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라야....너가 이기고 싶었으면 애초에 논점을 전령을 치는게 맞았냐 안치는게 맞았냐 이걸로 잡든가.....전령을 친 상황에서 내려오는게 맞았냐 아니냐 이걸로 잡은 순간 너가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었다.....원래 맥문철은 논점 잡기 싸움이야 니가 이길 수도 있었는데 니가 패배를 자초한거야. "전령을 친 상황에서 내려오는게 맞았냐 아니냐"로 논점을 잡아버리면, 전령 치기 전까지 상황이 아무 의미가 없어짐. 니가 너무 불리하게 시작한거야. 답답하다 답답해 내가 피오라였으면 논점 잘 잡아서 무조건 이겼을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문철 컨텐츠는 피지컬이 너무 좋은 챌,그마 분들에게 문의하는건 좋은 판결이 나올 수 없고 오히려 피지컬을 봤을때 '음,,, 잘하는건가?'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 디테일하고 심도있는 지식을 가진 '씨맥'님 류의 사람들이 하는게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챌,그마분들에게는 문철 컨텐츠할 때, 애매한 상황이 나오더라도 자신은 그것을 무조건 헤쳐나올 수 있는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티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맥문철할 때 진짜 관점 정리가 중요한듯 저거 전령을 치는게 맞냐 아니냐로 따졌으면 피오라가 이겼을텐데 전령을 치고 있을 때 내려와야되냐 말아야되냐로 가버리니까 피오라가 졌네 피오라가 반박하는 것도 들어보면 무조건 하면 안되는 전령이니까 갱 압박 받을 필요도 없이 라인 반반 가져가야겠다. 사일은 전령 왜 치냐 그냥 빠지지 이런 생각이였던거 같음
원래는 맥문철이 적당히 고집 가진 상대한테 반박못할 논리로 입다물게 만드는 사이다 느낌이 좋아서 자주 봤었는데 요즘에는 고집을 넘어서 우기기까지 하니까 생방송으로 맥문철 길게 보면 짜증만 나서 룰 바꾼거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는 컨텐츠.. 플레이는 브실골인데 맥문철이랑 lck 자주 본 덕분에 눈만 높아져서 제가 너무 못하는거에 현타까지 와버렸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피오라 입장 이해 갔음. 사일이 전령 타이밍을 이미 심하게 놓친 상태에서 "일단 전령 쳤으니 와라" 여기서 삔또 나가는 건 인정. 근데 라인 밀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스스로 라인 내려서 반반 구도 만드는 바람에 가렌 전령 쪽으로 붙을 수 있게 만들었음. 뒤늦게 핑와 시야로 눈치까고 전령 쪽으로 걸어가더니 가렌이랑 동선 겹치면 또 솔킬 따일까봐 개쫄아서 다시 탑으로 빠꾸치는 판단. 진짜 개에바.
