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슬픈 인간상이다. 어눌하고 끝을 흐리는 말투에서도 사회성이 부족해보이지만, 코뚱잉 이기고 사진으로 남겨놨다는 자랑이 외려 롤 티어가 인생 최대의 자랑이오 낙이자 삶을 지탱하는 자존심이라는 비루한 자백으로 들린다는 것을 사미라는 알고있을까? 결국 게임은 승리를 위해 다섯 명이 단결해야 하지만, 그에게 롤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자기 존재의 증명이었기에 팀의 승리를 목표로 상황을 설명하는 씨맥의 말이 우이독경에 불과한 것도 이해가 되는 바이다. 부족한 말솜씨마저도 태반은 석나간다는 둥의 인터넷 유행어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더욱 슬프다. 진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거냐...
파이크의 디코 첫 등장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며 시작하지만, 씨맥이 솔랭 두 판을 돌릴 동안 그는 심연에 너무 오래 머문 나머지 스스로가 심연이 되었다. '우리가 던진 건 맞지만 다른 팀원이 더 잘했으면 게임 이겼을수도 있었다'는 사미라의 가스라이팅,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듣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방어기제만을 앵무새처럼 뱉는 반복된 정신공격에 그는 저항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 씨맥의 반박할 수 없는 명쾌한 논리에 그는 순간적으로 두개골이 봉합되었으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씨맥에게 말했던 10만원을 송금하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사건은 마무리된다. 그 씨맥조차 수 시간이 넘게 심연을 들여다 본 후유증으로 기력을 소진해버렸으니, 일반인이라면 오죽할까. 이로써 우리는, 감히 그것을 상대할 생각을 품지도 말고, 그저 조용히 무시하는 것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와 이 명작을 왜 이제야 봤을까 ..? 모든 걸 다 떠나서 씨맥님 참 인간적으로 존경스럽네요 .. 저는 이걸 듣는 것 만으로도 혈압 올라서 저런 원숭이새끼들이랑 대화하고, 이해시켜줄 에너지가 없을 것 같은데 끝까지 대응해주시고 이해시켜주려고 설명하시는 모습이 .. 진짜 코치라는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를 느낍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user-rh2el2kr4z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저 영상 당시에는 트위치 시청자, 지금 이 플랫폼은 유튜브의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논의를 하는것에 대한 고집은 좋은 사고이자 자신만의 철학인데 이걸 '똥고집' 이라고 표현하는거부터 본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깨달을 날이 되도록이면 빨리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lil__epr7116 라이너가 유리한데 포탑에 쳐 박혀 있는 상황은 파이크가 말도 안 되는 플레이를 했기에 그런 상황이 나온 거에요. 최대 결과값을 생각해보며 사미라의 캐리력이 높다고 합시다. 하지만 당장의 인게임 상황에서 파이크의 플레이, 볼베의 동선 사이에 발생한 교전들을 생각하면 사미라가 할 수 있는 플레이는 디나이를 어쩔 수 없이 당하며 석 나가도 게임의 승리를 위해 멘탈을 잡아야 되는 게 맞다고 봐요. 볼베가 가장 잘 큰 상태이고, 동시에 용 교전을 통해 사미라가 게임 초반에 못 가져간 이득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상황이 연출된다면 사미라가 가질 수 있는 최대 캐리력이 나오지 않을까요..??
진짜 무언가에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보다 조금 아는 사람이 왜 무서운 지가 보여지는 개띵작 지금 컴퓨터로 계속 틀어두고 지금 핸드폰으로 댓글을 작성중인데 이와중에 ㅇㄷ입장에선 라는말이 몇번 들린지 모르겠다...이 띵작을 이제서야 발견한 내 인생이 후회된다....우리 태근이 제발 이번생에서 마주치지 않기를!
