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세입자가 암말 안 하고 살다가, 이사 나간 후에 발견해서 불행 중 다행이네요. 저런 와중에 세입자가 뭐라뭐라 했으면 피해보상 이사비까지 내줘야 할판이거든요 ㅜㅜ 히피님과 동병상련을 느끼지만, 제 얘기를 적기에는 적다가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암튼 화이팅하세요.
임대사업 해서 얻는 수익보다 보수, 관리, 뒷치닥거리하는 일이 더 복잡하고 힘들어보이네요. 혼자서 저 수습에 공사까지 감당하시려면 병원비가 더 나오시겠어요. 걍 다 팔고 고생없이 오래 살수있는 집을 한채 사시던가, 오피스텔사서 월세를 받던가 하심 안될까요????? 히피이모님이 아니고서는 저 감당을 어떻게 할까요ㅠ 세입자 들이고, 내보내고, 뒷수습 하는거 ᆢ집주인 노른 하기 너무 힘든일 인것 같네요ㅠ
도배에 로망 가진 어머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울엄마... 그게 아니더라도 세입자 들일때 벽지 도배한 게 더 어쩌구 그런 말도 있던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방수페안트 칠하고 흔한 색 페인트로 마감한 곳이 청소도 관리도 쉬울듯요.. 로망은 얼어죽을..ㅜㅠㅋㅋㅋ 곰팡이나 결로는 누수가 아닌 이상은 설계 문제이기 때문에 해마다 재발이라더라구요.. 뭣때문에 벽지 써서 매년 쓰잘데기 없이 용쓰나 싶어지는거에요.. 페인트면 청소하기도 쉽고 상태 모니터 하기도 쉬워서 관리하기도 편하니까 집이 느리게 상할것 같은데 똥개훈련 하는 기분.....
막가파 윗층 만나면 타협점을 찾는 게 나을듯요. 법정 소송까지 가봐야 돈보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닐 것 같아요. 난 아랫층에서 문제 있다하면 바로 수리업자 불러서 하루~이틀 내로 번개같이 해결해 주는데 정작 내 집에 문제가 생기면 윗층은 이래 저래 핑계대고 쉬엄 쉬엄 속터지게 늦게 오더군요. 그것도 자신이 직접 해결한다고 나를 시다로 부려먹음 ㅋㅋㅋ 에고~~ 사는 게 실제에서는 칼로 두부 자르듯 착착 진행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이모님은 진짜 진정한 임대사업자세요.. 임대사업하려면 기본적인 주택보수는 알아야 하는구나 깨닫고 있습니다 저라면 업자 부를 생각 먼저 했을거예요. 그냥 울고 있었을 수 도 있어요 ㅎㅎ 지금 세입자때 전세 안나갈까봐 벽걸이티비 허락해서 다음 세입자받을때 그벽 수리해야 하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저두...이모님 화이팅입니다 진짜(하뚜하뚜~~^^)
이모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영상에서 집때문에 고생하시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ㅎㅎ 요새 저는 너무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어서 이렇게 바쁘게 사는 이모 모습을 보고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ㅎ 다음 영상이 올라올즘엔 열심히 살다가 보러올게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울 히피칭구님 우째요ㅠ 너무 힘들어서~~그래도 멘탈이 강하니까 또 잘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똘똘한 한 채라고 해서 맘이 더 아리네요 그래도 후딱 해결하고 라오스여행 기대할게요 지도 4월에 라오스 댕겨 왔습죠ㅋ 몇년전 라노아 앰플 당첨되서 꾸준히 잘바르고 있습니다..건조함도 줄어들고 가성비 사릉입니다~♡ 히피칭구~~피스🙋♀️
아이고 언니 11년전 제 첫집 생각나네요. 빌라 왜 사람들이 사지 말라고 말렸는지 알겠더라구요. 신축빌라 들어가서 제가 동대표를 할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우리집 천정 누수였죠. 업체를 끼고 건설사 A/S (어차피 막 지은거라 A/S 받아봐야 안될거 같아서) 안받고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수령했었어요. 16세대 10년 하자보수보증금 3천만원을 수령해서 그때 하자 있던집 하자 공종별로 재시공하고 나머지는 통장에 넣어뒀어요. 하자날때 쓰려구요. 시청 건축과에 민원도 넣고 건축감리했던 설계사무소 소장님 3개월 영업정지 당했고 건축법 위반이 많았는데 감리를 실제로 하지않아 설계도 대로 준공이 나지 않았어요. 최상층 천정 단열은 더 두꺼워야하는데 단열이 다른층과 같이 들어갔구요. 이런 집을 분양대행한 부동산도 영업정지 당했고 어휴 그때 생각하면 진짜 잠도 못자고 그집 누수 잡고 팔고 아파트 왔는데 왜 아파트를 사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언니가 매매한 빌라 하자보수보증금 받은 금액 남은건 없는지 알아보세요. 빌라는 이런문제 생기면 세대끼리 알아서 해결해야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똘똘한 1채가 맞는거 같아요. 언니도 슬슬 정리 들어가세요. 참 라노아 앰플 저도 계속 쓰고 있는데 저렴한데도 성분도 좋고 잘 쓰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살때 되었는데 다시 사야겠어요.