘치게 자주 물 버려줘야해요 게다가 여름엔 유통기한도 짧게 나와서 (막2일이럼ㅜ) 유통기한 할인 판매 겁나 많이 찾아내야하고 막 손님이 섞어두시기도ㅠㅠㅠ 글고 대부분 그렇겠지만 9시 이후에 파이류? 같은거 20프로 할인 판매해요 10시 되면 50프로ㅎㅎ 그때 왕창 사가기도 하는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빵 하나 제공하는데 점바점 ㄹㅇ ㅜ 매니저님이 챙겨주심 그건 먹어요ㅋㅋㅋ 저희 초콜릿이랑 샌드위치도 막 받아갓던!ㅜ그리고 저희 오전에는 빵 가지러 가고 오후 되면 빵 포장하고 그래용 손님분 맞이하는게 대부분인데 빵 가지고 오는게 진짜 헬이에요 뒤에 천 같은걸로 막혀있는데 빵 가지고 올라오다가 뒤로 다 넘어오고 망가지는것도 본적있는 ㅠㅠ 한 언니는 케이크 다 엎어서 엄청 혼낫어용 샌드위치팀 판매팀 나눠져 있고 샌드위치팀은 말 그대로 샐러드 샌드위치 만드는 팀이고 대부분 아침에 근무하십니당
현재 파리바게트 마감 일 하고있고 첨엔 빡센데 익숙해지면 나름 .. 빵이름 외우는건 필수ㅠㅠ 계산할 때 포스기 앞에서 버벅거리고 그러면 손님들 답답해하시는데 시간지나면 익숙해져서 빨리 찾아져요. 커피 음료 다 만들 줄 알아야하고 조각케익 팔릴때마다 바로 만들어서 진열해요 ! 마감할때가 진짜 헬인데 청소 하고 빵 유통기한 다 확인해서 오늘까지인 거랑 남은 빵 개수 체크하고 영수증 출력후에 전부 포장합니다. 이제 빵 트레이 다 닦고 유산지랑 비닐 새로 갈아주고 매장안에 있는 트레이 다 새걸로 갈고 가야하는데 미리미리 안해놓으면 마감 때 진짜 힘들어 죽어요 ㅠㅠㅠㅠㅠ마지막으로 시제 계산하고 마감합니다 ! 그래도 샌드위치나 샐러드같이 당일판매하는 제품 안팔리면 들고갈수있어서 좋구요 내일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일 하루 쉬는게 제일 좋네요 ,,, 하
롯데리아는 진짜 점포를 잘 들어가야함 .. 학창시절 3년 일함 리더2까지 달고 나왔는데 매니저가 할 일 전부 리더 애들 시키고 애들 관리 까지 우리가 다 함 일일 정산만 안했지 매니저 짱돌 굴리는거 대단했음 햄버거는 5500원 맞춰서 먹어야함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치킨버거만 먹을 수 있다 보면 됨 ㅎ 여긴 매장 두개인데 바쁘면 애들 옆매장 넘어가기도함 응 돈 절대 더 안쥼 여튼 매장 잘 들어가야함
먹은 거 치우는 것도 컵이랑 트레이만 빼고 다 버리는건데 꼭!!! 트레이 위에 깔려있는 종이는 안 버림.. 그거 진짜 와 안 버리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ㅜㅜ 케찹+소금+소스 범벅인데 그거 다시 재사용 하는 것도 아니고 종이 안 버린 채로 쌓아놓으면 알바가 하나하나 들춰서 손으로 빼야 되는데 제에엥애발 트레이 위 종이도 같이 버려줬으면..
매장별로 다른지 모르겠는데 롯리에서 세달 알바한 결과 할 곳이 절대 못된다는 거.... 맥날도 해보고 롯리도 해봤는데 롯리는 진짜 아니야... 일단 정이 쌓이고 썸탄다고 하는데 그건 저 여자 분이 이쁘셔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런거 하나도 없고 오히려 롯리가 좀 어린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무개념 알바들이 많음. 게다가 저 밥 먹는 가격도 매장이 잘 안되면 금액이 낮춰짐.. 저 파트 나누는 것도 장사 안되는 매장들은 서빙대가 후라이랑 같이 한다.. 감자튀김도 미리 튀겨놓는거 아니라서 주문들어오면 튀겨야 하는데 갑자기 손님 몰리면 좆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