레전드 한 번 더 보러 왔습니다. 2시간 가까운 영상을 건너뛰기 없이 오히려 ‘잠시만 뭐라고?’ 하면서 뒤로 다시 돌려 보면서 본 영상은 그것도 3번 이상 본 영상은 이게 처음입니다. 남을 깎아내리며 제 자존감을 올리는게 자존감을 올리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가끔 너무 자존감이 낮아질 때 자존감 올리러 옵니다. 영상 볼 때마다 항산 깨닫고 갑니다. ‘아 난 적어도 저 사람 보단 낫구나.’ ‘난 그래도 사람 말은 알아듣고, 하면서 사는구나.’
사회생활, 사회성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인 것 같네요.. 또한 이런 게임에 연령제한이 있다는 것과 끝까지 감정보다 이성과 논리를 최대한 잃지 않으시고 설득시키려하신 점까지 많은 것을 알 스 있었고 존경을 표할 수 있는 유익하면서 해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수의 의견 성립조건, 연령제한, 사회성 결여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하는 욕구를 주셨습니다
그럴 수.. 있지.. 이 말이 참 멋진 말이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네요 진짜 형님 영상 중 최고의 순간과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각도를 틀어도 세상 온갖 것들 불편하게 바라볼 수도있는 자세에서 이성을 잃지않고 대한다는게 중요하다는걸 느끼네요 진짜 공익광고 영상인줄.. 개머싯어..
진짜 저도 세번째 보는데 사미라 입장을 아무리 생각하고봐도 이해가 안감... 상황에 대한 해결책보다 본인의 기분나쁨유무가 중요한사람이라 게임의 과정이랑 아무 상관없는 본인의 석나간 상태, 상대방에게 디나이당하는 내 기분만을 주장함. 인게임적인 부분은 브론즈도 이해해야할 시간과 설명이었는데 단 하나도 이해못했고, 본인의 주장은 실버들도 말하다가 이건좀... 할거같은 징징과 우김뿐.
와 진짜 오랜만에 정주행 하는데 미칠 거 같음 ㅋㅋㅋㅋ 화만 진짜 난다 처음에 정글 입장을 보고 후에 원딜 입장도 보자고 했는데 정글이 이렇게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때마다 말 끊고 이건 원딜 입장을 봐야한다 이 말만 무한으로 반복하고 팀으로써는 이득을 보고 있는데 자기는 이득을 못 보고 있으니까 이건 던져도 되는 게임이다 마인드가 ㄹㅇ 대박임 ㅋㅋㅋㅋㅋㅋ 난 팀의 원딜이야!! 무조건 나만 케어하라고!! 100분 동안 그냥 이러는 거 같음 인게임의 채팅으로 봤을 땐 디코 상대가 일반인이면 욕부터 박고 할 거 같았는데 상대방이 씨맥인 거 아니까 바로 꼬리내리고 굽신거리는 것도 미칠 거 같다 진짜..
@@manymanythinking 진짜 어쩔수가 없음 ㄹㅇ. 내 몸은 하난데 세 라인 전부다 봐달라고 찡찡거리지, 수틀리면 10분도 채 안되어서 정글몹 쳐 빼먹지, 정치질당하기 딱 좋지 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에는 달래주고, 같이 으쌰으쌰하면서 게임 했는데 이제는 안그럼 ㅇㅇ 정글몹 빼먹으면 바로 그 라인 달려서 머포에 스마박고 씨에스 다 털어먹음. 이래야 내가 정신이 안 피폐해짐.