피오라야....너가 이기고 싶었으면 애초에 논점을 전령을 치는게 맞았냐 안치는게 맞았냐 이걸로 잡든가.....전령을 친 상황에서 내려오는게 맞았냐 아니냐 이걸로 잡은 순간 너가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었다.....원래 맥문철은 논점 잡기 싸움이야 니가 이길 수도 있었는데 니가 패배를 자초한거야. "전령을 친 상황에서 내려오는게 맞았냐 아니냐"로 논점을 잡아버리면, 전령 치기 전까지 상황이 아무 의미가 없어짐. 니가 너무 불리하게 시작한거야. 답답하다 답답해 내가 피오라였으면 논점 잘 잡아서 무조건 이겼을거다 . 나였으면 무조건 전령 가는게 맞냐 틀리냐 이걸로 잡았을거다
맥문철 볼때마다 항상 어떤걸 중점으로 싸워야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게됨 내가 페이커랑 싸우더라도 게임 중에 몇초는 내가 더 잘한 순간이 나올 수밖에 없고 그점으로 잘 현혹시키면 내가 페이커도 이길 수 있는거임 처음에 논점 정할때 제발 네 네 하지말고 확실하게 논점을 잘 짚고 넘어가면 좋겠다
피오라가 하고싶은 말은 알것같음 ㅋㅋ 얘는 그냥 애초에 가면 안되는 전령이었는데, 그 시점에서 앞으로 뭔 일이 나던 어쩌든 사일탓아님? 이 생각 하고 있는거임 이해를 하고 말고가 아니고 얘는 그냥 '왜 쟤가 잘못해서 시작한건데 지금 내 잘못이 된거지?' 여기에 갇혀있음 ㅋㅋ
딱 정리하면 씨맥은 전부 다 보고서 "전체적으로 보니까 사일이 전령을 치는건 틀렸지만 이미 친 상황이였다. 하지만 당신이 티어에 맞게 잘 했으면 게임을 훨씬 쉽게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피오라는 "아 알겠는데 내가 잘 해야하는 것과 상관없이 사일이 전령을 치는게 잘못됬으니 그럼 내가 맞는거 아니냐"
안녕하세요 씨맥님 상상속의 킨드레드 본인입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마침 제가 나와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영상과 무관하게 잡담이지만, 저 당시 인게임 기억으론 아마 뭘해도 저희가 이겼지 않을까 싶은 판었습니다. 탑 라인전 구도가 너무 박살이라 3대1 2대1 다 받을 수 있는 정도 차이였어서,,,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사일러스가 늑대, 블루 정글 캠프를 돌고 6레밸을 찍은 이후에 전령을 치거나 바로 전령을 치거나 킨드레드 위치와 카타리나 귀환 타이밍이고 탑과 미드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전령을 치면 먹을 확률이 높다. 다만 사일러스가 불필요하게 1분동안 동선을 낭비했고 풀 컨디션으로 라인 복귀한 카타리나와 킨드레드 위치가 가늠이 안되기 때문에 이 때는 쳤으면 안됬음
어쨋든 사일러스가 좋지 않은 타이밍에 전령을 쳤는데 피오라가 빼는 무빙을 취했기 때문에 가렌 입장에서는 킨드레드가 부쉬에 숨어있지 않고 전령을 칠 것이라는 것을 가늠할 수가 있음 결국 반반 구도를 만들고 가렌이 먼저 내려감으로써 사일러스까지 죽고 전령까지 내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옴.
사일러스가 전령을 치고 있기 때문에 피오라는 라인 주도권을 꽉 잡고 가렌이 움직일 수 없도록 해야함. 피오라 Q스킬이 있기 때문에 킨드레드와 카타리나 때문에 죽을 확률은 0%에 가까움. 삼거리 부쉬 와드와 사일러스가 전령을 치고 있기 때문에 시야 확보도 잘 되어있음. 심지어 가렌 W스킬과 E스킬, Q스킬도 쿨타임이도 점화도 빠졌음. 만약에 카타리나가 전령 쪽으로 움직임을 취하면 사일러스와 피오라는 빠져야함. 사일러스의 전령 타이밍이 ㅈ이기 때문에.
@@asdqwe3102 제 말이 그 말임.. 1. 상대 정글 킨드레드와 카타리나가 바텀 교전 이후에 오버 턴을 사용함. 2. 킨드레드 동선 위치가 뻔하고, 카타리나와 킨드레드가 오버 턴을 사용해서 전령을 칠 정당성이 생김. 귀환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 3. 우리 탑 미드가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전령을 칠 수 있음.