씨맥은 팀원 5명의 최종목표인 승리를 위한 게임을 했지만, 사미라에게 있어서 게임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승리가 아니었다. 씨맥은 그에게 게임을 할 때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게임을 이길 수 있었는지 설명하고 인정을 받아내고자 했지만, 그는 원딜의 입장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서 게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고있는 씨맥의 말을 정글의 입장이라는 껍데기로 덮어 부정했다. 그가 말하는 태도와 반복되는 단어들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 굳은 인간이 어느정도까지 단단해질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었고, 제삼자가 등장했을때도 난 그를 이긴적이 있으니 그의 말을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바가 있으니, 아마 코뚱잉이 아니라 도파를 불러도 `도파는 다이아 게임을 모른다’ 는 말로 인정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는것이었다. 씨맥이 사용한 시간들을 통해 나는 사람의 바닥을 보면서 일종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로 내가 유튜브를 보면서 가장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
연쇄적 자기방어 습관적 현실회피 상대방 말을 수용하고 듣는 척 하면서 정작 현실은 본인의 모순된 논리와 뒤틀린 감정을 어떻게 합리화 할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말하는.. 끝내 궤변이 통하지 않자 "너는 다이아 원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 망언을 쏟아내며 스스로를 땅끝으로 파묻는다 진짜 심연의 블랙홀 같은 인간성이다 인간의 밑바닥을 보았다 태관이 저쉑 사회생활에서 만났다고 생각하면 존나 아찔하다 ㅋㅋㅋㅋ
전 손절 했습니다. 회사가 이상하다며 오만 투정 부리는 친구에게 그게 잘 못 된 거냐고 하니 저에게 2일 에 걸쳐 성질 내기에 손절 했습니다. 본인은 좀 후진 지방 4년 제 나와서 사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한 사람이고 본인 뒤에 들어 온 사람이 석사에 자격증 필기만 붙어있는데 본인이 대우나 월급 더 못 받는다고 열 불을 내기에 제가 간단히 말했는데 이해를 못 하 더 라 고요. 학사랑 석사랑 아무 회사나 들어가도 월급 차이가 난다. 그러니 본인은 자격증이 있고 그 사람은 없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것 이냐. 해서 제가 그 사람은 필기도 이미 붙어 있고 석사이다. 실기는 따라고 회사에서 독촉을 하던 무얼 하던 딸 것 인데 못 따면 퇴사를 시키던 그 것은 회사 마음이고 기본적으로 회사에서도 4년 공부한 사람과 최소 6년 공부한 사람 월급을 다르게 책정하고 하지 월급 다음에 직급이 달라지는 것은 업무 평가에 따라 승진하고 유무이다. 너 같으면 너는 최소 6년을 그 전공 공부한 사람인데 4년 공부한 애보다 돈 적게 준다면 그건 안 열 받겠냐??? 하니 아무 말 못 하고 삔 또 나가서 2일 동안 저에게 열 받는 말만해서 손 절 했습니다. 중학교에 만나서 20대 중반에 손 절 했으니 10년은 넘게 만났는데 도저히 못 만나겠어서 그랬는데 고향 친구들도 다들 손 절 하 더 라 고요. 다들 참았나 봅니다.
진짜 이 영상을 쉬지도 않고 끝까지 본 내 자신을 먼저 칭찬 하구요 씨맥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혈압 엄청 오르셨을텐데 담부턴 이런건 그냥 흘려야 할뜻요 ㅠㅠ 실골에서 무지성 무지능으로 겜 하던 사람들이 어떠한 계기로 다이아에 올라가면 이런 느낌일까요 중간부터는 이해 시키고 싶다는 욕구보다 이해 시켜야 할 사미라 파이크의 뇌를 파괴해서 없던 일로 만드는? 그런 파괴 욕구가 마구 생기네요..
저 원딜은 경계선지능장애를 보유중이신것같아요. 단순히 비난의 목적으로 장애가 있다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경계선지능장애가 있으신분들이 보통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본인만의 생각에 못벗어나서 이해를 못하고 납득을 시키려햐면 무한굴레에 갇히게됩니다. 중간중간에 씨맥에 말에 어이가없다는듯이 한숨쉬면서 ” 하ㅋㅋ“하는 부분에서 느낌이 딱 왔네요 정말 이건 표본이네요 ㅋㅋㅋㅋ 귀한 영상이네요
@@user-zu4nr2ps1j 정벞 리쉬에서 이미 라인전은 끝나긴 했는데 세나 사미라라서 견제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고 그냥 뭘해도 라인전은 못이길 판임. 정글이 억까 와줘야 숨통 트이는데 상체 동선만 밟으니까 그냥 시에스 경험치 다 버리고 타워도 버리고 기도해야됨 저런판은 주체적으로 뭘 할 수가 없음
파이크나 사미라나 저렇게 앞뒤 위아래 양옆 3차원을 넘어 4차원 적으로 꽉꽉 막혀있는 사람들을 하도 많이 봐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논리적으로 계속 반박하시고,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씨맥님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만약 나였으면 초반 30분 내에 쌍욕박고 디코방 나갔을 거 같네요. 씨맥님 대단하십니다. 맥문철이 너무 재밌어서 유튭만 찾아뵙는데 트위치 생방 때도 찾아 뵙겠습니다.
@@cha3905 f인 내가 봐도 탑 이득은 곧 팀 이득인데 바텀 혼자 롤 하는 거 마냥 말 이해 못알아 처먹고 바텀입장에선 탑 본게 자신들한텐 손해다 ㅇㅈㄹ 하는 게 말이 안됨 어쨋든 어느 한 곳을 봐줬고 상체 겜 굴리다가 망하고 지면 상체탓 하면 되는데 겜 시작 10분만에 미드 달려놓고 찡찡대는 게 저딴 목소리들은 다 저렇지 ㅋㅋ
다이아에 3년 있었던 사람으로 사미라 심리 알려줌. 사미라는 원딜다운 원딜이 하고 싶은거임. 근데 원딜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국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저런 상황이 오는 판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사미라는 자기가 이기든 지든 저런 상황이 온 순간 걍 빨리 끝내고 싶어함.저상황에선 이미 되돌릴수도 없게 터져버려서 무슨 수를 써도 복구는 안됨. 근데 프리징을 당하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라 당장 프리징을 풀고 싶은거임 결국엔 더 손해보는 행위지만 다음웨이브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아군 미니언이 쭉 움직인다는 해방감에 심리적으로 기분이 나아짐. 그게 아니면 화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져서 던짐. 원딜 입장, 다이아 입장에서 봐달라고 자꾸 그러는 이유 : 챌린저들은 승리를 우선으로 하기때문에 위에 말한 플레이를 하지 않음. 그 선택은 승률이 낮아지는 행위기에. 근데 사미라는 다이아 원딜러들은 이런 상황을 절대로 참을 수 없다는 프레임이 깔려 있음. 그래서 사미라 머릿속엔 프리징을 풀지 않으면 게임을 짐(원딜이 던져서 4:5가 되기때문) -> 게임을 이길려면 맞는 판단(이성적인 최선의 판단)보단 석나간거 풀어주는게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함. 자꾸 원딜 입장에서 보면 다르다 주장하는 이유.
결국 자기가 왕이고 나머지는 자기 신하 인거임 팀은 자기를 위한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고 하는검 원딜이 원하는 플레이가 팀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원딜의 멘탈을 지켜주기위해 팀이 희생을 해달라는거라서 그저 단순히 다이아 구간이라서 라기보단 그냥 마인드가 팀이 손해보더라도 자기가 처한 안좋은 상황은 팀이 다 케어 해줘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우기는 꼴이 다이아 원딜이 다 저런 마인드라곤 생각하진 않음
@@learntowin3123 팀적인면으로보면 그쵸 다만 원딜이 결국 던졋고 그이유라는게 팀이 이기기위한 플레이보다 당장 자신이 처한 불편한 상황을 팀이 해결 안해줘서 석나가서 던진거라 그냥 원딜 마인드가 잘못된거죠 이기려는게 목적이면 애초에 던지지도 않을거고 저런상황이 지는한이잇더라도 겪기싫다 라고 해버리면 원딜이 아니라 롤을 안해야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