진짜 이 영상보면서 씨맥이라는 사람의 관점이 엄청 뛰어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 롤이라는 게임이 순간 순간 상황에 따라 뭘 했어야했냐가 단 몇 초만의 상황으로 하지 말았어야하는 상황이 되버리기 때문에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와 게임 볼 줄 모르네 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명확하게 서로 간의 문제가 있다는 부분을 짚어서 그 상황을 설명해주는 능력이 너무 뛰어난거 같음. 만약 논점이 바론 트라이를 하는게 맞다, 아니다로 갔으면 피오라가 이겼을 수 있지만 두 사람은 바론을 치는 상황이 되었을 때 피오라가 내려가야했냐 아니냐로 논점을 잡았기 때문에 사일의 승리가 됬다고 봄. 물론 그걸 떠나서 피오라가 와드를 치면 잠깐 보이는거 아세요 말한거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오라 가 이길 수 있었던건데, 조건을 잘못걸어서 진거임 이건 ㅋㅋㅋㅋㅋ 애초에 피오라는 논점이 "전령을 치는 판단이 잘못됐습니다" 라는 말만 끊임없이 되풀이함. 그리고 이말에 씨맥도 동의함. 근데? 이 싸움의 논점은 "이미" 전령을 치는 와중에 피오라가 취해야하는 스탠스는? 이게 맥문철 주제로 나와버렸고, 여기서 피오라가 진거임 ㅋㅋ 내기할 때, 문맥을 정확히 이해해야지 피오라 빠가야....니가 지는걸 내기해버리면 어떡하냐...
2:46 사람들이 헷갈리는것 같아서 승자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규칙을 정하는 마지막 시점을 시간으로 찍어드림. 제 말의 근거는 저기입니다. 그리고 뒷부분 마지막 쯤에, 씨맥도 "피오라 니 말대로 전령은 안가는 판단은 맞아. 근데? 논점은 이미 쳤는데 가야하냐 말아야 하냐잖아?" 라고 다시 되짚어줍니다. 여기서 빡대가리 피오라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씨맥은 "응 니돈 사일꺼" 박고 끝낸겁니다 ㅇㅇ
이게 논점 한끝 차이로 승패가 갈리네 ㅋㅋㅋ 와... 만약 논점이 '저 전령은 치는게 맞다 vs 틀리다' 였으면 무조건 사일러스 패배였는데 '전령에 붙는데 맞다vs 틀리다' 로 논점을 잡아버려서 피오라가 져버렸음 ㅋㅋㅋ 중간에 피오라가 '저거 치면 안되는 전령이잖아요. 그럼 제가 안 붙는게 맞지 않나요?' 라는 a->b->c = a->c 논리를 세워서 진거임. 논점 자체를 a->b 로 했으면 무조건 피오라 승이였는데... 맥문철 올릴땐 진짜 논점 겁나 잘 잡아야겠다. 이 사소한 차이로 20만원 주인이 변하네 ㄷ
그냥 가렌에게 바짝 쫄아서 어떻게든 교전을 피하고싶다는 공포심에 매몰돼서 나온 판단같음. 충분히 압박하면서 가렌이 딴데 못돌아다니게만 견제할 수 있는 각인데도 잔뜩 사리면서 반반만 가려고 움츠린 모습부터 애초에 마음이 많이 꺾여있었던거임. 다이아보다는 실골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판단인데, 최소 다이아쯤되면 자기가 흐름을 읽고 압박할 수 있을 땐 해주면서 다른 팀원들 혈을 뚫어주려고하는 판단은 해야함. 챌린저 게임들 봐도 아무리 자기가 발리고있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해야하는 압박 타이밍에서 죽는게 무서워서 엉덩이 빼는 일은 없음. 보통 실골들 게임보면 한두번 따이면 마음이 완전히 굴복당해서 전체 판 흐름 못읽고 죽지만 말고 정치당하지만 말자 수동적으로 게임하게되는데 그 모습같음. 물론 원딜이나 미드같은 메인딜러들이면 최소 이해할 거리는 있는데, 탑은 흐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 과감하게 던질 줄 아는 판단력이 더 중요함.
아세요?는 ㅈㄴ 볼 때 마다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빌런 통틀어서 한단어로 이렇게 임팩트 있었던 적은 단연코 처음이다 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 못 본 사람 위해서 와드 남겨드림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